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고수님 덕택으루다가 많은것을 배우는 초짜 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
대물선배님들은 꽉 쩌른 연밭작업을 어떻게 하시나요??
윗부분만 자를수도 없고 아랫부분까지 잘라야할것 같은데요....
그리고..
연밭 바닦은 뻘로 되어있는걸로 아는데...
그렇다면 바닦까지 작업을 해야하는지 ..
아님 가지바늘채비로 드리대야하는지 ..
아님 황토를 듬뿍 듬뿍 넣어줘야하는지...
자주 갈수없는 곳이라 어떻게 작업을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장마철 안전조행하십시요...
연밭작업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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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드가면 부채꼴 같이 초를 치는데 구멍쪽엔 최소한 1미터골을 파야합니다 앉은자리는 깨끗하게 낫으로 최대한 낮추어 베어버리면 되지만 던지는 구멍속엔 완전히 바닥까지 끍어 내어야 합니다. 연뿌리가 바늘에 걸리면 무조건 줄 터집니다.
바늘은 무조건 외바늘 지누 4호 정도 쓰야합니다. 저는 센타에 3.2 그리고 좌우 2.9 .좌우 2.5 . 좌우2.1. 7대를 던집니다.
저는 얼마전에 40센치깊이에서도 35 33 이 올라오더군요. 빽빽한 연밭은 작업할려면 엄두가 나지 않죠. 이런데는 헌옷입고 아침 일찍일어나서 안더울때 (옆낚시꾼 없을때) 중앙에 센타잡아 놓고 낚시대 줄길이 맞추어 뚫어야합니다. 무식하지만 이렇게한번해보세요. 보통 낚시방에 파는 초치기하나사서 철공소에가면 철근 적당한 굵기 하나 대어용접하고 끈 묶는쪽에것은 너무약해 휘어지니까 없에고 다시뚜꺼운것으로 용접해달라면 알아서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초치기 잇빨을 상어 잇빨같이 양쪽으로 펼치면 한번에 속시원히 제거가 됩니다. 초치기 줄 길이는 보통 3칸대 기준으로 5.4미터*2니까 손목 클립까지 감안하면 11미터 50은 되어야겠군요. 조금 여유있게 할려면 12미터하면 하면 되겠네요. 그리고 나중에 한가지 한가지씩 올라오는것은 수초낫으로 처리를 하면됩니다.
정말 수초 작업 고생입니다. 한번해보면 자리한번 빌려달라는 말이 안나오죠. 작업이 완료되면 낚시대를 칸수에 맞추어 던져보고 찌가 잘서는지 수심체크도 해보세요 포인트 한뼘만 차이나도 수심이 다를수 있어니까요.이제 고생 다했습니다.초 작업후 이틀후 오후 3시경에 컽보리4개와 황토 1봉지를 콩고물같이 다라이에 비벼 테니스 공만하게 포인트에 던지면 됩니다. 그리고 낚시안한다고 밑밥을 넣지 않으면 안됩니다 안하는날은 한봉지라도 넣어야 됩니다. 이렇게 할려면 지인들의 협조가 있어야 합니다. 누가 하더라도 매일해야 고기가 붙습니다. 단 중요한건 처음에는 미끼탐색작전을 해야됩니다. 콩 새우 참붕어를 넣어보고 입질이 빠를걸 끼우세요. 조사님 원하시는 월척 많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