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영이입니다.
붕어를 걸었을때의 표현으로 "천신만고"형님께서 표현을 왝~~!!!이라고 하셨는데...
가족여러분은 어떤 느낌이신지요.
(사무실에서 천신만고형님 글보고 실실거리다 동료가 저.보.고 *친놈이랍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크기 불문하고
"우억~!! 틱!" 입니다.
우억~ㄱㅋ 툭! 정도.
물론 헛챔질은 휘이잉~ 입니다. ㅡㅡ;
왝~~!!!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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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위~~이~~익~!!
..씨~익^^
지~~잉~~!
걸었을 경우고요...
휘~잌!!!
헛챔질입니다..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표현입니다.
"왝"은 80년 후반 ~ 90년 중반까지 소양호에서 유행했던
물돼지 낚시에서 많이도 들었던 소리입니다.
붕어낚시에는 '쒹' 또는 "쐐액"이 적당하지 않을런지요.....
주영이님 덕에 옛생각으로 아침부터 행복한 미소지어집니다.
손이 곱네요.....건강유의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후~~~ : 중후한 입질... 파라솔위로 고기 날아가는거 볼때
후~~~ : 비바람 치는 날 파라솔 잡고 "내가 뭐하는 짓이지?" 생각에 잠겨 있을때
후~~~ : 밤새 꽝 치고 아침에 10대 접을때
후~~~ : 꼬질꼬질하게 집에 돌아와 와이프 잔소리 듣고 집 밖으로 나와 담배한대 물때
위잉님은 웃으실때 입질오면 화음이 절묘하실 듯 합니다. 헤헤.
대물꾼님 지~잉은...음... 피아노소리겠지요. ^^&
휘익. ;;;
구친님. 총알??? ^^;
천하님은 희망사항이라도 있지요. 저는 물구경을 해야할진데.. 에구...
도혁아빠님. 그런 시대적 흐름이 숨겨져 있었군요.. 전 80년 후반이면...음. 고입고사.. ;;
소류지님과 사랑님은..
첨벙첨벙.. 뜰채들고 들어가시네요. ㅋㅋ
지렁이님
답글보고 다시 상기하면.
밥 알 튀 나오겠네요... 점시때인데..우앙. ㅋㅋ
밑걸림 : 턱~~ 앗싸~~ 어? 어? A~~C~~
교통사고 : 퉭~~~ 어~~~어~~~ 크다~~~ 옆으로 짼다~~~ 휙~~~ 휴~~ A~~~C~~~
입질없어 후~
담배한모금에 후~
철수할때 후~~~~~~~~~~~~~~~~~~~~~~~~~~~~~~~
그라고 남이 볼까봐 후딱~~~~~~철수 합니데이~
앞자리 여직원이 미6@$#%^넘 처다보듯 하네요...
무지 웃겨요.
전 갠적으로 대물 걸면 .......
한템포 쉬고 ~ 차~~~~~
출발. 네비에 목적지 입력하고 출발, 고속도로가 정말 고속도로일때 올레~~
목적지 도착. 뚝방 보이고 아련히 물이 보이면 차에서 내리기 전에 포인트 탐색 올레~~
싸준 도시락. 집사람이 싸준 저녁 배불리 먹고 캐미 하나씩 꺽으며 "딱딱" 소리들을 때 올레~~
초저녁 입질. 캐미 꺽고 얼마되지 않아 초저녁 입질에 찌가 쭈~~욱 올레~~
야참. 야참에 이슬이 한잔하고 있는데 멀리 보이는 찌가 스물스물 올라오는 찌 구경하면서 한 기울일때 올레~~
밤새 입질. 팔도 아프고 이젠 덩어리 좀 왔어면 하던차 발앞 17대에서 스물스물 올레~~
쪽잠. 밤새 입질에 피곤한 몸 짝잠자고 있는데 "딸깍"하는 총알 소리 그리고 자동빵 올레~~
살림망. 뿌듯한 마음으로 살림망에 있는 덩어리 볼때 올레~~
새벽. 여명이 밝아오며 새벽물안개가 자욱이 내려안고 멀리 44대에서 깜박 깜박 스물스물 더더더 올레~~
개척자. 개척자 위에 놓인 덩어리"월척신고합니다"란에 올릴 사진 찍어면서 올레~~
디카. 덩어리 이리들고 "치즈" 저리들고 "김치", 동출한 조우 배아파서 휴지들고 삽들고 야산으로 갈때 올레~~
방생. 고생한 덩어리들 방생할 때 올레~~
철수. 아침 햇볕에 보송보송하게 마른 장비. 수건으로 손질하고, 등에 맨 장짐이 가볍울때 올레~~
목욕. 안전하게 집에 도착, 집사람이 목욕물 받아 놓고 씻고 낮잠 좀 자라고할때 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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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모든게 꽝치고, 집에서도 쫓겨나고, 차안에서 새우잠 자면서 꾼 꿈일때 후~~~~주말꾼의 비애여
총알차는 소리~~~~
저요 자동빵 전문이니까요 ㅎㅎ
후덕~후덕~ ~이제 풀꺾이고 수면에 엎치락 뒷치락 온몸을 뒤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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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더덕 퍼덕~~살림망에 들어갑니다.
빵구 빵구 올라오는 구나...
휙 우우웅~`잉엉가 ^^~~발갱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