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반펑키붕어입니다.
저는 하는일이 음악관련입니다. 연주및 강의가 대부분이지요...다른 음악인처럼 직업특성상 밤잠이 없습니다.
초저녁에 잠깐 10분정도 쓰나미처럼 피곤함이 몰려오지만 그 시간만 지나면 아침까지도 쌩쌩해요....맘만 먹음 밤새는건 일도아닙니다.
설레이는 맘으로 낚시터갈때는 오늘은 밤새면서 열심히 해야지~~~라고 생각하지만 막상가면 초저녁부터 끊임없이 멍~~한 상태가될때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집중력저하로 조과가 형편없을때도많고요..심지어 올라오는 찌를 반응못하고 끝까지 구경하다 내려갈때 채고 아쉬워한적도 종종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텐트가 생긴후로 그런 증상이 계속된거같은데....처음에 텐트를 구입하고 얼마나 좋은지...거실에 펼치고 그안에서 낚시의자에 앉아 TV를 볼 정도였으니까요..ㅋㅋ 뭐 그런 심리있잖아요...안락하고 아늑한 나만의공간! 텐트 구매했는데 낚시가서 잠을 안자면 왠지 손해보는것같은?? 잠자고 일어나 아~~개운해~~ 역시 텐트구입하길 잘했어! 라고 한마디해줘야 구입가에 대한 보상을 받는 느낌??
예전에는 아무것도 없이 덜렁 의자에 앉아있음 밤새 산짐승 부스럭거리는 소리...우수수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소리...등등 신경이 곤두서있을때가 많았는데 텐트 지퍼만 올리면 내집이 따로없으니~~
보통 새벽 2시부터 5시까지 쭉~~잡니다...
예전같음 일어나서 내가 왜이리 오래 잤을까?? 라고 후회를 하지만....요즘은 일어나서 입질이 없으면, 왜이리 일직 일어났을까?? 후회를 하니....속된말로 상황이 참 골때리게됐네요...
다른 조사님들도 잠은 꼭 주무시는지? 보통 몇시부터 몇시까지 주무시는지 궁금하네요....
왜 낚시터만가면 잠이 쏟아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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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맘먹고 오랜만에 가면 가다 옵니다!ㅋㅋㅋ
저같은 경우 좌대낚시 위주로 다니는데..그비싼입어료 내고..입질없다 싶으면 12시간도 잡니다..ㅋㅋㅋ
자고 일어나서 주변분들 조과를 보고.형편없으면 ~~아우~잘잤네~~하고..ㅋ 다음주를 기약하곤 하져~~
그냥 공기좋고 깨끗한 자연 속이라 잠이 잘 오는 것 아닐까요~??
오빠는뻥쟁이입니다
^ㅡㅡㅡㅡㅡㅡ^*
우리네 노숙 하루이틀인감요
ㅎㅎㅎㅎㅎㅎ;;;;
저는 낚시터에 가기전에 충분히 휴식을 취합니다.
잠도 평소보다 조금 더자고 먹을것도 많이먹고 갑니다.
그리고 오전 일찍부터 서둘러 낚시터에 도착하지않고 점심먹고 오후3시쯤
낚시터에 도착해서 모든 준비를 끝내놓고 의자에 편하게앉아서 경치를 만끽하다
해질므렵 본격적으로 낚시에 돌입하죠.입질이없으면 가끔 쪽잠을 자기도하지만 거의 대부분
날을 꼬박새우고 옵니다.주중에 낚시할땐 새벽2시쯤엔 잠을잡니다.출근을 해야하닌까요.
밤낚시는 체력싸움입니다.^)^ 저는 물을 굉장히 많이 마십니다.
아무리 최상의 컨디션이라고해도 입질없고 따분하면 잠이오는것 같습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늘 행운이 함께하시길.....
동생"행님 요새 와이리 눈티만 맞을까요?"
저"아매 장비가 조아서 그럴끼다..방구들보다 따뜻한데 낙수가되것나..눈만 부치면 잠이쏟아지는데.
동생" 저생각도 같심더..텐트 사고부터 잠밖에안자니.."
토욜저녁 출조갈라꼬 낮에 억지로 잠을청해보지만..말똥말똥..
횐님들은 안그런가요?
나만그런가?..
결국 밤11시쯤 가물가물..ㅎㅎ
건강이 최곱니다.잠오면 자야죠머..늘 안출하세요~~
초저녁타임이 준척급이라도 한수하는날엔 기대감에 새벽잠을 설치고 입질을 못보아도 기대감이 있으면 잠을설치네요~
기대감도없고 오늘도 꽝이다싶을땐 새벽에 잠을 자두구요 아침에 쪼을때 종종있습니다.
거기다 반주로 한잔걸치면..?
진짜 푹~~자고 오죠..^______^
집에서는 세벽2시에 깨지만 낚시가면 6시까지 잘수 있습니다.
공포의 자동빵!
평소에는 그냥 날을 지새라하면 가능한데 왜 그리 저수지만 가면 잠이 쏘다지는지 알수가없더군요
전날에 푹쉬고 가기도 하고 되도록 최고의 컨디션으로 출발하고 낚시를 하는데도
저수지에 가서 낚시대를 드리우고 몇시간만 지나면 어찌 그리 잠이 쏘다지는지 참을수도 업고~~~ㅋㅋㅋ
아마도 입질이 없어서 그런가봅니다~~^*^
어설픈 입질이라도 있는날이면 새벽중반까지 버티는데..
