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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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줄 침력 찌맞춤?

안녕하십니까? 월척 회원님들

이제 무더위가 끝났는지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하네여 

환절기 건강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저는 원줄 카본 4호줄을 즐기고 찌맞춤을 수조통에서 케미 달고 서서히 바닥으로 떨어지는 다소 무거운 찌맞춤을 하여

맹탕지, 수초지대 똑같이 낚시를 했드랬죠

 

얼마전 무더위에 무겁게 찌맞춤을 한것 같아 반수윙하여  원줄은 띄우고 찌맞춤을 케미달고 수평찌 맞춤을 

하고 낚시를 하였읍니다.

 

시간이 지나고 원줄의 침력때문인지 첨 캐스팅 해서 찌가 서있던 곳에서 앞쪽으로 서서히 들어오더군요

찌가 올라오듯 대물의 입질로 착각 헛빵 ㅋ ㅋ ㅋ

 

어느정도 찌맞춤을 해야 원줄 침력을 이겨낼수 있을까요?


원줄에 부유물이 걸려서 딸려오는게아닐까요?

원줄무게로인해 채비가 딸려오는 경험은 여태없었습니다. 저도 카본4호 무거운맞춤사용중이에요
찌의 부력을 가볍게해서 봉돌이 바닥에 닫는것이 아니라 바닥에서 어느정도 떠있는것 같습니다 부력을 다시 맞추시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고수온기 수온상승에의해
발생되는 가스등 기포가
찌에 붙으면서
부력이 상승하면서 생긴
현상이 아닐까 생각 되네요!
케미 달고 서서히 내려가는 찌맞춤을 쓰는 분이 있네요.
이런 채비법은 약30년 전에 대물낚시에 많이 쓰던 채비법인데.....

각설하고
찌가 떠오르는 현상은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요인은 고수온기에 채비에 기포가 생기기 때문이죠.
이때 이물질이나 물의 흐름이 발생할 경우가 찌가 밀려다니죠.
님의 말씀처럼 앞으로 밀려오는 것은 물이 앞으로 흐르기 때문 입니다.

간단한 해결책은 있지만 그때뿐이고 시간이 지나 대류 등으로 수온이 바뀌면 안정적으로 되지요.
윗글 보충
기포로 찌가 상승했을 때 치어나 잡고기가 찌를 움직여 이동 시킬수도 있습니다 !
사선입수인 것 같습니다. 평소 무겁게 맞추셔서 사선입수가 되도 대체로 그대로 있었는데 표준찌맞춤으로 바꿨기 때문에 사선 입수되었다가 찌와 봉돌의 무게 균형으로 직립하게 되서 앞으로 끌려오고 그러면서 찌는 올라오게 되죠.. 해결방법은 던지고 찌가 서서 입수 되기 전에 살짝 앞으로 땡겨 놓으면 그런 현상이 덜 할겁니다.
참고로 요즘 봉돌을 가감하는 것들이 많이 나와 있으니 옥수수나 새우쓸때는 그냥 무겁게 하셔도 되고 글루텐쓸때는 링빼서 표준으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역시나 맹탕에선 표준 수초에선 무겁게....
낚시하면서 원줄때문에 찌가 끌려오는 경우는 본적이 없어서... 제 생각엔 그냥 봉돌이 가벼운것 같습니다. 봉동이 바닥에 닿는게 아니라 바늘이 바닥에 닿는거 같은데요 거기에 대류현상까지 만나면 어느정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대물 입질처럼 찌가 천천히 올라오더라구요...
쟈스민님 찌맞춤 하다가 비슷한 경험이 있는 1인입니다.
댓글을 읽다가 PS유유자적님 댓글이 제가 쓰고 있는 방법이라 추천 드렸고..추가로 한가지만 말씀 드리자면 찌맞춤이 무겁게 되었을때는 캐스팅과 동비에 바닥 닫는게 확인이 되어 낚시대를 올려두고 원줄이 잠겨도 봉돌의 위치 변화가 없어 찌높이도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좀 예민한 시기나 입질이 예민하다고 느껴질때 찌맞춤을 표준 혹은 가볍게 할때가 있는데 캐스팅 후 수심 측정할때 시간을 조금 주는 편입니다.시간을 주고 원줄 가라앉을때까지 기다리지 않으려면 초릿대 부분을 물에 넣어 인위적으로 원줄을 가라앉게 해주면 수심 측정 시간을 좀 줄일수 있고 원줄이 가라 앉으면서 찌가 당겨 오는 현상을 현저히 줄일 수 있습니다.
예전에 대략 계산해 본 기억이......
4칸대 수심 2m 카본 4호를 사용한다면
수조 찌 맞춤보다 0.3g 정도 무거워진다는 결론입니다
참고하시고 안출 하세요 ^^
깊은 수심, 경사가 심한지형, 사선입수.
제경우는 그렇더군요.
어떤 분은 사선입수 때문이라고하는데 사선입수는 봉돌이 더 멀리 나갔기 때문에 찌가 앞쪽으로 오지는 않습니다.
낚시줄의 무게는 찌에 작용하지만 누르는 힘만 작용합니다.
사람이 두명이 기다란 장대를 들고 있다고 생각해보면 이해가 갑니다. 당기는 힘은 작용하지 않습니다.
찌가 앞으로 왔다면 대류현상이 원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윗분말씀에 저도 무게를 둡니다.

