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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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외봉돌 vs 분할봉돌

/ / Hit : 20907 본문+댓글추천 : 0

아마 월척에서 수없이 얘기되고있는 질문이겠지만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지금 현재 채비는 외봉돌 영점맞춤으로 사용하고있습니다. 대류나 흐름이 있으면 오링을 채워서 무겁게 사용하고 그외에는 영점맞춤으로 사용합니다. 외봉돌로 고기를 잡다보니 이게 또 분할봉돌로 눈이 슬 쩍 돌아가서... 토종터가면 진짜 손바닥도안되는 잔바리들이 찌를 몸통까지올려서 끌고가는거보면.. 고기만있으면 외봉도 충분히 잘될거같은데.. 왠지 낚시방송보면 분할채비이용해서 다들 잘잡으시니 분할도 해 보고싶기도하고.. 대물 다대편성 분할 외봉돌 어떤거 많이들 사용하시나요?

대물 옥수수 콩은 외봉돌도 충분합니다 분할은 예민하고 얇은 입질에 이물감 없게할려고 사용하지만 유속에 취약합니다
찌맞춤을 제대로 하신다면 별차이 없으시네요 수심에따라 원줄에따라 찌맞춤이 틀려지는건 아시죠
0점보단 찌톱반마디 추천합니다
캐미도 침력과 부력이 있으니까요
TV프로를 보고 있자니 살림망속에서 꼬리자루 닳아진 것 같은 붕어를 손에 들고 방금 잡았다고 하면서 좋다고 하는 거 보니.......

10대 이상 피면 동네고기 다 잡는 듯 하고,
60대 피면 동네 대어란 대어는 다 잡는듯 하고,
보트타면 저수지 아작을 내버리는 것 같고,
특정미끼 쓰면 온저수지 고기 다 불러 모으는 것 같고,
특정채비쓰면 남들 못잡고 있을때 혼자 싹쓸이 하는 것 같고.........

궁금하시면 시험삼아 한두대 채비해서 직접 체험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대체로 얕은 수초지대 취향을 가지신분이라면 백발백중 스트레스 받아서 채비 집어뜯어 던져버리기 쉬울거에요.
일단 채비는 본인한테 가장 잘 맞는게 정신 건강에 유익합니다~
분할 채비도 확실히 이해하고 운용해야지 안 그럼 귀찮고 번거로운 채비에 불과하며 괜시리 채비 탓 만 하게됩니다~
채비는 단순히 수단에 불과하며 이보단 운빨..날씨(+환경)..포인트..개체수..활성도..미끼 운용 등이 우선시 됩니다~운칠기삼!!~ㅎ
분할도 윗봉돌을 유동을줄수있게 채비를 하면 수초대에서 윗봉돌을 스위벨에 붙여 원봉돌로 저수지 예민한낚시는 윗봉돌을 뛰워 분할봉돌로하시면 크게 구애받지 않고 낚시를 즐길수 있습니다 그렇게 사용하고있는데 입질없는날은 분할이던 내림이던 원봉돌이던 다 입질은 없더군요...
노지에서 대물을 노리는 낚시를 한다면

분할봉동 아무 의미 없습니다

그냥 돈 버리고 시간 버리고 귀찬고

헛고생입니다.

원봉돌이라서 고기를 못잡는게 아니고

고기가 입질을 안해서 못잡는겁니다.
원봉돌사용하다
분할봉돌사용중(스위벨) 스트레스받고
이중으로돈지출하고 혼란만가중
납봉돌사용안된다해서
구리로봉돌 만들어사용(스위벨채비)
올초에 원봉돌채비바꾸고
혹시몰라10대정도 쓸수있게남겨놓았네요
전그냥 원봉돌이 편한것 같았요
저도 많이는 안햇지만 조금 오래하다보면 원봉돌로 다시 돌아 오더라고요..
원봉돌에서 조금더깍아 마이너스 조금덜깍아 풍덩 이정도
가장기본적인게 가장편하다는 결론입니다..
귀찮아서 분할봉돌 채비 안 씁니다만....

고기가 안 물면 외봉돌이던 분할봉돌이던
꽝 치는건 똑같은니
그냥 원봉돌 씁니다.

