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대물낚시에 입문한 초보조사입니다.
대물낚시에 도전하여 이제 3번째 출조하였는데 모두 올 꽝! 입니다. 한마디로 OTL 입니다
대물낚시가 하루밤에 한 두번에 찌올림을 보려고 하는것이라 생각하며 애써 마음을 달래어 철수길에 오르곤 하는데요
문제는 철수길에서부터 시작되는 끈임없는 고민입니다
실제로 낚시를 하다보니 3번 출조할 동안 제대로된 찌올림을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제 채비의 문제인가 싶은 생각이 넘 많이 듭니다.
넘 무거운 찌맞춤인가? 그래서 올리질 못하나? 목줄이 길이가 넘 긴가? 그래서 찌전달이 되질않나?
채비안착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일까? 등등...
(간혹 찌 좌우로 흔들림이 있거나, 한목정도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가는 정도의 찌놀림만 보았습니다 ㅜㅜ)
그래서 선배 조사님들께 제 채비에 대해 여쭙고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과연 문제가 어디에 있을까요? 우선 이런 제 조바심이 문제겠지만요.
선배조사님들께서 보시기엔 초보조사의 어리숙한 질문이지만 깊은 조력에서 경험하셨던 명쾌한 답변을 듣고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원줄 : 카본 5호, 목줄 : 케브라 4호, 바늘 : 지누 4호
찌 : 대물대어(삼나무), 또는 대물본색(오동) (7호~8호 봉돌)
찌맞춤(수조) : 삼나무찌(아주 아주 천천히 바닥에 가라앉게), 오동찌(조금 천천히 (3~5초정도) 후 바닥에 가라앉게)
미끼 : 생미끼(새우,참붕어)
목줄길이 : 11CM~12CM
언젠간 오겠지요 .. 근데 정말로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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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으로는 내일도꽝님의 채비, 찌맞춤 등이
전형적인 대물낚시의 기본으로 판단됩니다.
여러가지 자연 상황이 맞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하시고
믿고 도전하여 기다리면 언제든지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저수심,수초대의 산란기가 지나고 본격적인 밤낚시가 시작되면
반드시 중후한 찌오름과 묵직한 손맛을 보시게 될겁니다.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가까운 시일내에 좋은 기회가 있길 기원드립니다.
꼭 만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7연속 꽝입니다요...
언젠가는 내림으로는 볼수없는
가슴설레임과 가슴이 터질듯한 환상적인
찌올림을 꼭 보실날이 올꺼에요...
가능한 옥내림하시는 분들과는 자리를 멀리하심이 ㅎㅎㅎ
제 견해로도 전형적인 대물채비로 보입니다
사실 대물낚시다니다 보면 꽝은 일상다반사랍니다
실망하지 마시고 그대로 주~욱 하시다보면
분명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행운을 기원드려요!!
그래서 꽝조사입니다 그냥 왔다갔다 경치도 즐기고 좋은공기 마신다고 생각합니다
전 구정설부터 시작해서 이번주 까지 꽝임다 ㅎㅎ
찌맞춤은 풍덩임다 ㅎ
고민하지마세염 낚시라는게 고민하다가 한마리 낚으면은 그희열에 또 가는거잔아여
그순간은 옵니다 ㅎㅎ꼭~~~~~~~~~~
한 5년 하다보면은 오겟조 ㅎㅎ얼마나 꽝하셧다고 그러세여 힘내시구요 아자아자하세염
그럼 ~~행복하세염
기다려야지요
기다려야합니다.
나올때 까정 기다려야지요~
문제 하나도 없어요~
한가지 우려 되는건 자리를........
꽝이요?? 전 1년내내 꽝치고 다닙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시면 제풀에 걸려 넘어지기 쉽습니다..
전 어느정도 꽝을 전제로 하고 나갑니다..
물가에서 하루 푹쉬고 오지요..ㅎㅎㅎㅎ
또한 분명 한번은 분명 품을거란 기대도 당연히 하면서요..
재밌는낚시 즐기는낚시 하시길 바래봅니다.
채비는 이상 없읍니다,.
대구리 하이소
언젠가는 꼭 상면 할것이라고 믿으시고
열심히 쪼우다 보면 ㅋㅋ 그게 대물 낚시 아인교
새벽밥 묵고 저주지에서 젤 좋은 포인트 선점
그리고 하나 더하자면 대물 낚시는 정숙과의 싸움입니다
대물낚시입니다. 그 만큼 입질 받기 쉽지 않은 지루하고 인내하는 낚시인데요,
채비로는 절대 부족함이 없습니다. 포인트 잘 선정하시고, 10번은 꽝 보겠다는 생각으로 도전하시면
좋은 결과 보시리라 봅니다. 10번이 꽝이면?....또 다른 10번이 있지요.
