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제가 느끼기에는 가장 추운날씨가 아닌가 생각이드네요~~
아무쪼록 건강 살피시구요~ 늘 안출하세요~
혹시라도 얼음낚시하시다 안전사고가 발생한다면 어떤 대처 방법으로 탈출할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출조시 2~3명이서 같이 출조하고 얼음 타기전 안전 장비 챙겨서 들어가시는것이 제일 좋겠지만
만에하나 그렇지 못할경우 불상사가 발생한다면 분명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드네요~
저 수심대에 큰 상관이 없겠지만 고 수심에서는 상당히 위험활듯해서요~~
안전장비없이 깊은 수심에서 안전사고(얼음파열)가 발생한다면 어떤 대처 방법이 있을까요~?
얼음낚시 위험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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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부력있는 보조가방이나 쿨러같은거에 끈으로 묶어서 내허리에 ...고정
작대기 긴거,,대나무라던가.빠지면 잡고 구조될때가지 버텨야겠지요..
위험대처법은 꼭 알아두고 낚시를해야겟습니다..
빠지면 얼음은 하얗게 보이구 빠진 얼음 구멍만 진한 파랑으로 보였던거 같았음..
형이 장난으로 얼음 까놓고 불러서 빠졌던 기억이..
솔직히 형이 안꺼내줬음 죽었을듯..
그날 우리형 엄마한테 개맞듯이 맞았습니다
구명조끼가 젤 좋구요
몸에 쇠붙이나 집열쇠등 주머니에 넣어다니세요
맨손으로 나오려면 나오기힘들구 쇠붙이를 아이젠삼아
얼음 찍고 나오시면 그나마 나오기 쉬울겁니다
당황하지마시구 천천히 나오시구요
혹시라도 빠진분 보심 119신고먼저하신다음
빠진쪽얼음 약할수있으니 끈 등이 있으면 신발이나
기타물건에 매달아던지거나
긴 장대 펴주세요
어설프게 구하려다 오히려 본인도 사고당할수 있습니다
얼음낚시하다보면 돌로 얼음 내리쳐봐도 들리는소리로
얼음 두께 간음하실날 오실겁니다
항상 조심하시길
구명용 로프 같은걸 가지고 다니는게 좋을듯 합니다.
한번을 써도 요긴하게 쓰일 것이므로...
우선 빠지게되면 발이 닿지 않아 혼자의 힘으로 빠져나오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30분 이상 견디기 쉽지 않습니다.
결국 시간싸움인데요...저체온증이 발생하기 전에 구조하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25년 전 쯤일겁니다. 연천인가요...백학지 한 가운데서 한분이 낚시하다가 빠져서 운명을 달리하셨는데
30분을 버티지 못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119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물 속으로 가라앉은 후였습니다.
땅에서 너무 먼 거리에서 사고를 당해 모두들 발만 동동 구를뿐 어찌해볼 도리가 없더군요...
이제는귀찮아서..튜브하나가지고 다닙니다~ 집은코앞이라...걱정은없습니다. 무조건독조합니다...
제일중요한것은. 물에뜰수있는. 부력이나가는것하나만 가지고다니시고. 혹시모르니.
여벌에..방한장비가 필수입니다..또한빠진다고..동상이걸리는것은 아닙니다.
발에땀많은사람은...그것때문에..발에동상이걸릴수있습니다.. 여분에..따뜻한..버선이나..양말..
미리미리준비한다면.여유있는..얼음낚시가 될껏입니다
좋은밤되세용~
수심이 깊지않아 큰사고는 없었지만...
얼음낚시에는 안전이 최고입니다.
항상 위험한 곳에는 낚시하지맙시다...^^*
.
저체온증이나 쇼크가 얼마나 무섭고 순식간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한겨울 얼음물에 빠진다는 것이 순간적인 에피소드라 생각치 마시길 바랍니다.
얼마전 산붕어2님의 글에서도 좋은 말씀이 있었는데요
추워서 치아가 딱딱 부딛히는 것이 이미 저체온증이 시작된 것입니다.
저체온증이 지속되면 그 이후는 순간입니다. 손쓸 겨를도 없이...
얼음에 빠지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빠졌을 때 빨리 구조되어 체온을 유지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고 로프가 제일 좋은 구조방법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저는 얼음두께 7Cm이하는 안들어갑니다. 그래도 여러사람이 얼음을 타니까 쩌억하고 갈라지는 소리가 들리더군요...섬뜻^
항상 동출합니다. 아는 형님하구요...혼자서는 겁이나서 못올라가겠더라구요...ㅎㅎ
어끄저께 심심해서 대호만 상류에 가보았습니다. 얼음을 뚫어보니 20Cm는 되겠더라구요...한구멍 파는데 시껍했습니다...ㅎㅎ
시즌도 얼마 안남았습니다. 조만간 얼굴한번 뵈야죠...^^
아직 빠진적은 한번도 없지만...은근히 걱정도 되네여.
