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낚시 입문한지 갓 5년정도 되었지만 만들어진 채비만 달아서 쓰던 초보조사입니다.
작년까지는 소싯적 아버지 따라다니며 어깨너머로 습득한 얕디 얕은 지식과
물려받은 오래된 5대의 낚시대를 가지고다니며 조과보다는 하루 여행의 의미로 출조를 하곤 했지요.. (연 4~5회)
사실 찌맞춤이라는것도 올 초에 이해를 했습니다... 그냥 찌 부력보다 무거운 봉돌 달아서 바닥에만 내리면 되는줄 ^^;
3년 전 9치급이 최대어였구요 ㅎㅎ
올들어 제대로 대물낚시 해보자는 생각으로 받침틀도 마련하고 낚시대도 추가구매하여 대물낚시 보편적인(?) 세팅으로 10대편성을 하게 되었지요.
월척 사이트를 통해서 기본지식도 많이 배웠구요ㅎ
운이 좋게도 올해 4번째 출조만에 35.5cm 의 월척 붕어를 만났습니다.
월척을 만난다는게 운이 좋으면 낚시를 접한지 얼마 걸리지 않을 수도 있고..
실력이나 장비면에서도 많은 투자를 하신 조사님들도 월척을 만나보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평균적으로 낚시 입문한지 몇회 출조만에 월척조사님들이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질문이 다소 앞뒤가 맞지않을 것 같기는 한데 '월척조사' 라는 타이틀에 관련된 글을 읽고 문득 궁금해지는군요 ^^
월척조사 되는게 많이 힘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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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지인중에
주위에불나서소방헬기그저수지에서물퍼가는상황에서도
정석입질로월넘는놈잡은적도있고대피고앉자말자월하신분도계십니다
어복도 있어야 합니다 ^^
부디 하루빨리 월척조사님으로 등극하시길 ^^
1...저수지냐 수로냐
2....계곡지냐 평지지냐
3.....수초의 유무
4....터지는곳만 따라다니는가 자기고집대로 쭉 가는가
5...잠안자고 밤새 낚시할수있는가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죠
첫월척뿐만이 아니라 일년조과도 많은 차이를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1번 4번 같은 경우는 조과차이가 비교할수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런생각을 해봤읍니다
월척특급에서 배프로님이 다니던 계곡지나 소류지에서 나광진님이 얼마나 조과를 올릴수있었을까
(전 두분사이에 실력차이가 있다 생각합니다)
조과는 별로 차이가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른분은 조력은 4년정도인데 4짜를 4마리했구요.
조력 20-30년 오래되시고 포인트 보는 눈이 탁월하신분보다
어복이 특출난 분들이 더 잘 잡는경우도 허다합니다.
그 뒤로 낚시에 빠지게 되었구요...
20년 넘게 낚시하셔도 월척 못 잡으신분들 많습니다.
나오는 곳에 나오고 소류지보다는 수로가 유리한면이 많습니다.
정말로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오로지 고기를 낚는 목적으로 다닌다면
저희 쪽에서 월척을 만나는 일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밤새 낚시할 필요 없이 입질 타임 두번정도 만 제대로만 집중하면 됩니다.
저는 낚시의 목적이 오로지 낚는데만 있다면 저는 과감히 접을것 같습니다.
낚 여행으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연장(채비 포함)도 무지 좋아졌고, 인터넷 덕에 낚시테크닉(월척&4짜 포인트 보는 법 등)에 관한 정보도 넘쳐납니다.
조황정보도 빠르지요.
요즘같아서는 당장 내일이라도 민물 붕어낚시를 새로 시작한 사람이 돈 한 50~100만원 투자하면 그 달에 월척 서너 수 만나는 건 일도 아니지 않겠습니까.
대신, 낚시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계시고 월척공식도 많이 알고 계신 분께 낚시공부를 하사(?) 받아야 하겠지만요.
