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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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줄이 물에 뜨는것이 정상인가요

얼마전에 낚시를 하다가 보니 원줄이 물에 뜨 있는것을 보고 네가 알기로는 원줄이 물에 가라 앉아야 하는 것인줄 아는데 어찌 하여 물에 뜨는것인가 싶어 궁금해서 고수님에게 물의 합니다 저의 원줄은 루어 줄입니다 뜨는것인가요 가라 앉는것이 정답인가요

루어 라인도 종류가 많지만, 크게 카본사와 나일론사로 구분 됩니다.

당연 그 중에도 여러가지 타입이 있지만, 검색 사이트 몇개 확인 하시면 답 나올 겁니다.

카본사 10개중 9개는 가라앉는 타입이구요,

나일론은 반대로 10개중 9개가 물에 뜨는 타입이라 생각 하시면 이해가 빠를 듯 합니다.

라인의 특성이나 성질은 따로 공부를 하셔야 할 겁니다.

겁나게 많은 종류에 제조사 마다 다른 기준으로 설명서를 써놔서 당췌 보면서도 뭔 말인지 이해불가인 것도 많읍니다.

게다가 웬 전문용어에 영어, 일본어가 주류라 더 어렵지요.

좀쉽게 설명해놓으면 좋으련만...
위에 짱구아찌께서 정답을 주셨군요.
일반적으로 나이론 줄은 가볍기 때문에 거의 물에 뜬다고 보심 됩니다.
그래서 중층 내림하시는 분들이 투척후 줄을 가라 앉히려고 손잡이쪽을 들어서 고패질을 하지요.
중층내림에서 미끼의 움직임을 주기 위해서도 고패질을 하기도 하구요.
물의 비중을 1로 볼 경우
카본줄의 비중은 1.5~1.7 정도로 무거워 물에 가라 앉고,
모노줄은 1.1~1.2 정도 되므로 짧게 잘라서 물에 넣으면 천천히 가라 앉지만
낚싯대에 연결하여 물에 던질 경우 물의 표면장력에 의하여 뜨게 되고
낚싯대를 이용하여 억지로 가라 앉히더라도 상층부에 뜨게 되므로
대류의 영향을 많이 받아 줄이 흐르게 되는데,
이는 굵은 홋수를 사용할 수록 심해집니다.

양어장이나 노지를 막론하고 약간의 물흐름은 있으므로
1.2호 이하의 가는 줄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에는 모노줄을,
1.5호 이상의 굵은 줄을 사용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카본줄을 권하는 것 입니다.

참고하시고 윗글은 군*일* 에서 퍼온 자료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원줄은
초릿대 끝부터 물 표면 아래10cm~찌고무까지 가라앉으면 바람직합니다.

줄의 고유비중과 굵기,물의흐름(대류),바람의 영향으로 달라질 수도 있겠으나,
우리들이 원하는 원줄의 물속에서의 위치는
수표면 위에 떠 있어도 안되고
찌스토퍼와 초릿대 사이가 빨래줄 처럼 아래로 처져도 부력을 누르게 되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소밤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우리가 수조통에 찌맞춤 할때 예를 들어 1.5칸 부터 4.4칸까지 쓴다면

똑같은 기준으로 봉돌을 깍아서 짧은데에서 긴대까지 사용합니다

저는 주로 5번 헤아리면 바닥에 닿는 정도를 선호합니다.

그러나 만약에 카본줄일 경우는 채비를 해서 현장에 투척해보면 짧은대는 큰 영향이 없으나

4.4칸 같은 긴대의 경우 찌가 있는곳까지 가운데에 수초가 줄을 받쳐주지 못하고 맹탕인 경우는

축쳐진 카본줄의 무게로 인하여 원래의 찌맞춤 보다는 엄청나게 무겁게 됩니다.

그렇다고 현장찌맞춤을 한다고 더 깍는다면 그자리에서는 맞을지 몰라도 다른곳에서의 현장상황이 달라져서

수초가 받쳐 준다든지 하게되면 이때는 또 오히려 너무 가벼워지게 됩니다. 한마디로 일관성이 없다는 말이지요.

결국 완벽한 줄은 없습니다.강도도 좋고 줄어들지도 않고 줄무게도 많지 않으며 물에 떠서 바람에 흐르지도 않고

신축성이 크지 않아서 고기제압도 잘되고 수초에 걸렸을 때 당기면 봉돌이 이마로 날라오지 않는,

그런 카본과 모노의 장점만 모은 줄은 없습니다.자기의 낚시 형태에 맞추어서 여러가지의 장점과 약간의 단점을 감수하고서

한가지의 줄을 고르는 타협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낚시하는데, 카본줄인데도 물에뜨더군요, 새물찬스라,부유뮬들이 흘러와서그런지~,
정말로 낚시 하기 어렵다 옛날 처럼 이것 저것 모르고 낚시 할때가 그립다
줄에 이물질이 부착되면 줄이 물에 뜨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죠.
이땐 수건으로 초릿대부터 봉돌까지 줄을 한번 주욱 닦아주니 훨 덜 하더군요.
카본줄 모노줄 중 카본줄은 잘 갈아 앉고 모노줄은 조금 잘 가라않지 않습니다

그러나 몆변던지다보면 모노줄도 잘 가라앉은편 입니다 참고요~
카본줄은 투척후 원줄관리를 굳히 하지않아도 조금만 있으면 가라앉응 편이고요
모노줄은 상당시간 흘러야지 가라앉습니다.. 바람이 불면 원줄관리 하지않으면 밀려서 채비가 이동하죠!
보통 원줄관리하는편이 좋습니다.
원줄(뒷줄)관리를 하여도 부유물이나 물속에 떠있는 장애물이 있으면 밀려서 찌가 움직이기도 하니 참고하시고요
질물의 요지가 루어줄에 대해서 물으셨는데...
줄 종류는 보통 싱킹/서스펜딩/플로팅으로 크게 나누어 집니다.
떡밥낚시라면 플로팅이나 서스펜딩 모노라인 권해드립니다.
나일론줄이 가벼워서 물에 뜬다고 하지만 원래는 비중이 물보다 무거워서 가라 앉아야 하는데
표면장력때문에 잘 안가라앉아서 낚시대 손잡이를 위로 올려서 가라 앉히는거지요
절대적이진 않지만 일반적으로 대물낚시엔 카본줄,떡밥낚시엔 나일론줄로 알고 있습니다
대체로 카본줄은 마~아니 비싸죠~^^
제 주위에도 비싼카본줄 대신 값싼 루어줄로 대체해서 쓰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로의 차이는 윗분들이 아주 잘 설명해 주셨네요.ㅎㅎ
가라안쳐야 합니다 대를 물에 박아서 한참두면 가라안자요
모노줄 넘 꼬여서 `자주 갈어줘야 하드라구요 ~
카본줄로 가야지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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