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운날씨에 손맛많이 보고계시는지요.?
주말에 밤낚시를갔습니다./
2시정도에 도착해서 대를 깔고 라디오를 들으며 친구녀석하고
포인트에 대해 얘기를 하며 시간을때우는중 ,, 대물조사 한분이 오셔서
제자리 옆에 바로 대를 깔더니
겉보리를 반포대 정도 뿌리더군요..
전 밤새 입질 한번 못보고 왔습니다
만약 바로옆자리에 앉으신분이 겉보리 뿌리면 제자린 낚시가 안될까요?
옆에계신분이 겉보리 뿌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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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뭐하다 싶을 정도로 하셔서 기분은 상하셧겟지만
잘 참으셧습니다
똑같이 (경산 계곡지 출조시) 겉보리 뿌리고 했으나 후밴 잔챙이 입질로 끊나고,
저는 대물 걸었다 올리는순간 면상만 대하곤 터져 버렷습니다~~그날 꽝!~ㅎㅎㅎ
겉보리 반포대라 ㅎㅎㅎ
조과에 영향도 있을수 있겠고 가장큰 파장은 심리적으로 힘들겠습니다.
옆에 낚시하고 있는데 겉보리를 반포대나 뿌리는건 조금 아닌행동 같습니다.
밤새 입질없으면 괜시리 신경쓰일것 같네요
바로옆이면 당연히 영향이 있지 않을라나요?
전 쫌생이라서 저수지 건너편에서 밑밥뿌려도 은근히 신경이 쓰이던데...
누군지 몰라도 자신의 낚시에대한 자신이 없는 사람인가보네요
담에 만나면 눈에다가 LED레이져를 발사해주세요
10분정도 하시다가 고기없다며 철수하시는데..
개념을 저수지에 밑밥으로 뿌리셨으니 그분 밑밥투척후 대장님께서는 30분뒤에 떡밥열심히 반죽하시고
모든대에 미끼를 떡밥 달고 투~척! 님이 받은 심리적 불안감을 그분과 나누심이 ~~.
아마 꽝치셨다면... 겉보리 뿌리면서 물의파장?? 소란스러움?? 기타의 영향일듯 싶습니다...
2봉지도 아니고..반포대를 그분 어부인가 봅니다... 망고대장님 잘 참으셨어여~~^^
기냥 심리적으로 약간... 그런기분을 느끼신것 같네요
겉보리뿌린다고 붕어가 그리로 집어가된다면 거의 모든분들이 겉보리를 뿌리겠지요...
기냥 자신의 스타일입니다... 어떤분들은 겉보리안뿌리면 불안하단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 못오게 좌우로 10M 이상 근법 못하게 미리 선수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이해 못하는 또 다른 조사들에게서 욕 먹는 수가 있어서....
결과는 둘다 꽝이였습니다.
제경험은 겉보리는 적어도 낚시하루전에 뿌려놔야지 낚시당일투척은 조과에그닥 좋은결과를 낳지못하고 돈만날리는거 같습니다.
겉보리 기대감은 배가되지만 결과는 별루였던거 같네요.
겉보리에 집어효과가 월등히 뛰어나다면 초짜에요님 말씀처럼 거의모든 조사님들이 겉보리 사들고 다닐겁니다.
오늘 지데로 점빵차리고 붕어 잡으시려나보다 생각하세요^,^
다짐을하고 밤새 눈 똥그랗게 뜨고 낚시합니다.
허나 조과에 패배는 정신건강에 해롭지만 몇번없었답니다 ㅎㅎ
전 한번 그런경험 있엇는데 바로 돌던지고 놀앗습니다
옆에분 뭐라하길래 님 먼저와서 조용히 낚시하는거 안보였냐고 대답하고 흙 한주먹씩 뿌렸습니다
전 황토 뿌린다고 했죠^^
바로 옆에 앉아서 반포대 치는것은 당연히 기분이 씁쓸한 일이고..매너에서 벗어낫다고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멀찌기 앉아서 밑밥치는것이야 크게 뭐라 할만한 일일까요...?
대물낚시야 밑밥 치고 안치고는 개인이 결정할 일..