카본 5호를 써도 찌는 앞으로 오지 않습니다.

대류 현상이거나 침몰해 있는 부유물이 움직여 데려온것일수도 있습니다

저두개도 아니라면 원줄에 비해 심하게 가벼운 봉돌을 쓰시던가요.

5g 넘고 무거운 찌맞춤이라면 절대 앞으로 오지 않습니다.
술붕님이 맞네요 팽팽하게 케스팅 된 사선입수의 경우 찌는 오르기는 하는데 앞으로 오지는 않습니다. 아마 가볍게 맞춰서 흘러서 그러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원문을 잘못봤네요..

참고로 대류현상이라고 표현하는건 약간 틀립니다. 대류현상은 낮에 비교적 뜨거워진 표층 물과 수심이 깊은 곳에서 천천히 오른 물이 밤에 식은 표층물과 늦게 식어지는 심층 물이 역전되는 현상입니다. 열평형을 만드려고 움직이는 겁니다. 일반적인 수로나 저수지는 수심이 깊지 않아서 나타나지 않고 아주 큰 대형 계곡지나 땜 정도에서 일어납니다. 흔히들 말하는 대류현상 즉 찌가 옆으로 앞으로 흐르는 건 바람영향이나 물이 유입되서 흐르는 것이라... 약간은 다릅니다...일반적으로 말씀하시는 뜻은 아는데 표현이 좀 달라서 ㅎㅎ...
수조에서캐미꽂이 상단부에맞춰주면입질시엔 거의찌는 다올립니다.
기본적으로
봉돌이 바닥에 닿는 채비라면 안 올라오는것이 맞죠
그런데 올라오는 것을 말씀 하시는거라면
물이 더워져서 생기는 대류 현상 입니다.
덮혀진 물이 위로 오르기도 하고
기포가 생겨 찌나.라인에 붙기도 합니다.
보통
무게를 더 주면 해결되지만
그보다는 대를 스냅으로 탁 당겨다 놓으면 다시 들어 갑니다.
"무겁게 찌맞춤을 한것 같아 반수윙하여 원줄은 띄우고 찌맞춤을 케미달고 수평찌 맞춤을 하고 낚시를 하였읍니다."

본문을 보면 상당히 가볍게 맞추신거 같네요.

제가 본문을 이해하기로는 카본줄을 사용중이며 바늘 달고 캐미 장착하여 수평이라함은 캐미 끝을 말함 같으신데

거기다 원줄은 띄웠다 함은 이러면 상당히 가벼운 채비로 얼레채비와 비슷하게 되는거 같아요.

혹시 얕은 수심에서 긴 대에서 주로 그런 현상이 오지 않나요?

제 생각에는 뒷줄(찌에서 초릿대까지)의 누름 현상 때문인 것 같네요.

바늘 빼고 캐미 장착하여 캐미고무 하단으로 맞추시면 어느 정도 해결될 것 같네요.

아니면 조금더 무겁게 링을 추가하거나요.

찌 맞추실 때 낚시줄은 띄우시면 안되고 항상 물속에 있어야 합니다.
찌맞춤이 가볍다에 한표 던집니다.
찌맞춤...
1.(수조통)에서
2.(찌맞춤)을 했을때...
3.(현장)에서는 약간 가벼운 (찌맞춤)으로 나타납니다.
4.이런 상황이 불편 할때는...
5.(찌맞춤)을...
6.(현장)에서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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