이제 낚시를 막 배우기 시작한 초보 입니다.
지난 토요일에 아는 사람들과 밤낚시를 갔었습니다. 그런데 수심이 깊은곳과 낮은곳이 있는데 어느쪽을 공략해야 좋을까요?
수심이 깊은곳은 3~4미터 정도가 되고 낮은곳은 1미터 정도가 되었는데... 각자 주장하는바가 달라서...가을에는 수온이 낮아서 깊은곳을 공략해야 된다는 이도 있었고 반대로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말을 들으니 이게 맞는것 같고 저말을 들으니 저게 맞는것 같았습니다.
여러 고수분께서는 지금같이 이런 늦가을에 낚시를 간다면 수초나 주위여건 등등 모든 것을 물론 고려를 해야 되겠지만 수심과 수온만을 본다면 어느정도의 수심이 가장 좋을까요?
어느 수심층을 공략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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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생각으로는 대물이 회유한다면 수심이 낮은 (1미터급) 수초군락이
있는 곳으로 포인트를 잡으세요.자정이후 새벽 5시까지 대물은 분명히
주위의 소란스러움이 없으면 그곳을 거쳐 갑니다. 가급적 수초지대
앞으로 채비를 정확히 떨구세요. 밑밥도 조금 쳐주심이 좋습니다.
이시기에 용성 하신지에서 우리회원이 같은 상황에서 새벽 4시에
워리외 9치급으로 4마리를 연속 잡아냈습니다. 아직 수온이 차가워지지
않음으로 1미터의 수심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도 참고하세요.
늘 무탈한 조행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