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제가 멍청해 보이는 이유가 들어 몇자 적어 봅니다.
나름 대물꾼이란 자뻑에 빠져 터가 무지 쎈 곳으로만 다닙니다... (진입 또한 어려워요...)
올해 봄판 워리 상면후 지금껏 꽝~~~~
집과 가까운곳 수로가 있는데 낮 낚시에 6~8치 토종이 마릿수로 나옵니다... (최고 3시간에 50수)
주말 꾼으로써 평일 짬을 내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주말 출조시... 수로는 가기 싫고... 대물터로 전진 합니다... (저말고 동출하는 선배가 이곳에서 4짜포함 워리 3수 했어요...)
저같이 주말에만 시간이 나시는 조사님들...
7치 마릿수 수로 가실래요... ?
아님 4짜가 숨쉬는 밤먹듯 꽝 .. 대물터로 가실래요?
전 오늘도 꽝치러 갑니다... ㅠㅠ
안출하세요..
어디에서 하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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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낚시 쪽으로 가셔야지요.
그러다 연속 꽝에 지치면 7치 많이 낚이는 곳에서 한숨 돌리시고
다시 대물터를 향해서....
주말 짬낚시로는 딱 이라 생각됩니다. 그런 수로를 알고 계신다는 것도 행복 아닐까요?
부러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저 또한 대물낚시를 즐겨하는데,
당일보단 최소 2박정도는 해야 대물이 나오더라구요.....간혹...
대물낚시는 한방이죠.. 그한방을위해 튼튼한채비와
다대편성 포인트선정 모든 준비가 만발하죠
대는 피는재미 밤에는 케미라이트보는재미 ^^
그리고 입질없으면 꿀잠 ^^ㅋ
대물기원합니다 ^^ㅋ
토끼 너구리 기다리는 몰이꾼의 사냥방식이라고나 할까요
추적자처럼 그놈을 기다리는 전설의 사무라이의 피와 포스가
대물사냥꾼들에게는 풍겨나옴을 봅니다
대물낚시에 있어 낚시대는 건맨의 라이플총이요
킬빌에 나오는 사무라이의 검입니다
대물을 향한 일도필살!
대물이라~~ 칭하지도 않습니다!!
대물낚시가 그리 쉬운것이라면..
대물낚시라~~ 칭하지도 않지요!!
요즘,, 유행처럼 급속도로 번지고있는 대물낚시..
불과 3~4년전 까지만해도,, 진정한 대물낚시 매니아님들~~
그리 흔치않은 꾼님들만의,, 한정되어있는 극한의 낚시였지요...
3~4년전.. 타원형받침틀의 출시로 인해~~
유행처럼 급속도로 번지고있는 대물낚시..
진정한 대물낚시 꾼님들은,, 진정.. 극소수에 불과할 뿐입니다....
대구리 상면 하시길..
마리수를 자꾸 생각하다보면
기다리는 자체가 즐거움인 대물의 참맛이 변질될까봐 조심스럽겠네요...
그 쉬운 대물 낙시를 누가 하지 않겠읍니까?..
어려우니까 그 인내를 못 견디고 주중 짬낚시에 마리수 재미를 보는것 아닌지요?..^^
올밤엔 대물..
짬낚시엔.. 수로 좋읍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