이 좋은 환경에서 아직도 월척을 못 만나는 분이 계신다면, 그분은 둘 중 하나일 듯합니다.
정말 실력이 없거나, 낚시를 진정으로 즐길줄 아는 고수시거나... ^^
아무래도 다대편성에 많은 출조를 한다면 확률은 그만큼 늘어나겠지만요^^
월척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월척 4짜 잡은 사람 여럿 보았는데
운으로 잡을수도 있고 자기가 원하던 그림속에서 잡을수도 있지만
운으로 잡는것 보다 자기가 원했던 그림속에서 잡는것은
느낌이 완전 틀립니다..
한번두번 원했던 곳에서 대어가 물어 준다면
깊은 나락에서 빠져 나오기가 힘듭니다...ㅋ
어쩌다 운으로 월척을 잡는것 보다 힘들게 노력해 월척을
잡는것이 기쁨이 두배가 됩니다..^^
잔챙이 달려들고 닳고 닳은 저수지 백날 다녀봤자 월이 만나기 힘들죠.
수질, 쓰레기, 뭐 이런거 않따진다면 수도권에서 대표적인 초봄 산란기 대물터 평택호,남양호가 있구요.
충청권에서는 초봄부터 가을까지 천수만이 있읍니다.(대호만은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요즘 천수만 조황 보세요.
월척근처는 얘기거리도 않되지요.(지지난주에 하루아침에만 월척비스무리한걸로만 17마리했는데 거기서는 별로 뉴스거리도....)
4짜는 되야..
물론 천수만도 꽝도 많고 일곱 여덟치도 많습니다.
그래도 대물 가능성으로 보면 천수만 만한데가 없읍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어디로 주로 가느냐가 월이를 하고 못하고의 갈림길이 된다고 할수 있읍니다.
그리고 조사님의 실력, 포인트상황등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아는 동생은 배스터에서 대펴고 저녁먹고 자리가서 잠시후 34짜리 잡았습니다.
그날 그동생은 아침까지 딱 2번 입질이 있었는데 1번째가 월척이고 2번째가 배스였습니다.
그곳에 있다입니다
조력에 기준이 애매하네요 제가
중학교1학년 때 부산에서 (시골)영덕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시골이라 오락실도
없고 동네친구들도 몇없어 놀거리찿아 친구들과바닷가와 저수지에서낚시를 하였읍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바닷가는 깔따구와 햇빛때문에 힘들어 시원한
저수지에서낚시를 하며 시간 보낸적이 많았는데 중3 이되던해 봄에 큰덩어리 타작을 한적이 있습니다 산란기 때인거같은데
때인거같은데정학한계측은 해보지 않았지만 30~40 이하로 15수정도 했던걸로
그후로 낚시에 빠져 청소년기를 보내고 청년이 되어서 대물낚시 입문 3년차 가된지금 해마다 한두수 정도는 하고있습니다^^
대물 입문후 최대어는 34.8
월척을 잡을 확률은 1할 또는 그 이하라고...
몇년전에 캐미 11통을 썼던적이 있었지요.(얼핏 생각해도 낚시대를 천번이상은 접었다 폈다를 반복했네요 ^^)
그해엔 꽝~~~~~~~~~
한때는 낚시를 접을 생각까지 했었지요.ㅎㅎㅎ
몇번출조에 월척을 만난다는건 보장이 없습니다.
십년만에 월척을 만나신분도 계시고, 한번 출조에 월이상을 두마리나 잡은 분도 있지요.
그야말로 어복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회원님들 늘 안출 하시고, 올해도 목표를 향해 꾸준하게 쪼아 봅시다~~~
포인트가 가장 우선하고..
지나가다 걸리는 넘도 있을 테고..
정답은.... 없답니다..
계측을 하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월척급을 손에 넣어 본 것이 참 어려웠습니다.