게을러서 그렇다는건 비밀입니다 ㅋ
다 써보고 지금도 대종류마다 원봉 분봉,분봉은 모노,세미,카본,다른 채비가 되어 있으나 가장 많이 가져가는것이 카본사에 원봉돌입니다

낚시환경및 주변요건 온도에 따라 원줄및 채비가 달라지니...아무곳에서나 유속및 수위변화큰곳 저수지및

적당히 다 할수있는것이 원봉돌입니다....낚시도 바닥으로 시작해 민물릴 루어 바다찌낚시 선상 다 돌고 돌아도

결국은 민물 바닥으로 귀결 되더군요....채비도 비슷하게 보시면 편할겁니다....
돌고 돌고 돌아 제자리..

그러나 처음과 똑같지는 않더라.. 라고 말씀드립니다.

저는 지금 외봉돌//
외봉돌,스위밸등등 장단점이 있습니다.
정확한 답은 없습니다.
외바늘이냐쌍바늘이냐 차이라고 보심 됩니다.
본인 스타일에 맞는걸 하십쇼.
민감하면 민감할수록 피곤한 낚시가 된다는것만 기억해 두십쇼. 반대로 민감할수록 예신을 빨리 파악합니다
스위벨 채비와 원봉돌 채비는 거이 비슷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고기를 많이 잡는것은 않입니다
겨울에는 고기들이 민감 하죠 그래서 겨울에는 스위봉돌을 달고 합니다
저는 몃개는 소야채비를 하고 몃개는 원봉돌 채비를 합니다
찌 한두마디 올릴꺼 많이 올리드라고요 채비를 두가지로 해보세요 해서 나에개 만는 채비로 해보세요
고기 많이 잡고 십으시면 투망치세요...ㅋ
채비는 다 비슷합니다.지금 시기에는요..
다만.... 지역마다 다른것.저수지 바닦상태.먹이사슬뿐 별반 차이는 없을걸요...
둘다 사용합니다.
상황에 따라 포인트에 따라 바꿔가면서
스위벨ㆍ분할봉돌 어찌보면 떡밥낚시에 특화된 기법아닐까요
제채비도 윗봉돌유동되게해놨고 옥올림ㆍ옥내림 상황에맞게 다구사하려고 욕심은 이빠이냈읍니다 바늘도 옥내림용2봉 마니묶어놨구요 근데 결국은 그냥 가벼운바닥채비에 긴목줄외바늘만 계속쓰게되더라구요 귀차니즘도있고 봉돌분할해서 재미못봤습니다 ᆢ옥내림바늘요? 외바늘터지면 하나씩잘라서 쓰이더군요 ㅋㅋ 계절이중요한걸겁니다.. 예민할시기엔 예민한채비..베스터도 지금부턴 시즌입니다..
낚시대 26대중 13대 분할채비 13대 원봉돌채비
올려줄놈은 다올려준다하는데 현장에서 5대씩 공평하게 펼쳤을때
조과는 분할채비가 월등히 좋네요 제기준입니다
수초끼고 있는데는 무조건 원봉돌채비 사용합니다 원줄 카본4호니까 안심이됩니다
저도 돌고돌아 원봉돌로 왔습니다.
분할채비가 예민하긴한데 헛챔질이 많더라구요
원봉돌은 찌 한마디정도만 움직여도
채면 걸리던데요 오히려 긴장감이 더크더라고요
원봉돌이..
조과는 포인트와 어복인것 같습니다.
벼래별짓해도 똑같이 옆에서 낚시해도
잘잡는 사람은 잘잡더라고요.
본문과는 조금 다른 얘긴데요..
우선 여러 조사님들 댓글 모두 잘 읽었습니다.
분할봉돌이 이물감을 줄여준다고들 하시는데 거의 대부분의 꾼들이 그렇게 믿고 있는듯 합니다.
제 생각은 원봉돌과 분할봉돌의 이물감 차이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상대적으로 작은 분할봉돌이 붕어의 시각을 덜 자극한다 - 이부분은 일단 빼고요)
수년째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진짜 궁금해서 분할봉돌 채비도 만들어서 실전 실험도 해보긴 했었구요.
아... 아무리 고민하고 그래도 분할봉돌이 뭐가 좋은건지 납득이 안갑니다.

