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가뭄이 심했던 상반기였네요.
지금도 더위가 가시질 않고 있죠.
조과또한 이맘때쯤 호조황을 보이는곳이 많은데 비해 가뭄이 아닐수 없습니다.
특히 산란이 엄청나게 늦는 저수지가 몇몇곳에서 발견되었구요.
혹시 저만 그런지...
최근 잡은 붕어들의 산란을 목격하신분이나 알이찬 붕어 혹은 최근산란에 항문이 벌어진 붕어 보신분 계십니까?
특히 외례종이 살고 있는 저수지는 아직 산란을 하는거 같습니다.
배수에 이은 가뭄
오름수위가 이뤄지지 못하고
산란을 돕는 연안의 수초대의 물마름
부가적인 요인인 외례종의 등살 등등에 의해 산란을 늦추는거 같습니다.
배속에 알이 있는건 의외더군요. 그것도 덩치급이...
이론으로 알고 있는 지식은 "연중산란을 한다" 라고 알고 있었지만
직접 경험한건 처음이라... 제가 살고 있는 곳만 그런지 알고 싶습니다.
이런식으로 간다면 평년보다 1달정도는 호조황의 시즌이 느춰질거 같아서리...
같은 저수지에서 작년에는 그렇지 않은거 같았는데...
회원님들 살고 있는 지역에서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올해는 기상조건이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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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싹 쓸만큼의 비가 안와서 그런가 봅니다
비가 오질 않으니 당연 배수는 해야하고,,오름수위는 전혀없으니.....
조황이 완전이 바닥을 치고 있네요..(없는 시간내서 출조했는데..완전히 꽝꽝꽝......)
제가 갈고 다녔던 곳이네요 ㅎㅎ 다 5~6번씩 다녔네요 이번 여름에
어지간한 평지형소류지는 바닥 드러낸지 한참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