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로 떨어지는 요즘 날씨에 구스다운 입으시고, 난로에 모포까지 완전군장 하시고
낚시 하시면 붕어 나오나요?
저는 솔직히 25년 조력 이지만 가을에도 나오지 않는 춘천댐 붕어가 요즘 날씨에 나올런지
깊은, 정말 깊디 깊은 의문이 들어서 질문 올려봅니다,
물론 저도 낚시대 펴는 맛과 혹시나 하는 꿈을꾸며 겨울낚시에 도전 하는데요,,
결국 구스다운 회사, 모포회사, 난로회사만 돈을 벌더군요,,, 어흑,
요즘같은 밤기온 영하의 날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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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복이 있으면 그분이 오시는거고...
얼음이 얼때까지 하시는 분들은 붕어에는 욕심이 없는걸로 압니다...그저 물이 좋아서 그 추위에 떨면서 고생을 하시는거죠...^^
방한장비 단단히 하시고 갑자기 추운날씨에 밖에 계시면 큰일 날수도 있습니다. 건강 챙기시구 즐낚하시길......^^
저도 낚시한지 40년이 넘엇지만 추운데 왜 낚시가나 아직 이유를 모르겟네요..^^
방한장비 테스트도 해보고 살얼음에 찌가~~ 올라오나? 안올라오나..?구경다닙니다..ㅋㅋㅋ
그냥 물가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것 같네요
10여일만 안가도 근질근질해서 - --물가가 그리워지고 찌올라오는게 눈에 선해서 - -
그러다보니 장비 갖추는것은 노하우가 생겼지요 물론 마릿수 올리는것도 - -
저수온기 붕어 너무 좋아요 땟깔도 좋고 힘도 좋고 - -
방한장비업체에 더 고마워해야지요..ㅎㅎ
바람불고..날씨 춥고..정말 x고생 이제는 않 하려합니다.
그냥..ftv보면서 대리만족하는게 낳을듯 합니다.
얼음 얼때까지 가지요.
성과가 없드라도 대핍니다.
노지 낚시불가하면 하우스가고요.
전 시간만되면 물가에서 놉니다.
집 왜 나왔나고 후회할때도있지만 그래도 갑니다.ㅎㅎ
그래서 잊어먹고 또가고 또가고 하는게 아닐까요..ㅋㅋ
이번이 마지막 이다 생각 하면서 또 주말이 되면
딱 이번이 마지막이다 ..
마음은 물가로 가고 있죠
또한 중요시 하는 관점도 틀리구요..
저는 낚시를 좋아하고 고기가 많이 잡히면 좋습니다. 그렇지만 물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몸이 힘들고, 고기의 활성도도 떨어져 입질이 뜸해지기에 동절기엔 노지를 않나갑니다.
장비 단단히 챙겨가지고 그냥갑니다, 있을거 같은곳으로...
손맛보면 좋지만 꽝쳐도 돌아온땐 후회는 안되던데요.
시내에는 없던 별들이 불러서 또가고 ~~~~붕어가 불러서 한번 가보는게 소원입니다~~~~~~올해 3 마리나 잡았네요~~~
내 생에 최고의 동반자.. 마눌님글쓰는거 보믄
맞을지도 모르지만 ㅋㅋㅋ
물을 그리워하는 인간의 본성이죠.
우리 인간들 엄마 뱃속 양수에서 헤엄치며 자랐습니다.
태고적 물에서 인간이 나왔듯이~~~~~~~~~~~~~~~~~~~~~~~~`
물이 그리운건 당연한 것이죠.
저도 내년 초봄까지는 동면상태로 들어 갑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아무리 추워도 얼음 안 어는곳이면 끝까지 밤낚시 합니다.
대구리 하이소
그래도 너무 추우니 내년에 도전해야지요.
혹시나 해서 가서 속고 자고나면 또 가는 꾼이나,
조금전에 입질하다가 입 찢어지고 돌아서면 까먹고 또 물고 올라옵니다.
아~~ 정말 내가 그런것 같다.
그런데 겨울추위를 잘 타서 엄두가 안난다.
어제까지는 갔었는데, 물론 짬낚..
금요일 꽃샘더위에.. 밤낙시갔다가 아침에 라면 끓일 물도 다 얼어 붙어서 ...
생라면 튿어먹고..
커피마시며 밤낙시 햇읍니다.
다행히 저수지 물은 얼지 않았고.. 영하 7도정도에서도..붕어는 물더군요..
그것도 새벽 가장 추운.. 3시~6시 사이에..
이해 할수 없는게 또 붕어 더군요..
붕어는 물어요..잇으면..뭅니다.
대구리 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