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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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얼음낚시 안하시는 분들 겨울엔 주말 어떻게 보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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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지난주까지 거의 매주 물가로 출근했는데.. 내년 2월말까지 어떻게 지내야 할지... 얼음낚시는 왠지 안 땡기네요..그렇다고 하우스도 싫고요... 머하고들 겨울을 나십니까?

따스한 날 얼음 낚시 한두번 또 근질 거리면 하우스
이도저도 하지 않으면 내년에 갈 장소 찾아보고
월척이나 빼꼼 ...... 채비점검 낚시대 넣다 뺏다
거뚜 지루하면 근처 저수지 그냥 한바퀴 돕니다
찌나라에서 찌재료 사다가 조립찌 만듭니다.

일주일마다 한번씩 담금칠하면 찌하나 만드는데 대략 2달정도 걸리고

1달 건조 시키고

봄부터 사용합니다.
집에있으면 몸살나는데요? 어쩌지요?
전 낚시하는게 편합니다.^^;;
전 낚시외에 당구(3쿠션) 취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당구로 실내스포츠 하면서 겨울나기를 합니다.

물가에 나가는게 더욱 좋지만 일년에 한두달 정도는 호흡 길게 쉬어가는 것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처음 낚시에 빠졌을때는 이 긴~긴~긴~ 겨울을 어찌 보내나...몸이 근질거려 혼났습니다만,

지금은 때가 되면 그 때를 지켜주는것 또한,

나름의 여유를 찾는데 도움이 되고 되돌아 보는 기회도 되는게 아닌가 하는 계기가 아닐까...

이렇게 혼자 다독거리며 겨울을 나고 있는거 같습니다 ㅎㅎ
겨울등산이 와따입니다.
정상에서 컵라면에 커피 한 잔

쥐깁니다
낚시가방은 베란다에 올려놨지만 벌써 찌20개 사다놨습니다 올해 조과에 대한 반성으로 찌를 조금 저부력으로 할까 고민중입니다 원줄 목줄 그대로 갈지 한홋수 낮게갈지 이런저런 고민 하며 지넵니다 행여나 연말에 공돈이나 생기면 낚시대나 몇대 바꾸면 좋겠다 생각하며 겨울을 나야죠^^ 저수지얼음이 꽝꽝얼면얼음낚시라도 한번가볼까 합니다
그래도 심심하면 스키타러 가야겠죠^^
소금물 넘나드는 방조제권으로 갑니다..한겨울도 물낚시가능한곳 한곳 파놓고 댕깁니다..ㅎㅎ
앵간하면 추워서 안가지만요...;;
얼음은 안타고 정 하고싶으면
가까운 관리터 안얼리고 겨울낚시하는곳 갑니다.
한번다녀오고 또 버티고...
헉...그재미있는 얼낚을 안하신다니요.

올해는 한번 도전해보세요.

저수지 위를 걸어다니며 구멍뚫는일 무지 재미집니다.ㅎ
일단 얼음낚시 넘 춥구요..그리고 걸을때 마다 뿌지직 소리...불안해서 집중이 안되더라고요..
스케이트장에서 봉사활동 합니다
1월2월은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얼음낚시에 매력에도 빠져 보시지요~
장비점검하죠
줄갈고
특히 찌 세밀히 살피고 카슈나 우레탄바니쉬로 광택도 살리죠
바늘묶고 낚시대 광택내고 기타 정비 하는대 이틀 만에 끝나내요 앞으로가 암울 합니다
얼음얼때까지는 하우스, 바다가고 얼음얼면 얼음낚시하고 찌도 만들어보고.....
지금이 갈대 부들 채취하기 좋을땝니다. 적당히 건조도 됬고.... 갈대 부들꺽어다가 소금물에 삶아서 그늘에 1주일 정도 건조시키 고 몸통 성형하고 우레탄이나 카슈로 5~6번 정도 칠해주면 됩니다. 시간도 잘가고, 재미도있고 그러면서 내년 씨즌을 기다립니다.
12월부터 2월까지

주말엔
성당, 산사 다닙니다. 밥도 주고,가끔은 조우님돌도 뵙게 됩니다.

주중엔
아내님과 집에서 음주 합니다.
안주는 제가 장만합니다.

주중 아내님 출타하시거나,
귀가 늦으실 경우,
강쥐랑 산책, 혹은 낚시대 왁스칠, 설겆이 합니다.


실 대부분 영화, 만화책 봅니다.
얼지 못하게 물대포 쏴주는 유료터 갑니다.따숩고 몇번 가면 겨울 금방갑니다.
동절기...
1.(12월)중순이면...
2.호남지역에 얼음이 얼기 시작합니다.
3.이때부터...
4.2월까지...
5.출조를 하지 않습니다.
6.낚시대 채비 점검 등등...
7.낚시점으로...
8.놀러갑니다.
저는 가장 재밌는낚시가 얼음낚시입니다..
빙상낚시 생각보다 안춥고, 저수지가 다 제껍니다.
한여름 끈적끈적 모기 날벌레 보다 훨씬 낚시여건 좋습니다
낚시티브보고..월척 눈팅합니다
저는 12월에 물낚시 시즌 접으면서 스노우보드 시즌 시작합니다.
창고에서 낚시장비와 보드 장비를 교체합니다.
3월이 되면 반대로 합니다 ㅎㅎ
동계 취미와 하계 취미를 따로 가지고 있으니 취미생활로 크게 고민할 거리가 없네요.
년중 낚시가능한 부산이나 경남쪽으로 이사오세요
1년은 제가 모실께요 ㅎㅎㅎ
전 얼음낚시 할려고 1년내 겨울만 기다립니다...
텐트치고 낚시하면 정말 쥑입니다.
담주엔 갈 수 잇을지도..기다려 집니다

내년에 사용할 찌 만드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일단 제가 쓸넘 20개 진행중입니다.
저는 민물에서 견지로 견지다니다 쏘가리루어
그러다 배스 그러다 플라이, 플라이 15년하다
다시 민물로 왔습니다 .
얼음얼면 얼음붕어낚시하고 안얼면 플라이로 무지개송어 잡습니다.
낚시꾼이 물가가 그리워지면 물가로 가야죠
물가서 좋은 분들과 캠핑하며 이슬이와 맛난음식으로 힐링합니다..
얼음낚시 함 해보세요‥
물낚보다 재미있습니다.
저희 동네는 물이 거의 안업니다.
그래서 물낚시 댕깁니다.
따뜻한 남쪽나라로 물낚시 오세요. ㅎㅎㅎ
안그래도 벌써부터 걱정이네요...뭘하며 주말을 보내야 할지...
같은 고민중인 한사람으로

민물대 바다낚시대 등 낚시장비 정비하고
내년에 사용할 채비 만들고
필요한 용품 온라인 구매하고
월척싸이트 눈팅하고

가족과 주말에는 등산하고

그래도 시간이 안가면
낚시방송보며 보냅니다. ㅋㅋㅋ
근질근질하면 하우스로 ㄱㄱ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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