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옥천 서대저수지

/ 2013-09-01 12:49 / Hit : 9408 본문+댓글추천 : 0

짬낚시하러 옥천 서대저수지에 왔습니다 찌 한마디 나오게하고 4호줄에 2호 목줄 8호 봉돌 배스터인줄 알고 왔지만 짬낚시라서 미키는 지렁이 찌가 슬금슬금 잠겨서 챔질 걸렸지만 죽어라 땡겨도 안나옵니다 이리저리 째지도 않고 꼭 돌에 걸린것처럼 안나옵니다 수초도 없구요 이런일 처음인데 어찌된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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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애만나와 13-09-01 13:00

입질시 잘라먹어요

대전대물초보 13-09-01 15:20

수몰나무 같은데 걸린듯 하네여
잘라먹는건 잡어 가능성이 큰듯

붕애만나와 13-09-01 15:29

바닥은 완전 깨끗한데..

밤새밤새 13-09-01 17:11

저수지를 잡으셧네요

붕애만나와 13-09-01 17:37

그래서 목줄이 터져버렸네요
넘 큰 저수지라서 ㅡㅡ

붕애는가라 13-09-01 18:27

6짜 붕어 걸으셨던겁니다. 아쉽네요. ^^

무늬싱글 13-09-01 22:37

제 경험으로 볼것 같으면 민물장어 같습니다. 갈대에 걸린것 처럼 아무리 땡겨도 안나와서 가만히 뒀더니 다시 찌가 스물스물 떠길래 땅기니 장어였습니다^^

붕애만나와 13-09-02 08:47

4번이나 그랬는데 가만히 두니까 찌가 올라오면서
땡기니까 미끼가 사라지던데요ㅠㅠ
찌가 올라와도 걸려버리고 내려가도 걸려버리고ㅠ

워리리리 13-09-02 12:03

서대지 터가 엄청 쎈곳입니다.. 작년인가 재작년까지 유료터 였었구요.. 유료터 할때도 고기 엄청 안풀었습니다.. 돈은 돈대로 많이 받고... 유료터 할때도 자생하는 잉어가 엄청 크다고 해서 몇번 가봤지만 붕어새끼 입질도 한번 못받아 봤습니다..
요즘같은 시기에 4번다 입질이었으면 거의 대박수준입니다.. 그만큼 입질이 없는 곳이 기도 하죠..
그냥 가만히 있었다면 고기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아마 한마리 걸어도 큰녀석이 많은 곳이기에 고기였다면 바로 손살같이 치고 나갔을껍니다.. 상류에서 하셨는지요.. 상류는 물이 많이 유입되서 채비가 쓸려나가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예전 관리사 앞쪽이면 다른 이유겠지만요..
정확한 상황은 모르지만 고기는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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