분할봉돌이 원봉돌보다 이물감을 줄인다는(예민하다는) 이론적 근거를 명쾌하게
설명해 주실분 계시다면 감사하겠습니다.
(해보니까 조과가 좋더라, 이론적 근거없이 막연한 대답은 자제해주세요)

같은 찌맞춤 조건일때 분할이든 원봉돌이든 붕어가 느끼는 이물감은 같아야 이론적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JH님 의견과 틀립니다
같은 찌맞춤 조건일때는 저부력이 이물감 적습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어보면,
20호짜리 원봉돌과 3호짜리 원봉돌로 같은 찌맞춤을 했을시 붕어가 삼킬시 느끼는 이물감은 20호가 클 것입니다. 물 위에 떠 있는 유조선과 고무보트는 찌와 같은 조건이지만 손으로 밀 수 있는건 고무보트 뿐입니다. . 그래서 입질 약한 겨울철에 낚시인들이 저부력찌나 작은호수의 바늘을 선호하는 편이죠.
록블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같은 부력의 찌에서 분할했을때와 원봉돌일때를 말한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월척에서 검색하면서 분할채비에 대한 의문이 많이 풀렸습니다.

사용기 강좌에서 분할채비에 관해 2년전에 정리하신 분이 있더군요.
참으로 유익한 정보였습니다. 참고하세요.
록블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같은 부력의 찌에서 분할했을때와 원봉돌일때를 말한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월척에서 검색하면서 분할채비에 대한 의문이 많이 풀렸습니다.

사용기 강좌에서 분할채비에 관해 2년전에 DLWKDNJS님이 정리한게 있더군요.
참으로 유익한 정보였습니다. 참고하세요.
분할봉돌은 분할이라는 이해력이 피요한 채비입니다..제대로 알면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이것저것 해보고 결국엔 원봉돌로 바꾸었습니다..다른조사님들 말씀처럼 고기만 있으면 채비상관없이 입질 하지요....
노지면 외봉돌 영점으로도 충분합니다.
가벼운 채비는 노지상황(흐름.바람.대류)에
따라 채비가 놉니다

분할.. 입질이 예민한 유료터에선 필수지요.
해보시고 싶은건 해보시면 됩니다.
남에게 피해주는거 아닌데 어떻습니까 ㅎㅎ
저도 이것저것 채비 많이 해봤습니다만..
지금 원봉돌채비 씁니다. 해결사채비 되어있는 중복칸수도 있구요. 상황에 따라서 응용하시면 되세요.
채비에 의해서 고기가 물고 안물고 하는건 아니지만채비변경을 하면 은근 기대감이 커지는건 사실이죠~^^
그리고...제 개인적인 느낌은 분할봉돌채비...은근히 귀찮고 스트레스로 다가올때가 많습니다.
욕심이 만들어 내는
결과물 이겠죠!!
편대 분활 사슬 좁살 방랑자
원봉돌 등등
한채비당 2년 정도씩 해본거 같네요!! 어떤낚시를 추구하는지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거 같네요!!
본인이 좋아하는 낚시 패턴에
맞춰 한번 해보심이 그러면
마지막 채비는 어쩌면 원봉돌이
될수도 조심히 유추에 봅니다
원봉돌 채비역시 약간의 조절이
필요합니다 때론 --찌맞춤에서 영점맞춤까지 그러면서 거기에 따르는
목줄길이 5cm에서20cm 이상
그러기에 낚시는 어떤게 맞다
말할수 없고요
정확한 답을원하신다면
본인이 정한 채비입니다!!
진짜 조황이 좋은 채비가 있다면 다 그리 사용하고 정형화되었겠죠

허나 대부분 조사님들은 이것저것해보고 원봉돌로 돌아오시죠

다만 원봉돌이어도 가볍게하거나 약간의 맞춤만 변화해 사용하죠.

저 또한 그러하고요 ㅎㅎㅎ

조과는 그럭저럭 입니다. ㅎㅎㅎ
고기잘될때는 밥풀때기 달아던저도 잡씁니다.
원봉돌 영점만 잘맞추어 목줄길이 조정해가면서 사용하시는게 스트레스 안받고 좋습니다.
즐기자고 하는낚시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할필요는 없겠쥬^^
경제학 박사가 돈이 많은건 절대 절대 아니라는...

이 한마듸로...
저 아는 형님은 본봉돌에 감성돔 4호바늘
평생채비 사용 하십니다.

꽝치는 날도 많고 대물을 낚는 날도 있죠

지는, 분할 이구요.

