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추워 졌습니다.
거의 3년동안 월척급구경을 못해봐서 현재 안달이 나있는 상태 입니다.
지난주 올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들이 댔는데 꽝이 었네요.
아침에 10대 접느라고 짜증나 죽는줄 알았습니다 ㅠ ㅠ
오늘 날씨가 많이 추운데 이번주도 가능 할까요?
겨울에 낚시가서 입질 본적이 없고 물가에 앉아 찌만 봐도 좋은 성격이 아니라
가면 무조건 잡아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라
올해는 그만 접고 봄낚시 준비나 해야할지...
집사람에게 비상금으로 빽사주고 받아놓은 낚시쿠폰이 내년 까지
2장밖에 남아 있지 않아서 아껴써야 됩니다 ㅎㅎ
살고 있는 곳은 부산이고 근처로만 출조 합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올해는 시즌이 끝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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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하우스시즌...^^
부산에 계시면 연중무휴로 출조 가능하실거 같은데..
다니신곳중에 제일 큰고기 나온곳으로 한번더 가보심이 어떠하실런지...
끝나다니요 ㅎㅎㅎ
동절기 전투가 이제 시작인데요.
접근 못하던 포인트 이제 어름판위에서 공략해야죠.
좀 쉴려고 해도 쉬어지지가 않는군요 ㅎㅎ
아직 다니셔야죠
개인적으로는 아직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조과에 별로 구애를 안 받습니다 ㅋ
어느저수지를 가나 조용하고 인적이 없으니 대물낚시의
진정한 시즌입니다 11월11일 비오고 바람이 태풍수준인데
월척포함 50수는 했읍니다 여름에 낚시불가한 개체수
보장되는 저수지로 한번 가보시죠
파라솔몇번날라가고 대물은 아니지만
마릿수로 손맛보았죠
얼기전까지 시즌이라생각합니다
어제밤 출조했는데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웠어요
얼음이 얼고 파라솔 텐트와 가스 난로로 버티기는 너무 추워 10시 반에 철수했는데
조황은 꽝 잡고기 몇마리 잡고 그냥 .......
같이 갑시다.에 글도 올려봤지만, 댓글이 없기에 이젠 부산분들 안계신줄 알았습니다.
저야 뭐 1년에 서너번밖에 출조를 못하지만, 내년에 시간되시면 같이 동출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자주 다닐때는 꽝!을 수도없이 맛봤지만, 요근래 1년에 서너번 가는 낚시에서는 절반은 월척을 보는거 같네요.
확률 높은 곳, 자기 채비에 대한 믿음, 쥐죽은듯 조용한 낚시.... 이거만 지키면 어느순간 덜컥 대물이 오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직은 물낚 시즌입니다. 부산권에서는 눈 와도 낚시 갑니다~~ ^^ 참고하세요.
서낙동강권은 연중 물낚시가 가능합니다
제가부산살때 자주다니던 곳입니다.^^
얼음만 얼지않는다면 년중 물낚시 가능합니다.원동수로 가보세요 걸면 척일확률이 높아요^^
12월 중순경에 원동수로서 잉어90cm . 크리스마스연휴때 월3수 준척서너수....경험있슴돠.(2년전)
안출하세요^^
다음주에쿠폰한장써야겠네요^^
부산분들다음에동출할기회가있으면좋겠네요
전 파주에서 아직두 밤낚시 합니다.
당연히 조과는 좀 떨어지지만요..
그래도 파라솔텐트에 난로를 발밑에 넣어두고 담요 덮어 보세 따뜻하고 좋습니다ㅎㅎ
얼음이 얼기 전까진...물낚시 시즌입니다~~^^
눈내리기전까지 다니셔도될거같습니다
저는서울 북쪽끝에 위치한 상계동에사는데요
주로 강원도로갑니다 서울 5도일때 강원도 영하-1 -3 이럽니다.. 밑에지방보면 6도 7도 ..
낚시하기 엄청좋읍니다 ㅜㅜ 전낚시한번갈때마다 발꼬락이 얼어서 2틀가네요 ㅋㅋ
너무 추워서 이번년도 낚시는 끝내고 정리해서
다~ 창고로 넣어놓을려구요~ㅎ
서리가 내리고 텐트에 물방울이 얼었더라구요
마음이 설레고 추위에 손발은 오그라들어도 내 마음이 아직이라고 생각된다면 더 다닙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고 접어야 한다고 느껴진다면 더 이상은 무리라고 보여지네요.
찌가 미동도 없기에 대를 드는 순간 얼음이 얼어 대를 접지 못할 때까지 다녀봤지만
모든 것이 【즐거운 고생】을 마다않는 꾼의 마음대로 아닐까 싶습니다.
추워도 가고 싶으면 갑니다. 마음대로 편한대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