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가내려 낚시대가 얼어붙었습니다..! 그런데 마누라가 전화가 왔습니다..! 서방..! 가게 무슨일났다 , 빨리 온나..! 총알같이 알았제..! 응,,ㅜㅜ 그런데 철수는 해야것고 낚시대는 얼어 붙어 안들어갑니다...ㅠ.ㅠ 추운 겨울철 얼어붙은 낚시대를 급히접을때 좋은방법 없나요..?? 선배조사님..! 좋은방법좀...
난로에 가까이 낚시대를 대고 살살 녹이면서 대 접습니다..크게 어려운건 아닌데..시간이 조금 소요되긴하더군요...
짧지만 아마 이방법이 제일 좋은 방법일듯 싶습니다.^^ 참고하셔요~~
저 역시 월척님처럼 난로로 녹여가면서 했습니다.
근데 친구가 그러는데 자객님말처럼 하면 더 쉽다고 하더라구요
추운겨울날 급하게 철수할일이 그후로는 아직까지 없어바서 해본적은 없구요
친구가 알려준겁니다.
문제는 손가락이 얼어 붙어요 -__-;;;
저번주 출조했다가 얼어 붙은 낚시대 그렇게 해서 접었는데. 아우~~
그렇게 시간 많이 안 잡아 먹더라구요.. 미리 낚시대 물속에 넣어 넣구요 ㅋ
마른수건으로 한번 더...
저는 이렇게 합니다.
손도 안시렵고 좋습니다.
괜시리 손시러가시면서 고생하시지 마시구요 수건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물묻은낚시대나 손으로 철수하면 손이 너무 괴롭죠
그냥 떼낸다는 생각으로 수건으로 비비면서 닦습니다
낚시대도장벗겨지면 어떻하냐구요? 그런낚시대 쓰지마세요..
억수로 바쁘시면 물 끓일 시간도 없겠네요.
난로나 수건과 체온으로 해결하는 수 밖에요,
어느분은 핫팩 예기도 나오던데~~~~~~~~~~~``
긄에 낚싯대가 담궈지지 않는건 당연 하고요
작은 수건이라도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짜서
낚싯대 접으시면 쉽습니다
수건이 식으면 다시 뜨거운 물에 담그시고.....
다른 방법들은 처음에 하시다가 처음에는 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안되더군요
결국 물 끓이는 방법으로 하니까 첨부터 하느니만 못하더라구요
물 끓는동안에는 다른장비 챙기세요
서두른다고 빠른것 아닙니다
얼은 낚싯대 급하게 하다보면 따~~~악 걸립니다.
될수록 천천히 하세요^^
저는 그냥 수건에 물묻혀서 난로 앞에 뒷꽃이 꼽아두고
거기에 젖은 수건을 걸쳐 둡니다.
그런다음..하나 닦고 줄감을동안 걸쳐 두고
또 하나 닦고 줄감을 동안 걸쳐두고....
이해 가시죠..굳이 물끓이 필여가 없더군요..
한수 배워갑니다.
고맙습니다.
주말에 출조하는데 좋은 내용 배우고 갑니다..
저는 실리콘왁스로 두어번 도포하여주고있읍니다..(대접을때 왁스를 수건에발라서 접음)신신실리콘왁스임.
철수시에 왁스성분때문에 비교적 쉽게 접을수있읍니다만, 얼어버린낚시대는 난로열과 온수수건,으로 녹여야합니다..
초리대끝의 얼음은 손톱으로 살살밀고 걸래로 닦고 (얼음이 있는상태에서 수건으로 밀면 초리대상함)
(차가워지면 또 데워서..)
이글을 늦게 보아서..할말은 많은데.. ^^
우선 대물 수초시 끝부분을 물에 안담구어 놓은 탓에 1,2번대에 얼음이 두껍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새우나 콩의 경우 1~4시간 등 길게 두기 때문에 얼음이 잡히는 것이지요.
일단 철수하게 된다면 낚시대를 최대한 나중에 접으시고 그 동안 낚시대 끝을 물에 담구어서 녹입니다.
이후 접게 되시면 마디가 얼어 붙어 안들어 가는 현상이 보이는데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입으로 물기. 입니다
혓바닥으로 마디부분을 오물오물 하시면 정말 쉽게 녹으며 눈 깜짝할 사이에 부드럽게 들어갑니다.
침때문인지..ㅋ
그렇게 접다보면 3~4번대 정도에 수면 경계선에 얼음이 1cm정도 잡혀있는데 그냥 빼내시면 되시고
1.2번대에 얼음 잡힌것은 물속에 넣었기에 더 수월하게 접힌답니다.
참고로 아침에 살얼음(서리)이 낚시대 위에 있게되면 참 거북스러운데
이때는 절대 젖은 수건을 사용하지 마시고 바싹 마른 헝겁등으로 전체 서리내린것을 싹~ 밀어주시면
관리잘한 낚시대는 그냥 꺼풀볏겨지듯이 제거 됩니다.
이 후 물속에 한번 전체적으로 잠겨 두신 후 말끔히 닦아 주시면 됩니다.
또한 철수 이후 집에 놓게 되면 혹은 따뜻한 차안에 두게되면 온도탓으로 아무리 잘 닦은 표면이라도
물이 생깁니다. 반드시 실온에 하루정도 보관하시고 마무리 하시면 될듯합니다.
한겨울 새벽에 철수했던 아련한 기억들로 인해... 나만의 방법이랄까.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총 12대까지 입에 물며 접던 기억.. ^^
또한 총알을 금속으로 사용하게 되면 손이 붙어버립니다.
차가운 금속과 따뜻한 손에 수분으로 인해 바로 붙어버립니다...
겨울만큼은 꼭 필요하지 않는이상 고무,프라스틱,나무 재질의 총알을 사용하세요.
낚시대 뿐만아니라 살림망,받침틀,바가지 등등 얼었다면 가장 빨리 녹일 수 있는 방법은
난로가 아니라 물속담그기!!! 임을 명심하세요. ^^
고기고 해동할때 물에 넣잖아요. ㅋㅋ
추운 겨울 바쁜 일상으로 인해 마음만 물가에 가있는 옛낚시인 주영이 였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딱으면서 녹여보세요
피할수없다면 수건으로 물따뜻하게적셔서하는게 잴 빨라요~~
마른 수건으로 물기 꼭 닦아주세요
절번 속에 들어있던 물기가 얼어버리면 특히 2번대는
갈라져 버립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지식이 곧 5짜로 가는 길이 아닐런지요
바쁜데...녹지는 않고....ㅠㅠ
난로에 녹이면서 했는데...
가스가 별로 없어서 힘들었다는....
앞으로는 온수수건을 사용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낚싯대고 뭐고
그냥 갑니다...ㅎㅎ
그리고
1.동료에게 밥한그릇 사주고 낚숫대 챙겨 놓고 다음 출조때 받는다.
2.볼일 다보고 다음날 가지러 가본다..(마눌 태우고 드라이버 삼아서....)
3.이때 가보니 낚싯대등 모든 물품이 도둑을 맞았다고 하자...
"싯대보다 세상에서 니가 질루 소중하다"
....이한마디에 마눌이 없는 빗을 내서라도 새로 한세트 마련해줄껍니다...ㅎ
낚싯꾼이 대를 버리고 간다는거...참 힘든일이거든요..
두어번 접어서 낚싯대 문지르면 꽁꽁언 낚싯대도 잘닦입니다.
물론 손도 전혀 안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