저또한 꽝치는 날 많구요 낚는 날도 있죠

저위에 S모그님 댓글 공감합니다 ㅎ

나만에 채비로 가심이 좋겠습니다
원봉돌이든
분할이든

그냥 채비바꾸는 재미
찌맞추는 재미
그냥저냥 채비 만지는 재미쥬

원봉돌이라 조과가 않좋다?
분할채비라 입질이 가볍게 잘올린다?

저도 이것저것 해봤지만
거기서 거기입니다 ㅎ
그냥 채비만지작거리는 재미인듯요 ㅎㅎ
원봉-스위벨 혼용 사용하며 결론을 내려보면
ㄴ조과에 전혀 의미없다입니다ㅅ. 시기별 낚시가 되는 곳으로 출조하는 ㅈ정보력, 포인트보는 안목, 바닥을 읽으려 하는 노력, 그 날 잘듣는 미끼의 선택, 낚시시의 집중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본인이 구사하는 낚시에 대한 "믿음".

채비 변형과 고민이 낚시의 하나의 즐거움이 되는 거라면 그 또한 낚시의 맛이지만, 조과와 전혀 무관함을 느낍니다(자연지만 다닙니다). 카본사에 외봉, 케미기준으로 맞춤하면 대부분 상황에 대처 가능하다 봅니다.
저도 쓸데 없는 상술에 놀아나 한참 고생했습니다
결국 거기서 거깁니다
외봉돌은 진리지요^^
분할채비의 시작은
콩알떡밥낚시가 유행했던 90년 중후반 부터 본격적으로 논의가 된거로 기억 합니다
목줄의 사각지대 해소, 초기 입질의 이물감 해소 등, 크게 두가지 정도의 이유가 출발점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후 대물낚시나 내림경기낚시에서 밀리면서 잠시 멀어 졌다가
예민한 배스터에서의 유용성이 다시 부각되고 스위밸, 방랑자, 해결사,등의 현장상황에 대처가 가능한 유용한 채비들이 알려 지면서
나름 채비의 큰 한가지로 자리 잡고 있다고 여겨 집니다

채비 명칭이야 어찌 됬든
어쩌면 조선시대에도 분할이 있었을것이고
분할의 필요성 이나 분할에 의한 무게감소로 예민해질것같은 꾼들의 심리나
심지어 서찬수의 안내병 채비 처럼 반대로 부력을 추가 해서 편리성을 추가 하는것에 이르기 까지
분할에 대한 꾼들의 의혹은 그 끝이 없게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크게는 현장 상황에 대처 하는 이유로 분할 하는것은 그 이유가 합당 한거로 눈에 보이지만 (필요성 있음)

과연 입질의 사각지대의 해소나 이물감 해소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것(확인하기 어려운) 들이
실질적 효과를 보는것인지는 딱부러지게 결론을 못내릴것 같습니다

개인적 견해로
크게 두가지의 분할채비의 장점이 과연 최선일까~로 본다면

이물감 해소에서는
내림기법이 더 나을것 같고
사각지대의 해소는
꼭분할이 아니라도 중부력 정도의 표준 찌맞춤과 12센치 부근의 목줄 길이라면 충분 하다고 봅니다

꼭 분할을 쓴다며는
채비투척등의 이유로 고부력을 써야 할떄와
일부 양어장에서 내림낚시를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겠고

토종터의 떡밥낚시라면 고부력만 피하면 충분 하다고 여겨 지고
정말 예민한 낚시를 추구 한다면 차라리 내림낚시를 구사하라~ 라고 하고 싶네요
이것저것 다 해 본 결과
찌올림은 붕어맘입니다
찌가 좋다고 채비가 좋다고
잘 올리는 건 아니더라구요
몇십만원 짜리 찌도 써보고
스위벨 분할 편대를
거쳐 지금은 원봉돌에 몇천원짜리
찌 씁니다
양어장과 계곡지에서, 좀 더 예쁜 찌올림과 마릿수를 위해서 만큼은 유용한 것 같습니다.
그 외엔 불필요한 채비 같습니다.
요채비 이채비 저채비..
다시 원봉돌로ᆢ
낚시가게 클났네여
짝대기 팔아서는 몇푼 안남고
채비나 미끼 팔아야 갈구리로 끌긴데 ^^
붕어가 채비보고 미끼 물까요
본인이 자주 찾는 포인터 여건에 따라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도 스위벨, 중통 등등 채비 종류별로 다 따라해봤는데 항상 유속이 조금 있는 강에서 주로 하다보니 결국엔 원봉돌로 돌아왔습니다
스위벨은 유속에 쥐약입니다

