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 13년전 만해도 제가 아는한 대부분의 낚시인들은
전통바닥낚시(떡밥, 또는 지렁이를 이용한..)를 추구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크게
중층낚시(내림낚시포함)와 대물낚시로 대변되는 듯합니다.
대물낚시인들 중 많은 분들이 예전에는 떡밥낚시를 즐겨하셨을 겁니다.
왜 대물낚시를 하시게 되었나요?
혹은
다시금 전통바닥낚시로의 전환도 고려하고 계신가요?
저는 올해부터 대물쪽으로 관심을 가지고 시작했는데요
현재 8치가 최대어입니다
떡밥은 저수지환경이 예전과 많이 다른 탓에 월척급붕어를 만나기가 정말 어렵더군요
꼭 대어를 잡아야 하는건 아니지만 그나마 대물낚시는 큰고기를 선별해서
노리는 만큼 기다리는 맛과 스릴감이 더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저수지 주변환경과 더 친밀감도 느끼고
아무래도 생미끼 위주의 낚시를 하다보니 수질에도 좋은것 같고
보다 더 친환경적인 낚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자연을 아낄줄 아는 사람에 한해셔요
그래도 깊은 수심에서 시원스럽게 올리는 장찌의 맛은 떡밥만이 가지는 즐거움이죠
아직도 떡밥낚시에 애착이 많이 가는 사람입니다.
모든 분들이 다 그러하듯 저도 떡밥낚시를 즐기다 대물낚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물낚시의 매력은 큰 씨알의 붕어만을 생미끼로 선별해 잡다보니 떡밥낚시에
비해 한결 느긋하게 자연을 벗삼아 그동안의 스트레스도 풀고 워리도 가끔 만날수
있으니 좋고 무엇보다도 마릿수 조과에 집착하지 않는관계로 한층 더 여유로운
낚시를 즐길수 있어서 마음도 다스리는 듯 하여 대물낚시를 더욱더 사랑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
그 좁은 수초구멍 사이에 손끝의 감각만으로 채비를 던져 넣으시고
입질이 오면 붕어가 수초를 감지못하도록 하면서 끌어내시는 모습을 보면
정말 감탄이 나옵니다.
그런 모습들이
전통바닥낚시만을 추구해오던 저도
이따금 대물낚시를 한번 해볼까 하는 유혹을 받게 됩니다.
어쩌면 대물낚시에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이유는
저의 부족한 낚시솜씨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코흘리기시절 할아버지 손에 이끌려 낚시를 배운지도 어언 40여년이 되었지만
빽빽한 수초근처에는 얼씬도 하기가 싫으니말이죠 ^_^
(월척에 가입한지는 얼마되지 않았고 그동안 조미니장군이란 ID로 활동했습니다)
또 많은 장비를 펼대는 즐겁기만 하지만 철수시 짐을 꾸리는 일은 대단한 인내(^^;;)를 요구하지않겠습니까??
저도 기회가 되면 꼭 대물낚시를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많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회원님들의 조행기와 경험담등을 통해 계속해서 내공을 쌓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두 떡밥낚시에서 대물낚시로 전향한 사람입니다..
솔직히 떡밥 낚시할때는 월척이란걸 몰랐읍니다..
떡밥낚시 그것도 밤낚시의 매력은 찌를 주우욱 올려주는 그맛에 도취해
오로지 밤낚시만을 했읍니다..
그러던중 월척이라는 낚시사이트를 알고부터 대물낚시를 배웠읍니다..
그때는 떡밥으로 대물을 잡겠다고 월척이 나왔다하면 경상도 전라도
안가리고 줄창 다녀읍니다..
그때를 지금 생각해보면 쓴 웃음만 나오네요..
지금은 대물대 40대 떡밥대 15대 보유하고
어느 한쪽으로만 낚시를 하지않고
대물낚시와 떡밥낚시를 같이 병행하고 있읍니다..
