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줄에 대한 고민 가끔 하시지요?^^
저도 가끔 드는 고민입니다.
처음엔 주로 카본줄을 사용하였고,
잠깐, 세미줄을 사용했지만,
떠다니는 원줄 스트레스로,
다시 카본줄(3.0호)로 온지 몇 년 되었습니다.
비중을 조금 알다보니, 갑자기 그런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카본줄(비중이 1.7~8 )은 채비를 좀 무겁게하고,
세미(비중이 1.07 전후)는 바람에 조금 취약한데,
그렇다면,
카본과 세미의 중간 정도의 1.3~1.4 정도 비중이 나오는 라인(서스펜드타입?)'
뭐가 았을까요?^^(원봉돌 채비, 낚시대는 주로 7~8대 정도 핍니다.)
혹시, 남모르게 쉬쉬하면서?^^
사용하고 계시는 줄 있으면 추천(비중도 같이 표기) 감사하겠습니다~~^^
원줄은 3호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스펜드 타입' 이나 '싱킹 타입'으로
나일론줄에 무거운 혼화제를 섞어서 약간 더 무겁게 만든 낚시줄들이 있긴 합니다.
비중이 높아봐야 1.25~1.3 내외 쯤 되는 걸로 아는 데.
"세미플로팅인데? 잘 가라앉는 낚시줄?"이라며,
'하이브리드 낚시줄'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여 팔랑귀를 자극하며 판매했던 낚시줄도 1.25쯤 되었던 것 같은....
그냥 1.14짜리 보통의 나일론줄도 라인 표면에 기름기만 없으면 자연스럽게 잘 가라앉는 편이구요.
비중 1.3~1.4짜리를 용캐 구해서 쓰신다 해도 과도한 혼화재의 혼용으로
"순수한 나일론줄(1.14)"보다는 라인강도에 대한 신뢰도가 높을수가 없는 이면이 있구요.
그렇다고, 물에 던진 돌맹이 마냥 드라마틱하게 푹푹 가라앉지도 않을 겁니다.
비중이 1.3~1.4이든. 카본줄 (비중 1.8)이든 표면에 기름기 있으면 물의 표면장력의 반발력 때문에
잘 가라앉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초록색줄) 사용합니다
서스펜드 타입입니다
비중은 어디에도 표기가 없어서 모르겠지만
낚시중 떠다니는 줄 없고
세미플로팅이라고 파는 국산? 줄보다는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맘에들어 쓰고있습니다
저만의 고민인줄알았는데
모두 같은 고민이군요.
이런 고민 하는 분들이 많고 그걸 겨냥해서 나온 느낌이
설면서를 읽다보면 ~~
우매한 질문을 드려보았는데,,,
많은 분들이 현명한 답변을 해주셨네요?^^
저의 우문에 현답을 해주신,
어심전심님, S모그님, 2칸대최고님, 일신우일신님, 투명인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바세미블랙 2.5호를 씁니다.
원줄이 2.5호라서 목줄은 1.5호를 쓰는데, 4짜 후반 잉어도 걸어봤지만 원줄이 터진 적은 없습니다.
다만, 얼굴을 보여주지 않고 터진 것이 대부분 목줄입니다. 바늘이 펴진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목줄 호수를 올리면 원줄 호수도 3호로 하고 목줄도 2호로 올려볼까 합니다.
저도 원줄이 뜨는 현상 때문에 세미플로트, 무거운 원줄을 찾고 있습니다. 세미블랙도 낚시하다 보면 가라앉는 편이지만 유난히 안 가라앉는 때가 있습니다.
다른 메이커 세미플로트로 갈아타고 싶은데, 아직 어떤 것을 사야 할지 선택 장애입니다.
목줄 당2호 쓰고 있고 원줄3호로 올리고 목줄도 당3호로 올려볼까 합니다
낚시대에 최초 라인 셋팅 후, 채비결속하기전 물티슈로 전체적으로 쓱~ 라인을 닦아주고 채비 결속하여
현장 운용하시면, 탁월하게 뒷줄을 더 잘 가라앉힐 수 있는 작은 팁이됩니다.
원래 송어루어나 아징낚시용으로 나온 줄이라
어떨지 모르겠네요.
함 테스트 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