예민한 채비 일수록 낚시꾼은 부지런해야하고 그만큼 피곤합니다

저도 많은 착오를 거쳐 결국에는 원봉돌에 25cm긴 목줄로 최종 사용중인데.. 붕어가 안물어요 ㅋㅋ
저도 결국은 외봉돌로 귀환했습니다
조과차이 없다고 결론 내렸어요
대물바닥낚시의 핵심은 바닥에 봉돌이 닿는가 안닿는가입니다 양어장은 다르지요 봉돌을 띄워 바늘을 닿게 하거나 좁쌀봉돌이나 스위벨로 부력을 분할하여 분할된 무게로 붕어기 좀더 스트레스 덜받게 고안된 채비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노지에선 동계가 아닌이상 분할이 큰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그냥 원봉돌이 만류귀종의 법칙인듯^^
저 역시 터미박님 의견과 같이 분할봉돌이라는건 사각지대해소 및 초기 이물감을 줄이기 위함이라 생각합니다.

1. 사각지대 해소 :

아직 개인적으로 사각지대란 말을 이해를 못할때가 많습니다. 이론적으론 이해가 가지만 실제 붕어가 봉돌을 올려야만 그만큼 찌가 올라오는게 아니라 0점이 깨지는 순간 찌는 솟아오름니다.
그러므로 붕어가 봉돌을 위로올리는것만이 아니라 옆으로 이동(바닥으로 끌지않는다는 전제하)해도 찌는 올라오게되는거죠.
심지어 바늘을 뱉어도 어느순간까지는 찌가 오르는 경우도 생깁니다.
다만 목줄이 심하게 긴경우에는 사각지대라고 할만한 부분이 다소 생기는건 맞는거같습니다. (목줄이 길던 짧던 물속에서 직선을 이루며 팽팽한 텐션을 유지하고만 있다면 차이는 없겠지만 꼭 그런게 아니기에)
결국 분할봉돌은 사작지대를 해소키위한 짧은목줄을 사용하기에 최적화된 채비라 할수있겠네요. 핵심은 짧은목줄이라 생각합니다.
이렇듯 초기 좁쌀봉돌로 분할을 했을땐 짧은목줄을 많이들 사용했었습니다.



2. 초기이물감을 줄이기위함 :

위 1에서 언급한 짧은목줄의 사용을 위해선 초기이물감을 줄여야지만 안정적으로 먹이를 취할수있을것입니다.
이론적으론 원봉돌시 그 봉돌전체를 움직여줘야만 찌에 표현이 되기 시작하지만 분할봉돌은 작은 좁쌀(현재는 스위벨)만 움직여도 이미 0점이 깨지며 찌에 표현되기 시작하는게 아닐까요?

어쩌면! 분할봉돌이나 본봉돌이나 붕어의 예민성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닐수도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때가 종종있습니다.

예민한 붕어를 취하기 위한 더 예민한 인간의 불필요한 기우(?) 때문에 생긴 기법이 아닐런지요? ㅎㅎ

아 참! 100% 개인적인 의견이오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원봉돌과 기타모든채비의 차이점 분할이죠~ 이거 때문에 십년째 채비 갈이했습니다. 전자저울에 수온까지 재며ㅎㅎ
낚시 재미에 빠지게도 했지만서도 결과적으로 방향을 잘못 잡았다는 생각입니다.
제 생각에는 기본에 충실해야 된다 입니다. 원봉돌만 해도 충분~합니다. 흘러넘치죠,,
그대신 원봉돌 찌맞춤, 환경에 따른 원줄 찌 호수 결정, 기타 상황에 따른 목줄 종류 바늘크기 길이, 미끼선택 등이 훨씬~ 중요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같은자리 다른채비 왜 차이가 나냐, 분할이 더 좋은거 같다? 분할채비할 노력을 원봉돌채비에 들이면 어떨까요?
저는 30년전에도 분할봉돌을 써보았는데
돌고 돌아 이제는 원봉돌 채비만합니다
저의결론은 모채비는 만사형통은없고
계절에따라
지형에따라
지방에따라
저수에따라
수심에따라
기후에따라
다아 달라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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