월척회원님 좋은하루 돼세요..^^*
현재 8치가 최대어입니다
떡밥은 저수지환경이 예전과 많이 다른 탓에 월척급붕어를 만나기가 정말 어렵더군요
꼭 대어를 잡아야 하는건 아니지만 그나마 대물낚시는 큰고기를 선별해서
노리는 만큼 기다리는 맛과 스릴감이 더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저수지 주변환경과 더 친밀감도 느끼고
아무래도 생미끼 위주의 낚시를 하다보니 수질에도 좋은것 같고
보다 더 친환경적인 낚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자연을 아낄줄 아는 사람에 한해셔요
그래도 깊은 수심에서 시원스럽게 올리는 장찌의 맛은 떡밥만이 가지는 즐거움이죠
아직도 떡밥낚시에 애착이 많이 가는 사람입니다.
ㅎ 걍 찾아가서 거기에맞는 미끼를 쓰기때문에.....
월척은 옥수수로 .... 마릿수 경험해보고요
몇일전에 떡밥으로 4짜해보고요
토요일엔 새우로 꽝 하고 저수지이동 옥수수로 작은거 얼굴구경하고 왔어요
ㅋ 아직까지 새우로 월척못해봤어요 ㅠㅠ
..... 대물낚시인.... 떡밥낚시인.....
저는 어디에 해당할까요?? 저도 잘모르겠네요
걍 물만보면 흥분하는 유원지에 있는 물만봐도 여기서 몰래 낚시해볼까....
낚시를 좋아하는 낚시인입니다 새우는 20살 넘어가면서 떡밥이랑 병행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냥하는 말이구요. 대물낚시 무지 편합니다. 미끼 달아 던져놓고, 입질 없으면 2~3번 미끼 갈아주면 끝입니다. 가는 길이 힘들지 자리만 잡으면 무지 편하구요. 그리고 조용히 혼자 할 수 있습니다.
가끔 떡밥낚시도 하지만
남들 오분에 한번 미끼 길때
미끼 갈아주기가 귀찮아서 단단이 뭉치고 이~삼십분 개기기 주툭기 입니다..
대물낚시의 매력은 큰 씨알의 붕어만을 생미끼로 선별해 잡다보니 떡밥낚시에
비해 한결 느긋하게 자연을 벗삼아 그동안의 스트레스도 풀고 워리도 가끔 만날수
있으니 좋고 무엇보다도 마릿수 조과에 집착하지 않는관계로 한층 더 여유로운
낚시를 즐길수 있어서 마음도 다스리는 듯 하여 대물낚시를 더욱더 사랑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오분만 청소합시다.
물론 새우도 써보고 콩 옥수수도 써봤지만, 건탄만큼 제게 기쁨을 준 미끼는 없었습니다..
올해 셀수없이 많은 월척을 했는데.. 대부분 건탄으로 성공했답니다..
떡밥낚시냐?? 생미끼 낚시냐??가 대물낚시의 기준점은 될수 없기에..
제생각은 고로 예전 바닥낚시와 크게 다를게 없다 여겨집니다..
대물 개체수가 많은 어느곳에 대를 드리우냐가 큰 관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떡밥 만들줄도 모르고 오로지 생미끼만 쓰다 보니....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배운게 대물낚시라서...그렇다고 대물을 잡는건 아니던데요 ...
대물 낚시 한다 치고 전철표만한 붕애들도 많이 잡았답니다...ㅎㅎㅎ
경계가 불분명한 꾼입니다
10~13년쯤에는 거의 떡밥낚시라 하셨는데
이미 그때도 새우만을 고집하며 대물낚시를 추구하시는 분들 많이 계셨습니다
저역시 새우만을 고집하며 대물낚시를 흉내내기 시작한것도 15년쯤 되었구요
요즘에 와서 유행처럼 번지는듯 싶습니다
전 두가지를 다하는 이유는
나름대로의 멋과 맛이 있습니다
떡밥낚시는 아기자기한 맛과 시원한 찌맛이 있구요
절대 꽝이 없다는게 제일 큰 재미이죠^^*
반면 대물낚시는 여유로움과 긴장이 있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물낚시시 잡은 희열보다는
꿈뻑대는 찌의 움직임을 감지할때부터 본신까지의 과정이 제일 좋습니다
얼마나 되는 넘일까?아무래도 떡밥보다는 씨알면에서는 당연 크니까요
슬그머니 올려주는 찌를 보며 챔질까지의 과정만으로도 짜릿한 전율을 느낍니다
위에 님의 말씀처럼 편안함도 있구요
수질오염도 막을수 있구요
산속 조그마한 소류지에서 혼자만 즐길수 있다는 특권도 한몫 하구요
조우들과 동출을 하게 되면 거의 떡밥을 하구요
혼자 출조시에는 대물을 합니다
제게는 떡밥이나 대물이나 놓을수 없는 행복 입니다
저는 그냥 멋있어서합니다. 다대편성도 멋지고, 낚시라기 보다 뭔가 사냥하는 느낌이 들어서 더 좋습니다.