글쓰기전까지만 해도 긴가민가 했었는데 격려 말씀에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우선 채비에 대한 믿음 확실히 갖게됬구요!!! 조급함,의구심,망설임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또 꽝! 하러 출조해야겠습니다. 앞으로도 꽝!꽝!꽝! 말씀대로 마음 비우고 가렵니다.
언젠간 오겠지요.. 언젠간 그놈의 찌가 올라오겠지요.. 언젠간 오늘을 기억하며 웃을날이 있겠지요..
월척 선배님들 물가에서 뵈면 꼭 인사드리겠습니다.
격려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안출하시구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어느날 한순간 덜커덩 ^^ 기분 말로 표현못하죠~
처음워리할때 기분은 평생못잊는것 같아요~
낚시터나 포인트 선정에 문제가 있는것 같네요
평촌에 사시니까 화성쪽은 화성백두낚시, 평택호나 남양호쪽은 서해안낚시에 가셔서
지렁이 한통사면서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 알아보고서 출조해보세요
계절에 따라 잘나오는 저수지가 있으니 타이밍을 맞추어서 출조하셔야 확률이 높습니다
대물낚시는 생미끼만 사용해야한다고 새우와 참붕어만 고집하지 마시고
요즘에는 지렁이가 최고니 지렁이도 사용해보시고
떡밥이나 글루텐도 건탄으로 단단하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
연구하시면서 기다려 보이소.
반드시 옵니다.
채비를 배워서 월척을 낚지만
여기 시방 전라도는
월척을 낚고나서 채비를 배움니다
시간을 조금더 투자 하시어
아랫쪽으로 한번 내려 오세요
일단 잡고 봅시다...
시간,정보,장소선정,포인트 극복및 공략에 따른 장비와 실력을 기본으로 하고...
일단 채비는 훌륭 하시다고 보며
다만 밑줄길이만 평균치를 넘어 가네요
밑줄길이 7~10정도를 기본으로 하시고
12정도는 바닥이 지저분한곳,돌무더기밭에 쓰시면 좋을듯 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채비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꽝이라도 낚시 자체를 즐긴다는 생각으로 하시다 보면, 분명 좋은 결과도 따를 겁니다.
월척 보기 쉬우면 개나소나 다 하지요
이제 시작입니다 .... 자기 채비가 정 못미더우시면
활성도가 좋은곳으로 이동후 잔챙이 입질을 받아 보심이
좋을듯 싶습니다.,..앞서 말했듯이 채비는 정형적인 대물채비 맞습니다
본인의 채비에 대한 믿음이 없이는 낚시하기 힘듭니다.
채비에대한 고민을 접으시고 포인트에대해 고민하십시요.
조행기에 월척하신분들 글들 많이 올라오지만 그분들도 숱한 밤을 까맣게 보내는 날이 많을겁니다.
말씀하신 본인채비는 말그대로 정통대물채비이신것 같은데
인내심을 가지시고 계속 도전하십시오.
많은분들이 대물낚시의 그러한점 때문에 흥미를 잃고 중도에 포기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심히 배우시고 노력하시다보면 조과상의 성과이상의 특유의 맛을 알게 되실거라고 확신합니다.
입문을 축하드리고 안출하시고 덩어리 하십시오.
화이팅 하십시오!!!
언젠가는 반드시 옵니다..힘내세요^^;.....
전 떡밥하다 물론 재미본적은 많지는 않지만 낚시의 첫째 목적은 고기를
취합입니다. 낮엔 떡밥낚시조금 하시다 해넘어갈때 쯔음 바늘 하나 자르고
생미끼 하세요 . 전 항상 이렇해 해서 나름 목적은 달성합니다.
물론 월척은 2주연속 수초에 걸려 떨궜네요....얼굴까지 보고..ㅠ_ㅠ
저또한 6주째 꽝입니다!!
안맞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저는 꽝의 기준을 월척을 못잡고 오는것에 두고 있습니다..그래서 꽝치고 다닌지 2년 다되어가네요.
붕애라도 보고싶지만 붕애 본지도 1달이 넘었네요..ㅋ그래도 갑니다..너무 고기에 연연해하시면 대물낚시 오래 못하십니다.
