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출조는 못하고 월척만 기웃거리시는 분들!!!
긴긴 겨울밤 뭐하고 지내시나요?
진이 누님은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베어 내어
춘풍 이불 아래 서리서리 넣었따가
어른 님 오신 밤이여든 구비구비 펴리라'
-저는 진이 누님이 쓰신 이 시조야 말로 완벽히 조사들을 위한 시라 생각합니다.-
저는 건강 때문에 추운곳에 오랫동안 있을 수가 없어서 겨울 낚시를 일찍 접었지만.....
딱 진이 누님 마음입니다.
이 긴긴 겨울밤 저같은 월척에서 쓰린 마음 위안 받고 계신 조사님들은 뭐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월척만 기웃거리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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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지싶습니다. ㅎㅎ
올겨울엔 얼음낚시도 생각중입니다
사실은 저도 그렇케 한겨울 지냄니다
낚시를 못가니 대리만족?위안이라도 삼으려합니다.
낚시못가는데,
월척이라도 있으니 좋아서 들어오니 다행입니다.
너 없는동안에 한번도 널 잊은 적 없고~~~~~~~~~~~~~~
이 노래가 생각 나는 군요.
물을 봐야만 직성이 풀리는 1인 인지라
바다라도 달려야 합니더
그래서 얼음이 얼지 않는 곳을찾아 짬낚을 드리뎁니다..
틈틈이... ㅎㅎㅎ
더욱더 가고싶어지네요...
시즌중 비오는날, 바람 많은 날, 기타 날씨 여건이 안 좋은 날은 낚시대 정비 하고요...
하우스및 기타 저수지에..왓다 갔다 ((빼꼼))하고 기웃거립니다
왁스로 빡빡닥아2012년까지 창고에넣었담니ㄷ12년2월 말경까지
기다리려니 답답하네요
얼음낚시 끝날때쯤이면 남쪽으로 물낚시를 그래서 차차 위로(북쪽) 위로 올라가다가
여름이면 계곡지로 또 날씨 차차 차가워지면 평지형으로 가다가 가끔 바다로 초등감시이 자브로 갓다
붕어 자브로 밑(남쪽)으로 밑으로 가다가 추우면 바다로..... 그렇게 순환하니 일할 시간도 별로 엄어요 ㅋ~
엇그저께 봄낚시를 하였는데 벌써 12월 중순이네요...ㅠㅠ
내일 하우스 한번 가볼려구요...^^
손맛은 봐야합니다 ㅋ
그래서, 겨울철(얼음철)에는 찌를 만들면서....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다림이 길수록 그리움은 깊어만간다고....붕어 둑었쓰....ㅋㅋㅋ
이번 주말 많이 춥다고 합니다...건강 조심하세요@@
얼음낚시는 하질않습니다,
낚시가방 이리저리 만지고 낚시대 왁스칠하고 부족한 장비 보충하고 또 낚시대 정비한답시고
낚시대 꺼냈다 다시 넣어놓고 3월 중순까지 지루하게 기다립니다, 세월아 빨리 빨리 가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