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 생미끼 붕어 대물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에라이

/ / Hit : 3677 본문+댓글추천 : 0

생활낚시인인지라 보통 금요일날 혹은 토요일날 밤에 낚시를 합니다. 한 저수지만 3주동안 네번을 갔습니다. 첫번째...28.5 한수 두번째...29.5 한수 세번째...꽝 네번째...29 한수 조과는 이렇습니다. 이제 한번 월척을 잡아볼 생각으로 지난 금요일 일찌감치 장비를 챙기고 저수지에 도착하니 반갑지않은 물빠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제방을 넘어서자마자 보이는 저수지 바닥의 포크레인과 동네사람들... 물은 거의 바닥을 보이고 준설을 하려는듯 장비가 몇대 보이더군요. 차를타자마자 에라이부터 시작되더니 제 입에서는 저도 모르게 엄청난 욕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도 월척잡기는 틀린것 같네요. ㅎㅎ

이쪽 경산지역에는 올해 저수지 공사 만이 합니다...
가보면 생난리입니다....
붕어의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붕어의 비명소리'''''

영종도는 말도 마십쇼..그냥 아예 흙으로 메워버립니다.

공항 및 개발관련 해서인데 엄청 많은 낚시터전이 몇년간 와자작..

그 심정 십분 이해갑니다.
돈에 정신 팔린 인간들이 붕어 메기 생명 신경이나 쓰겠습니까?
에라이~ 욕나옵니다.
작년 이맘때 강화도도 그 모양이었습니다.
항상 다른 곳 다니다가 어쩌다 한번 들어 갔더니 전부 다 수문이나 무넘이 공사중이어서 작은 수로로 가서
한 적이 있네요!
마음먹고가셨는데 아쉽네요 ㅎㅎ담엔 꼭대구리 한수땡기세요.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