마음 비우시고 그님이 오면 좋고..안오시면 다음에 오겠지하고 하룻밤 잘 머물고 가는거에 즐기시길 바랍니다.
지극히 당연한 결과입니다. 이런게 대물낚시입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기다려보세요...
저는 올해 13번 만에 월척얼굴을 보았습니다. 대물낚시는 기다림의 미학입니다...^^
다음에 질문을 올리실때는 대박조황으로 뵙기를 희망합니다...^^
대물꾼들에게는 별로 큰일이 아니라고 보는데요??
채비에 대한 믿음을 꼭 갖으시길 바라고요..
아무래도 물속 지형 파악(포인트 포함),과 기후 또는 낚시 스타일등의 문제일 것 같지만,
가장 큰 문제는 꾼의 마음이라고 봅니다..
서두르지 마시고, 일단 대물낚시에 입문하셨으니, 대를 펴고, 접고, 아름다운 케미컬 라이트 불빛을 보는 그런 재미를
먼저 느껴 보시라고 조언드립니다..
계속 붕순이를 못 낚아내면 회의감이 들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재미도 없어지게 되죠!
그러다보니 대물낚시 장르를 조금 접한 분들의 경우에는 떡밥낚시에 미련이 계속 남아서 떡밥낚시와 대물낚시를 병행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대물낚시를 접는 분들도 많습니다.
채비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꽝을치게 되면 내 채비에 의문을 품게되고 즐거워야 할 낚시가 고민의 낚시가 됩니다.
조언을 드리자면 비슷한 나이때에 촉(?)을 세울수 있는 분과 한 동안 동출을 해보시는것이 좋으실듯 합니다.
낚시를 즐기는것에는 고수와 초보는 없지만... 노하우에는 초보와 고수가 있거든요^^
혼자서 고민할 필요 없이 다 경험해보신 분과 함께 동출을 하신다면 당연히 그 자리에서 어느정도는 해결이 되겠지요!
이해안되는 부분은 자신이 직접 경험하면 될 일이고요!
그럼 즐거운 출조길 되세요!!
내일은 꽝 보다는 -> 내일은 4짜 붕순이로 하시는것이 좋지 않으시겠어요!
말도 씨가 된다는데요 ㅎㅎ
글을 쓰신것이 너무 정중하게 쓰셔서....... 쬐금 아래까지 시간이 허락되시는 분이시라면... 이후에 출조 가실때 쪽지 한번 주시겠어요!!
남들이 흔히 말씀하는 고수는 아니지만... 그래도...괞찮으시다면 저와 동출한번 하시죠?
만반에 준비를 하시고 조용히 물가에서 기다려 보십시요~
꼭"올것으로 기대 합니다 대구리가요~""
즐락 하세여
모르셧군요
대물낚시란
곧
꽝낚시랍니다,,ㅎㅎ
희안한것은
꽝을친 아침 징그런 철수준비하면서
머리속으로는 다음출조기 고민하게되지요
그것이 대물낚시랍니다,,ㅎㅎ
조만간 듬직한 녀석이 찻아갈겁니다 기대하세요,,,^^
그때까지 쭉 이어가셔야지요
월척지 구석구석 찾아 보시면 채비에 대한 엄청난 정보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본인에게 맞는 것 찾으셔서 열심히 해 보십시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지렁이 10통 글루텐 5봉정도 소비했지만
모두 블루길 밥 베스밥 붕어 한마리도 못잡고있습니다 ㅋ
머라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이젠 꽝도 즐기면서 낚시하게 되더라구요 ^^
대물낚시는 자신에 대한 믿음에서 시작됩니다
그것은 채비에 대한 믿음에서부터 저수지 선정, 낚시대 편성까지....모든 선택에 대한 믿음입니다.
걱정하지 마시고....힘내십시오^^
예전....처음 대물낚시를 접할때 격려해주시던 선배님 말씀이 떠올라 적어봅니다.
"꽝은 꾼을 굳세게 한다....."
ㅋㅋㅋ 이말 듣고 욜심히하다..........10전 10패.....
참 고민도 많이하고
이것저것 많이 시도도 해보았습니다......그러다보면...나름 제 실력(?)도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힘내십시오.......홧팅^^
기다리면 이깁니다 무조건 참을성에 한표 겁니다...
꽝치고 있는 기간 3년.
너무 조바심 가지지 마세요. 언젠가는 오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