우선 저는 독조시엔 깊은곳은 피하는편입니다. 주로 얕은 수초대만 다니거든요.
또한 출조시 차량에 항상 여벌의 옷가지와 모포를 준비합니다.
얼음 올라탈때는 튜브형(에어넣어서 쓰는) 벼게 하나 지참하고 다닙니다.
혹시라도 내가 아닌 다른 조난자 구조할일이 생길수도 있어 로프같은 간단한 구조장비도 싣고 다닙니다.
빙질이 약해지는 해빙기때는 절대 깊은곳은 피하는게 나와 가족을 위하는 행동 아닐까요.
물가의 나무에 줄 묶어서 낚시하는 위치까지 펼쳐두고 하는게 가장 안전합니다.
해동기나 오후기온이올라갈때는 각별히 조심하시길..
즐낚하시구요..
얼음구멍에서 스스로 빨리 빠져나와야 합니다.
발이 닿지 않는 곳은 그냥 못나오고
빙벽등반 할때 쓰는 얼음 찍는 도구(피켈)를 휴대하는게 좋습니다
팔이 닿는 가장 먼곳에 찍고 한쪽 다리를 일단 얼음 위로 올리면
미끄러지듯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절대 일어서면 안되고(또 빠집니다.)
그대로 몸을 최대한 펼쳐서 피켈로 찍어가며 얼음판위를 미끄러지며
가장자리로 기어나와야 합니다.
구명조끼 좀 좋은거 값이면 피켈 하나 장만 할 수 있습니다.
낚시의자를 대신하기도 하고
위험상황이 발생되면 튜브의 역활도 하니까요.
아이스박스를 챙겨서 가시길..
아직까지 사고가 없어 안이하게 대처하는것 같아 보입니다.
얼음은 언제 깨질지 모릅니다.
안전하다고 생각할때도 깨질때가 있습니다.
대체로 수심이 깊은곳은 얼음 두께가 그리 두껍지 않습니다.
바다낚시 할 적에 입는 구명조끼 꼭 준비하시고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얼음물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방법이 딱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뒤로 누워서 개구리 자세로 물을 발로 차면서 양손을 얼음 위에 올려서 조금씩 빠져 나오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누우면 몸은 배 부분이 물위로 떠오르기 때문에 물과 수평을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숨을 깊게 마시면 더욱 뜨겠죠)
당황스럽겠지만 정신만 차리면 호랑이 한테 물려가도 살수 있다고 하잖습니까.
이 방법은 갯벌에서 깊은 수렁에 빠졌을 때도 비슷한 방법입니다. 갯뻘에서는 뒤로 누우면서 발은 자전거 타듯 구르면 빠져 나오죠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항상 체크하는 것이 가장 안전 하겠죠. 두드려 보고 눈으로 확인 해보는 것이....
추운데 모두들 감기 동상 조심들 하시고 늘 안출하세요~~~ ^---^
1:구명조끼 착용(없으면 낚시포기하세요)
2:아이스박스(없으면 낚시 포기하세요)
3:2인 이상 동행출조 할것.
4:수심깊은곳은 피할것.
5:얼음뚜게10cm이상 확인할것.이상 얼음낚시 할때 유염하세요.
그냥 얼음두께등이 검증된 평창 송어축제나 올해도 2번이나 그냥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강화 저수지에서 얼음낚시로 잉어 끌어올리시는 분 사진보고
얼음낚시를 처음으로 나가봤는데요 역시 추위가 가장 무섭더군요
전 얼음낚시갈때 만약 얼음이깨지면 주변 사람들도 경황이없을 것이라 생각해서
1. 아무리 얼음이 두껍게 얼었다고 해도 저수지 가운데로는 안들어간다.
2. 더블 에어매트를 가지고 들어가서 그 위에 앉아서 편하게 낚시한다
3. 긴줄, 아이스박스 필수
ps: 인터파크에서 더블에어매트 18,900원합니다. 이거 하나 사셔서 평소에도 쓰시고
얼음낚시할때 이거 가지고 들어가셔서 그나마 안전하게 편히 낚시하세요
(바람넣는 차량용 에어펌프 5천원이면 구입가능하십니다)
무섭더군요..
스케이트 타다가 빠진적 있습니다
정신 나갔는데 어떻게 건져진줄 모르겟습니다..
무지 조심하셔야 합니다 다음부터는 아이스박스와
구명줄 필히 지참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