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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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님들은 대물낚시 시작을 어떻게 하셨나요?

안녕하세요. 월척에 하루에도 12번 이상 들어와서 조행기와 지식을 배우는 사람입니다. 월척님들께선 낚시를 어떻게 시작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특이하게 시작 하신분 계신가요?? 제가 낚시를 시작 하게된 동기는... 군대 제대 후 친구들이 낚시 하러 가자고해서 한번따라간 이후로 바다낚시에 빠졌다가, 루어낚시를 알게되서 루어에 빠지게됩니다... 그러다 외삼촌을 따라 바닥낚시보고 바닦낚시만 몇년을 하다가 우연히 자주가던 저수지에서 이상한 모습을 봤습니다... 바위 위에서 40키로 마대자루 2개에 15대의 낚시대를 피고 낚시하는 모습... 여러시간 동안 미끼를 갈지 않고 찌만 바라보는 그분을 보고 그낚시가 하고싶었습니다 ... 나중에 그게 대물 낚신줄 알았습니다... 그 후로 Tv방송과인터넷 그리고 책을통해 대물 낚시를 배웠습니다... 집에서는 새우도 키우고 월척붕어도 여러마리 키웠습니다 붕어에게 먹이도 주면서 너무 재미있게 지냈습니다 그러다 낚시동호회에 가입 하고 준회원 정회원 을지나 어느덧 운영진 까지 되었네요^^ 월척님들은 어떻게 낚시를 시작 하셨나요?

어릴적 아버지 삼촌에게 배웠습니다^^
그때부터 빠져서 여태하고 있네요
아버지에게서 낚시를 배웠으나
하지않다가 하던 사업부도ᆞ굴곡많은 인생살이가 힘들어 물가를 외대신공으로

찾았는데 주변에 10여대를 펴고 기다림을
잡고있는 여유와 고독함이 느껴져
나도 모르게 낚시대 구입후

요즘도 가끔 물가에 나가
고독만 잔뜩 잡으러 다닙니다ᆢ
지인들 다라 시작한 낚시인데 지인들뿐만 아니라 다대를 편성하는 여러 조사님들을 보고 그냥 꽂혀버렸습니다.

욕심이 많은 편인가 봅니다 제가...ㅎㅎ
어릴적에 원줄은 밀집모자에 나일론실 바늘은 실못오글어서 찌는 못에있는 갈대 미끼는 밥플이나 거름무디기에서 지렁이 낚싯대는 가로수 벼락나무 그런게 낚시 시작해서 지금은 환자되씀니다
저역시 어릴때부터 아버지따라 낚시를 하곤했지만 집중적으로 한건 한 6년정도 된거같네요...

수도권엔 다대편성해 굵은새우 끼워 대물노리는 낚시를 구사하는 분이 거의 없었습니다만, FTV를 보면서

저수지 한바뀌 슬슬돌며 물색도 보고 포인트도 살핀후 한대한대 정성껏 대를 널고 장시간 기다리는 낚시가 참 멋져보였죠...

물론 같은 대를 멋지게 편성한 그 뽀대도 한몫했고요...

막상 대물낚시를 시작하니 참 어려운 낚시란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서울 경기권엔 마땅히 할만한 곳도 없고

있다하더라도 나같은 주말꾼은 그 많은 조사님사이에 여러대를 널기가 참 미안시렵기도하더군요...

요즘엔 받침틀 절반만 가지고 다니면서 6대 이하로만 하고있습니다만 참 안나옵니다 ~~ ^^
낚시를 처음 배운건 13년전 지인들을 따라 놀러갔다가 손맛보고 푹 빠져버렸습니다.낚시하는 사람들을 보면 '할일도 참 없구나.한심하다.'라고 생각했던 제가 한심한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대물낚시에 빠진건 3년전 손가락 인대파열로 회사를 6주간 쉰적이 있었는데요,마지막 6주째에 너무 손맛이 그리워서 조그만 소류지에가서 잔손맛이라도 볼 요량으로 갔다가 36cm를 잡았네요.당시에 제 찌는 모두 60cm정도로 긴찌라서 낚시방에서 30cm짜리 1만원에 3개짜리 사서 대충 사용했었는데 첫날에 36,31 월척을 두수나 해버려서 지금 이지경이 되었습니다.주로 관리형저수지만 다니던 저에게는 아주 색다른 경험이었지요.지금도 그날을 잊을수 없습니다.
네 시작하는 배경이 거의 비슷비슷 하네요^^
처음에 12살때군요. 친구들이낚시를가자고해서 따라갔는데 붕어잡는거보고반해지금까지합니다.글라스로드대에 떡밥살돈이없어 밀가루에닭사료석고마지막에 참기름넣어주고 비벼서 5봉멍청이바늘에달고했었네요.그땐 붕어들잘물어줬었는데ㅎㅎㅎ
은파님 방가워요 잘 지내시는지요? 지나간 시간이 많이 그립습니다 물가에서 만나요...
전 시골이라기는 그렇지만 큰집이 경기도용인송전입니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아버지께 낚시를 배웠고 대물낚시를 알게되고 낚시에 미쳐 지금결혼할여자친구 까지 낚시에 끌어들였네요. 가만보면 저도 제정신이 아닌갑봅니다.ㅋㅋㅋ 하지만 어쩐다요....
낚시가 좋은데요.... 물가에앉으면 그렇게 마음이편하고 기분이 좋은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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