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짬낚시 다녀왔습니다..
다른곳도 마찬가지겠지만 오늘제가 간곳은 물이 너무 많이 빠져서 아무리깊은곳을찾아도
40센티를 못넘기더군요 하지만 물색이 넘 좋아서 기냥 한번 해보기로 마음먹고
지롱이 맛나게 달아서 던져두었는데... 44 40 34 이렇게 세대로요
입질없어서 지겨워질쯤... 40대끝이 갑자기 휘청... 붕어가 찌있는곳에서 점프를 하더군요
순간 어!! 그런데 붕어얼굴은 봤거든요... 별로 크지는 않더라고요
ㅋ 챔질해보니까 지렁이는 그대로 전혀 손상됀것없이 깨끗 하더라고요
무슨경우지...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연주찌를 물고 점프를 했다란결론을 내렸습니다
연주찌 색상이 주황색이어서 붕어눈에 잘띄었나봅니다...
오늘 연주찌 사용한소감은 아직은 잘 모르겠다입니다...
조금더 사용을해봐야겠습니다..
연주찌... 조금은 황당한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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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는 산란철에 수초밀생지역에서만 파닥거릴뿐인것입니다
갑자기 저도 궁금해 지는데요
아닐껍니다 지금까지 붕어가 뛰는것은 못봤읍니다
아~~ 죄송합니다 봤읍니다...ㅎㅎㅎ
고기 잡아서 집에가져와서 욕조통에 넣어놓으면 뛰어 나오데요..
지렁이 달린바늘은 안물고 대신에 이쁘게 생긴 연주찌를 먹이인줄알고 꼴깍하고서
놀래서 그런건지 점프를 하는바람에 대끝이 휘청거리고 제가 많이 놀랬거든요
처음엔 바늘을 물고 그런줄알고 챔질했어요 그런대 바늘에 끼워둔 지롱이는
아주 깨끗이 말짱하게 있더군요 그래서 연주찌를 삼키고 점프를 했다는...
약간은 우스운 이야기입니다.. ㅎ
껍씹는듯한 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그럴때 네칸대정도에 바다용고추찌(10쎈티정도)를 달고
감성1호바늘 .수면에서 20쎈티정도 띄울낚시하면 붕어가 무지나옵니다
수면에 떠다니는 곤충잡아먹으러 수면에 드는듯한데
아마 그런습관이 마커같은것을 먹이로 오해하게하는듯합니다
정답은 아닙니다...입니다.
붕어가 연주찌를 가지구 막 놀아요... 어떨땐..ㅍㅎㅎ
찌가 안보이길래 잠시 기달려 봤더니 붕어가 뛰더군요 9치급 한수 했던 기억이 있네요
거기도 수심이 40~50정도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붕어는 절대 뛰지 않는다는 생각이었는데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