그렇지않은날이면 담날 운전할 생각해서 새벽 1~2시면 취침합니다..
손맛도 못보고 찌맛도 못보고 잠도 못자고... 운전하면 진짜 죽을맛입니다~~~ㅎㅎㅎ
언제나 안출하시고 꼬~~옥 대구리하시길~~~~~^^
작년까지는 차안에서 잠을 청할 수 없는 코란도 밴이었는데,,
잠자기 좋은 차량으로 바꾸었더니,,,ㅠㅠ
저는 잠이 잘 안오던데...
미세한 찌 움직임만 있어도 잠이 확확 달아나 버려서요...
새벽 4~6시 사이에 쏟아지는 잠은 어쩔수 없이 졸게 만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 체력이 남아있어서인지 30분 졸고 나면 또 쌩쌩해지네요...
그래서 아침 일출은 꼭 봅니다...
긴장의 연속 인가요?...찌를 보고 있는 자체가...
아마도 전 너무 긴장해서인지 잠이 와도 잠을 잘수 없는 꼼생이라 그런지...밤낚시가면 꼬박 날새우고 오는게 대부분 입니다...
물론 입질이 활발하다면야.
예외겠죠,
제생각에는 보통 낚시하시는 조사님이 0시까지는 입질없으면 버티다가 야식먹구
좀더 보다가 02시 까지 안되면 AMLRM 맞춰놓고 04시 까지는 잠을 취합니다..
새벽 입질 보기위해,또 담날 먼거리 안전운전 위해서일꺼라 생각 드네요...ㅋㅋㅋ...
어제..저는 8시간 자고 잔챙이 3수 하고 왔읍니다.
낚시한시간 두시간...ㅋㅋㅋ
옆에... 밤새 한숨 않 자고 잔챙이도 못 잡은 사람도 있었다는....
역시 잠이라도 실컷 자길 잘햇읍니다.
대펴고 이리저리 하고나면 캐미 꺽어야할 시간입니다..
오늘은 안자야지하면서 새우미끼를 갈아놓코 난로를 틀면.. 나도모르게 졸고있어요 ㅠ.ㅠ
그러다가 놀래서 일어나면 또 새우미끼 씽씽한거 끼워놓코 이번엔 기필코 안잘꺼야하면서 또 졸고있네요 ㅠ.ㅠ
이렇게 잠깐씩 조는데도 너무 피곤합니다 어쩔땐 그냥 미끼꼽아놓고 낚시대 총알걸리는소리나면 일어나야지 하면서
그냥 아침까지 자는적도 많네요..
3월달부터 주마다 계속 달렸는데 조과가 영 안좋네요.. 좀 힘드네요 ㅎㅎ
그날 저수지 사황에 따라 잠을 한두시간 청하곤 하는데
입질이 가끔씩 있는날은 올밤새고 옵니다..
요즘 붕어 개체수도 적고 낚시장비는 무겁지만 의자카바,다리받침대,탠트등등
참으로 편하니깐 잠이 오게 되더군요....
대편성이 끝나면 앉은 자세에서 찌만 응시하고, 가끔씩 미끼 교체외엔 큰 움직이 없지요.
그리고 주변이 고즈녁하고 자연의 소리에 일상을 잊어 버린 상태에서
아랫도리 따땃하고..똥집 흐뭇한 상황에 포만감까지 느끼면
불편한 의자지만 선잠에 쉽게 빠져 드는게 아닌지.
밤새 잠만잘것같아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니 긴장이 풀려서 그런게아닌가 합니다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전 아예 별명마저 이걸로.ㅋㅋ
저는 언제부턴가 입질이 없을시 잠시 쉬게 될때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편히 쉴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한답니다.ㅋㅋㅋ
낚시를하러가는 것이 아니라 자러 간다는 느낌마져 듭니다.
저도 집 말고는 다른데서는 잠을 설치는데
낚시터에서 만큼은 편한아게 잠니다 참 마음이 평온해지더라구요
바닥도 울퉁불퉁하고 자세도 안나오는데 왜 그리도 잠이 오는지
낚시터 아닌 다른곳에서는 상상도 못할일이죠.
입질은 없지,
뭐 이정도면 자동빵아니겠습니까.
집에 있을떄는 기본2시에 자는데 말이죠
비몽사몽하다가 찌내려갈때즘 반응이 옵니다..그러니 맨날꽝이죠
12시가 대면 무조건 잡니다(대박입질때는 제외) 새벽에 일어나죠..
전 낚시하고 나면 그다음날 더 상쾌합니다 ^^
12시정도 되면 슬슬 졸려오다가 새벽입 봐야지 하고 알람 맞춰놓고 잡니다. 그러다가 새벽에 일어나면 어찌나 춥던지 난로피고
한 2시간 더 자고 일어나면 해떠 있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아침 9시정도 까지 하다가 철수합니다^^"
전 교대근무를 10년 넘게 하지만 그래도 열두시부터는 잠이 옵니다.하~품
초저녁에 입질만 들어와도 기대감에 잠이 안올수 있는데 몇시간 동안 입질이 없으면 잠이 올수밖에요...^^
붕어도 피곤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