겉보리 몇봉 치는것을... 글루텐이나 신장 몇봉 치는것 마냥 민감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겉보리는 어디까지나..당일 고기를 불러모으는게 아니라 잡어성화를 피하고 새우나 참붕어를 불러모으기 위한것이고..
낚시의 테크닉 중 하나입니다.
또한 겉보리 1~2봉은 요즘 늦가을이나 초겨울이라면 몰라도
한창 잔챙이 성화가 심할때는 물속에서 반나절도 유지가 안됩니다..
겉보리 치는 사람이 자신의 낚시에 자신이 없는것이 아니라..
겉보리 치는것을 아예 부정적으로 보는것이....낚시를 모르는거라 봅니다..
기분 좋을 분 거의 없을 겁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나 다른 분과 멀치감치 떨어져 있을 때야...
밑밥을 주던... 오줌을 누던... 그리 큰 해가 되지는 않겠지요.
그러나
바로 옆에서 밑밥을 주게 되면....
그것도 반포대씩이나....
그런 분 꼭 있습니다.
그럴 때는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밑밥이 몇 포대 있으면
그것 다 쳐 부어 넣어 맞불 작전을 펴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 같을 텐데...
그런데 밑밥이 없겠지요....
그래서 쓰는 방법입니다.
낚시 자리 위쪽으로 올라가 마른 흙을 퍼옵니다.
이왕 열 받는 것... 많이 퍼옵니다.
겉보리 마냥 잘게 부숩니다.
천연덕스럽게 찌 부근에 한줌씩 계속 던져 넣습니다.
저쪽에 겉보리 투척하신 조사님 미칩니다.
자신이 던져 넣은 것 보다 몇 배는 더 던져 넣는 소리를 들으면...으으으...
흙도 집어 효과 당연히 있습니다.
의외로 대물...떼거지로 몰려올 수도 있습니다.
반포대라면 ....
그것도 바로 옆자리에 자리를 펴고..
조과를 떠나서 반포대 던져넣을때 까지 신경 많이 쓰였겠습니다
겉보리를 뿌리든지 황토를 뿌리든지
아니면 떡밥을 포대로 넣든지
조과에는 연연하지 마시길
그러면 병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만약 해지고 그 쪽에서는 고기잡는 소리나는데
내 찌에는 입질 없으면 짜증나죠....(실제로 겪어 봤습니다...)
포인트가 멀리 떨어져 있으면 상관없겠지만
바로 옆에 앉는 것도 결례일수도 있거늘
거기서 밑밥질을 하는 것은 당연히 몰지각한 행위지요..
부득이 먼저 오신 조사옆에 전을 펼시에는
혹여 그분낚시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한번 여쭈어보고 만약 앉아도 된다는 허락이 있다면
최대한 조용히 대를 펴고
정 겉보리를 뿌리고 싶으면 최대한 소음이 덜나게
한 줌정도 뿌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2천원짜리 한봉지 뿌리는데도 옆에 눈치 보고 뿌리는구만.....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겠죠.
반포대라..ㅋㅋ 어이없네요..
그런데, 저는 1대만 놓고, 떡밥도 1회용컵 1/3 ~ 2/3 정도만 사용합니다.
저 보고 어부라고는 안하겠지요 ^^
굳은 날씨 등 사람이 없을 때 가서 미리뿌리고 다음 날 낚시하면 될 텐데....
옆사람에게 갈 붕어를 내쪽으로 모아 잡는 다는 것 보다는
우선 선점한 옆의 낚시꾼에게 방해된다 생각합니다.
조금 자제하심이....
그러나 대부분의 생활에는 예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안지킨다고 누가 머라 할 사람 없습니다 만.
그래도 같이사는 세상 툭 뛰쳐 나간다고 좋은 거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옆에서 쓰레기 버린다고 머라 하실 겁니까? 이렇게 생각하면 세상은 잘 물린 톱니바퀴처럼
돌아 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는 정도를 가지며 살아가지요.. 남에게 피해를 주며 살아야 겠습니까?
겉보리 남도권은 거의 안뿌립니다....짜게 뿌리는 사람 꼭 있습니다...그것도 늦게와서
그분도 꽝 저도꽝 낚시인의 매너가 아니죠 그냥 즐낚 하세요....