아무튼 대물낚시 멋집니다.
그러나 월을 걸어본적은.....허허
이넘에 초보티는 언제나 벗을지.... 날도더운데.....ㅋㅋ
대물채비해도 잔채이만 잡고 옥수수1알끼워
월척 했습니다
그래서 낚시는 기다림과 어복이라고 생각 합니다
대물낚시를 하시는 고수님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
그 좁은 수초구멍 사이에 손끝의 감각만으로 채비를 던져 넣으시고
입질이 오면 붕어가 수초를 감지못하도록 하면서 끌어내시는 모습을 보면
정말 감탄이 나옵니다.
그런 모습들이
전통바닥낚시만을 추구해오던 저도
이따금 대물낚시를 한번 해볼까 하는 유혹을 받게 됩니다.
어쩌면 대물낚시에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이유는
저의 부족한 낚시솜씨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코흘리기시절 할아버지 손에 이끌려 낚시를 배운지도 어언 40여년이 되었지만
빽빽한 수초근처에는 얼씬도 하기가 싫으니말이죠 ^_^
(월척에 가입한지는 얼마되지 않았고 그동안 조미니장군이란 ID로 활동했습니다)
또 많은 장비를 펼대는 즐겁기만 하지만 철수시 짐을 꾸리는 일은 대단한 인내(^^;;)를 요구하지않겠습니까??
저도 기회가 되면 꼭 대물낚시를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많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회원님들의 조행기와 경험담등을 통해 계속해서 내공을 쌓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꾼의 욕심이라고 봐야 겠지요 4짜를잡으면 또5짜롤 기록경신을 할려고하기 때문입니다
붕애님도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대물조사가 됩니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물보라 일으키며 부들을 파고들려는 놈과 머리를 돌리려는 0.1초간의 짧지만 강렬한 희열의 사투...
그리고 마지막...
어느곳 어떤시간 보다 마음의 편안함을 주는 나만의 사냥터....
회사 친구가 처음으로 대물낚시를 했는데요... 저는 옥수수,참붕어,새우,매주콩.. 이런겄들이 미끼로 사용하는줄도
몰랐었습니다... 반신반의로 옥수수를 달고 낚시를 했는데요,, 이게왠일,,, 씨알좋은 붕어가 낚이더라구요.,,,
그때부터 낚시대도 바꾸고 바늘도 참돔바늘로 바꾸고 찌도 대물찌로 바꾸고...그때가 3년전이군요,,,
제가 느낀 대물낚시의 매력은 여러대를 피고 낚시를 한는것과 떡밥낚시에서 느껴보지 못한 묵직한 찌올림.....
제 주의에는 이제 떡밥낚시 하는 분을 찾아 보기가 힘드네여... 언제부턴가 대물낚시가 유행처럼 번저버렸네요....
...일요일 오전 철스를 서두르고 있는데 옆자리에서 도 철수 준비가 한창이더군요.. 조과가 궁금해 가서 보니....
망태기에는 3치~4치급 붕어가 40~50수 정도 (떡밥낚시) 자아두엇는데...문제는 전부다 가스때문에 죽은게 문제입니다.
먹지도 못할붕애를 밤새 망태기에서 꼬리가 잘려져 나가고 비늘이 벗겨진채로 아침이 되서 풀어준다 한들...
무슨 핑계가 되겟읍니까?
