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이야 큰 기대를 하지도 않고 오리들도 먹고 살아야 되니까 별 신경을 안씁니다.
한밤부터 새벽까지는 눈에 불을켜고 찌를 응시하고 있는데 동틀때까지
오리들이 던져놓은 찌 바로 위쪽으로 계속 유유히 왔다갔다 합니다.
쫗아내보려고 대를 들어 다시 투척해봐도 그때뿐이고 주변을 떠나질 않습니다.
돌을 던질수도 없는 노릇이고......님들은 어떻게 대응하시는지요???
오리가 주위를 계속 왔다갔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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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 혹시 무슨 전하고 싶은 말이라도 있었던게 아닐까요 ^^; 농담입니다..
물닭하고 오리가 번갈아가며 부들구멍에 들어왔다가 나갔다가 낚시줄 건들었다가 난리를 한 30분 치더군요
심지어 3마리가 찌 세워둔곳에 나란이 앉아 3~4분동안 꼼짝도 안하더니 돌맹이 던지면 도망가고 좀있으면
또 나타나고 ㅋㅋ 잠시후 물닭하고 오리가 사라진후 10분후 쯤 찌가 멋지게 솟더니 이게 대물이지 멉니까
그 포인트에 먹을게 아무래도 많았던가 봅니다.
아니면
거기가 자기들 보금자리 인지도....^^
쫓아내는 방법 아는 님 있을까요..
기대됩니다.
자연지면 찌 보지마시고 오리 구경하세요.. 고기욕심에 오리건드리면 점빵 망가져요... 그날 낚시 끝
베스있는 저수지라면 한마리 잡아서 선물로 줘보는것이 어떨런지....실없는 소리였나요??
어쩔수 없이 먼저자리를 한 주인께 양보하셔야지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부들이 있는곳 그러면 그포인트 포기하십쇼 그부들이나 갈대무리속이 그들 보금자리고
새끼까지 있으면 경개심으로 찌앞에까지 계속 밤새 꽤꽤거리고 찌까지 와 경개함니다
새총으로 쏘기보다 제2지망 포인트로 하는게 그날 조과가 히망적임다,그보다 남감한건
한참낚시하는 밤 등줄문니 들쥐 이놈이 왔다갔다 옥수수,떡밥냄새맡고 다차린점방 이밤에
옴기기도 그렇고 이놈이 무서운놈이죠 이놈과 싸우다 후에 이놈한테 무슨병걸려 고생
결국 낳앗음다, 이놈이 제일 난감한놈임다.
고무줄 새총 추천이구요
쫒아낼 자신 없으시면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물닭이나 오리가 설칠 때 주변 갈대에 비추며 서서히 녀석들에게 다가가면 혼비백산하여 도망치곤 합니다.
돌을 던지거나 대를 들었다 놨다 하는 것 보다는 효과적입니다.
그거 몇발 쏘면 다시는 안옵니다..
하지만 대물도 총소리에 놀라서 입질을 안하는지..매번꽝이네요..^^;;
오리들이 사람 무서워 안하는걸 그때 알았습니다.
그렇다고 돌을 던지면 절대 안됩니다.^^
말씀하신대로 열심히 찌를 쪼고있는데 유유이 지나가던가 어쩔땐 작업해논 부들가지위에서 쉬었다가지요
이젠 걍 그러러니 하지요
그것도 새벽입질 기다리다가 오리의 습격을 당하다 보면
짱돌이 아닌 의자라도 던지고 싶은 맘이 들지요.
저두 방법이 있는건 아니지만
낚시대로 첨벙하기, 돌같은거 던지기...등 보다는
그냥 내버려두는게 입질 받을 확률이 높은것 같습니다..
참고로 오리가 떡밥을 무지 좋아합니다..^^
사람이 옆에있어도 겁도 없으요.낚시원줄 다리에 질질끍고 다녀 낚시바늘 초에걸려 애를 먹지요...
밤낚시 할때 오리가 나타나면 그땐 수초치기로 쫓아냅니다...ㅎㅎ
조금후에 어미오리 한마리와 새끼오리 8마리가 낚시 포인트에 왔다갓다
하면서 오리새끼가 케미도 건드리고 하더만 야 낚시 끝났다. 생각하구
포기 하려고 하는데 30분 정도 놀다가 다행히도 다른 장소로 가더군요
약5분후 대물 한수 한 경험이 있어요
그냥 나두면 알아서 다른곳으로 가던데요
당하셧군요 테러..ㅎㅎㅎㅎㅎ
아는넘이 그거 하나 삿던데 그걸로 쏘니 한마리 자빠지데요..
그이후로 오리고 물닭이고 그저수지서 구경 못했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