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물낚시 경력이 미천하여 문의드립니다
어제 밤낚시 다녀왔습니다
조과는 내리는 비와 케미불빛만 쳐다보다 철수하였습니다
자주가는 저수지입니다
2주 전까지는 하루밤 낚시에 보통 새우를 한번 교체하였는데
어제는 1~2시간만에 죽어버리네요
낚시한 포인트가 마름언저리 입니다
마름이 삮아내리면서 가스가 발생하나요
아니면 시기적인 문제인가요..
동절기에는 어떤 미끼를 최우선으로 사용해야 하는지요..
월님들 얼마 남지않은 시즌 열심히 쪼우셔서 대물들 하세요^^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지금같은 저수온기에는 새울를 꼭"살리겠다는 생각을 잠시 접으셔도 좋습니다.
시즌상으로 차츰 잔챙이에 성화가 점점 덜해지는 시즌이기도 합니다.
분명한것은 저 수온기 새우미끼는 찬챙이 때문에 새우가 회손대는것이 점점 적으지는 시기입니다.
지금은 새우가 죽어서 물렁해지는것이 살아있는 새우보다 큰붕어가 더 활발한 입질을 보이는 저수지가 많다는것입니다.
새우미끼가 죽었다 살았다는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 새우 꿰는 방법만 확실히 하시면 큰붕어 낚시에는 크게 신경을 안 쓰셔도
괜찬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새우는 냉수대에 동물이기는 하나 적정 수온일때 보다는 지금에 시즌에 빨리 죽는 현상이 있습니다.
새우가 허물~허물 안한 이상은 아무 개인치 마시고 죽은 새우를 그대로 두셔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큰 대구리 한마리 하이소~
즐거운 휴일이 되십시요~
빼빼로님 말대로 요즘은 잡어가 덜 달려드니 새우가 죽어있어도 머리만 따일염려도 없고요
대물꾼들은 여름과 가을에 쓰고남은 새우를 냉동 시켰다가 동절기에 사용하곤 합니다
그러니 죽은새우랑 입질은 상관이 없읍니다
그리고 동절기엔 구하기쉬운 지릉이가 최곱니다 몸통 한번뀌고 머리부분을 반드시 뀌어주세요
요즘같이 초가 삭아 있을때 머리를 그냥두면 삭아있는 초밑으로 파고들어 미끼가 함몰 됩니다
늦가을엔 겨울을 나기위해 식물성 좋아하는 고기류(희나리 떡붕어 잉어)들도 지릉이에 반응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십수년간 떡밥낚시만하다 몇년전에서야 대물낚시를 접하고
지금은 대물낚시에 푹빠져 산속 계곡지를 주로 다니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 유념하시옵고 행복한 낚시여행 다니시길 기원드립니다^^
새우가 전혀 없는 작은 저수지에서 한 낮에 죽은 새우로 2대, 살아 있는 새우로 2대.
결과는 새우가 전혀 없는 작은 저수진데도 고기들이 죽은 놈, 산놈 구분없이 올라 왔습니다.
새우가 죽거나 살았거나 큰 상관은 없어 보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