도 엄청 귀한 놈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어디로 출조 하느냐에 따라 월척을 많이 잡고 못잡고 차이가 납니다..
강, 하천, 수로, 평지형 중, 대형지, 간척호 배스 풀린지 5년 이내 저수지(소류지 아님)등 월척 만나기가 가장 쉬운 곳들이 아닌
가 싶습니다.. 김태우씨 낚시 출조 패턴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될것같네요.
저도 거짐 위조건에 만족하는 곳을 출조하고 위조건에 맞는 낚시터로 가시면 매출조시 마다 월급 한수 이상은 보신다고 보면됩니다.
아니면 입문한지 얼마 안되어 만날수도 있습니다..
주위에 낚시를 잘하시는분(정보가 많은분)과 함께 출조한다면
빠른시간안에 만날 확률이 높아질거라 생각되네요.
월척을 잡을려 마음먹으면 1주일안에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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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더럽지만 괴기많은곳, 수로낚시 장박.....(나올지 안나올지는 모르지만 확률은 아주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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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조용한곳이 우선순위고
괴기보다는 경치위주로 다니다보니
4년째 월척 못하고 있습니다.
대학시절
수업 땡땡이 치고 낮에 옥수수같지도 않은 옥수수로 월척 재미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런곳은 발길이 잘 닿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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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낚시 취향에따라
월척잡는 수도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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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조사님들..
건방져보이 글이였다면 죄송합니다 ^^
월척조사라...분명 지식과 경력과 실력이 있어야할것입니다..
월에 집착하는 저 자신을 볼 땐 정말 그 길이 한참 멀엇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전 월척을 마음 속에 너무 깊이 품는한 초보라는 생각을 버릴수가 없습니다.
언제 이 초보티를 벗어낼지..ㅎ 고수의 길은 힘든것같습니다.
42 38 33 연타 미친어복이라고하더군요
심지어그곳서20년 낚시하신 나이많으신조사님도
이란경우는첨이라고 자기가본붕어중잴크다고했었죠
장비지르고 다시가니 빠가랑피리만 ㅡㅡ
사실그땐 찌가왜오르는줄도몰랐죠ㅡㅡ.
저도 낚시 25년 정도 했지만 월척 정말 힘듭니다.
개인 최대어가 협이다님과 같네요. 전 36센티.
25년 동안 한해에 월척 서너수가 대부분...그것도 31~33 수준.
찌맞춤이나 물길, 날씨 등등 여러 조합을 연구해봐도 신통찮습니다.
사짜하시는 분들보면 정말 눈에서 부러움이 뚝뚝 떨어집니다. ㅋㅋ
부남호로 달려가야 할것 같네요...
진정한월척이겠죠ㅎㅎ 모든것이 뜻대로 이루어졌을때의 그 희열! 아름다운 자연! 이것때문에 낚시하죠^^*
붕어가 수백마리가 몰려다니는데 그 바로앞에다 어떤 미끼를 던져도 물지 않는 경우가 있듯이 붕어가 있는 곳에 던지는 것이 중요하고 있더라도 먹이를 취할 의지가 있는 붕어에게 던지는 것이 중요하더군요...
결론은 붕어 마음입니다^^
아주 더러운곳 빼고 낚시한다면 확율은 좋아졌던 경험임다. 약 30여년 전 충주호
서 4짜 딱 40이 이틀밤지나서 수안보매장서 계측이 39.5 이날이후 금년 5월 부남호서
34.5,33, 38,딱40짜리 그후 41.8 이 최고 기록하고 계속 잡았다 놓치기만 함니다.
딴짓하다 대끌고가고 운이 따라줘야 합디다.
공부땜에 못간적도있었고 군대땜에 못간적도있긴했지만서도 낚시한지 20여년인데 아직도 구경을못했네요 하하하하;;
저도 노지낚시10년에 월척 2마리 그것도 떡밥으로 잡었네요
초봄에 수초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