게다가 수초위에 올려놔 몰살된 붕어치어를 그냥 물속에 던져버리면 ...얼마나 흉한지는...
그분도 생각좀 하셨을 겁니다.
저는 붕어를 좋아 하는 저의집 어른 땜에 자주 살려 싱싱한놈으로다가 매운탕을 자주 해드립니다.
제가 잡은 붕어가 제일 맛있다는 집의 연세 많으신 붕어 메니아님... 제가 붕어를 잡아서 드릴날이 얼마나 더 되시겠읍니까?
지금도 부지런히 잡아다 드립니다.^^
그래도 붕어는 20은 넘어야 가져갑니다.
대물낚시에서는 최하 25는 넘어야 가져간다... 저는 그런거 없읍니다. 30급을 마리수로 잡더라도...
필요없으면 바로 물로 방생... 상처생기지 않도록 말입니다.
떡밥낚시에서 대물낚시로 바꾼게 아닙니다.
붕어잡는 방법은 항상 같습니다.
떡밥낚시로도 저는 대물낙시를 구사 합니다. 1.5호원줄로... 굳이 건탄 낚시... 밤톨만한 ..우짜고...
경계는 없읍니다.
여러분 자꾸 나누지 맙시다...
장르는 사람이 만드는것일 뿐...
그리고 상술에 속지말고...
말뚝 박은 고정틀에 자꾸 들어 가지 맙시다.
기냥 붕어 낙시 댕깁시다. 큰붕어를 노리고 잔챙이는 바로 놔주는 여유와 물속 붕어와의 대화...
모든 것이 대물낚시고 모든게 붕어낚시입니다.
이상 동문 서답이였읍니다.
아~~!! 더위 먹은가 보다!! 대구는 더워!!]
498하시고 건강하세요.
충격도 50%정도 덜 하구요^^
일단... 시간적 여유가 많기에..여러생각을 정리할수 있어서 대물 택 했습니다~
대물낚시라~!! 대물바란다고 대물만 옵니까? 다 낚시꾼이 지어낸 말이지요..
그저께는 콩을 끼웠는데 입에도 안들어가는 콩을 물고(물려다 바늘에 걸려서..) 두치급 붕애가 달려나오더군요..
떡밥은 손에 묻는게 싫어서 잘안하게 되었습니다.
답글의 내용이 부실하더라도 이해해 주세요요
무더운 날씨에 월님들 건강유의 하시고. 그늘에 쉬어가며 낚시하세요... 더위 먹습니다
월척켐페인: 쓰레기 버리지맙시다. 5분 청소 합시다!!!
이낚시가 전부인줄 알고 있었는데...
추후 다른기법의 낚시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다른낚시로 전향하지 못한것은 새우낚시만의 매력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6~10대 펴두고 어느대에서 과연입질올까 ?하는 느긋한기다림과
낮과 밤이 지나가고 아침까지 이런저런 스트레스를 풀며 생각하며 기다리는데 저멀리서
찌에 예신이와서 까딱까닥 거릴떄 두근~!두근~! 마음으로 '더~ 더~ 더~ 올려라!' 라고 마음으로외칠때
그떄마침 찌가 쭉올라올때나 올라와서 턱하고 멈출때의 챔질
고기가 크던작던 기대감이 있고 기다림에 대한 보상? 이라는 느낌과 기대감과 흥분이 들기에 대물낚시가 좋습니다.
이유 2. 폼 납니다 . 다대가 폼 나는게 아니라 홀로 자연속에 파 묻히는 고독한 느낌이 폼나고 , 떡밥 낚시가 꿩이나 참새사냥같다면 이 낚시는 산속에 매복해서 곰이나 멧돼지, 호랑이 이런거 잡는 느낌이라 더 폼나서 착각이라도 즐겁습니다.
이유 3. 꽝쳐도 쪽팔리지 않고 원래 조황에 연연하지않았는다는 듯 자연과 하나된거에 만족하며 (애써) 상당한 경지에 이른척 스스로 속이며 빠져나오는(철수)맛도 쏠쏠합니다 . 이래저래 전 폼으로 합니다. 나 좋고 남 피해안주면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