담에두 그런 경우없는 사람 만나거든 떡밥 개서 한주먹씩 던져 넣으세요 소리 엄청 크게나게
같이 꽝보는거죠머 인생머잇나요 ㅋㅋ
대개 낚시 몇일전에 뿌려야 효과가 있다더군요...반 포대나 뿌렸다면 그 자리 잘 봐두셨다가 일주일뒤 공략하면..^^
늦게 와서 바로옆에 자리펴고...겉보리 까지..그것도 반포대나...기본적인 매너가 없는 사람 이네요..
그양반 분명 쓰레기도 반포대는 남겨 뒀을 겁니다.
낚시 다니다보면 매너 없는 사람들 부지기 수죠...
보는사람 없이 혼자면 쓰레기 몰래 버리고 오고...
세명만 모이면 자기들 저수지고... 대여섯 모이면 장터로 변하고...
어느분의 글속에서 본 말이 생각나는군요..." 낚시는 빈 자들의 오락 " 이라고
예전엔 정말 가난한 사람들의 취미 였던것도 같은데.. 지금은 아니 잖아요?
낚시대 하나 돈이 얼만데...한셌트 맟출려면 경차 한대 값입니다.. 결코 빈자들의 오락이라 할순 없겠죠?
그런데도 빈자들의 오락 이란 말이 가슴속에 박힌것은.. 금전이 아니라 정신이 궁핍하기 때문에 나온말이 아닐까 싶네요..
낚시란 취미를가진 사람들 중에서 유독 이런저런 매너없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옆사람 눈치 봐가며 한다는게 고작
쓰레기 숨기는 일 따위)
깊어가는 가을에 모든 낚시인들의 양심과 매너도 깊고 성숙해 지길 기원해 봅니다..
모든 분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참 개념이 없다는 생각이 무지 듭니다.
또한 그런 인간들이 대개 술에다 낚시대 쳐넣고 무용담으로 소란을 일으키지요.
나중에 그 자리에 가보면 대개 인간도 쓰레기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일어납니다.
잡조사와 ** 개는 뭐라하면 으르렁 거리며 달려듭니다.
피하시고요, 참으세요. 정신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피해가 상당합니다.
* 참조 : 겉보리 뿌리는 것이 조황에 영향을 미치나요 ? 붕어에게 물어보니
붕어 왈 : 그때 그때 달라요. * ^^ *
즐거운 낚시를위해 먼저와서 낚시하시는분들 방해가 되지않게 하는게 기본이라 생각되네요
즐거고 기분좋은 낚시를위해 조금더 노력해야겠네요^^...
그 글이 그렇게 눈에 거슬렸다면... 사과 드립니다...
뿌리더라도 다른사람과 거리를 두고 뿌려야 하며...확율상 뿌리고 나면 고기 잡는 빈도가 높아갑니다.
당일이나 그 다음날이나 ...고기들은 먹이 있는곳으로 오니 말입니다.
겉보리 ㅡ뿌리고 난뒤...뿌린자리에 거품이 일고 고기들이 오는 징후가 보이면..바늘에다가 겉보리 두세개 달고 던져 두시면 의외로 대박을 건집니다...그것이 아니라면 새우나 콩을 달아서 낚시를 해야 하지만
낮에 낚시;하는데...겉보리 왕창 던지고 낚시하다가 해질녘에 철수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자리로 옮겨서 낚시하는 눈치를 발휘 하면...밤에 의외 수확도 거두고 말입니다.
겉보리 투척은... 떡밥 낚시에서 집어하고 고기잡는 원리로 이해 하시면 됩니다.
전 심리적으로 폭발할것같아... 그냥 제가 낚시대 접습니다. 사고칠까봐...
돌하나 들고 차에타서...출발전에 저수지에 돌던지고..ㅋㅋ 크락션 이빠이 누르고 갑니다. ㅋㅋ
자기도 엿한번 먹어봐라~ 뭐 이런식이죠. ㅋㅋ
그래도 싸우지는 마세요...*^^*
해탈하신분처럼 거꾸로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밑밥 많이 준 포인트 바로 옆에서 낚시 하는것으로...
괜히 신경쓰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