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분할봉돌채비를 해보고싶은데요 채비와 찌맞춤등을알고싶습니다 형태는 스위벨과비슷하긴한거같은데 스위벨은 바늘빼고 찌맞춤이가능한데 유동채비는 목줄에 유동추를달아서 필요시에 목줄길이를 스토퍼로조정할수있다고알고있습니다 그럼 결국 채비를 다결합후 찌맞춤을해야하는데 이때 찌맞춤이궁금합니다 어떻게해야 유동추만 바닥에닿는지...또는 외바늘에만 채비가능한지 이봉으로했을시 윗바늘을유동추맞추게되면 방랑자채비인지...등등 성격상 바늘을달지않고 찌맞춤을하는지라 다달고 찌맞춤시 어떻게하지는지 알고싶습니다!요즘대물낚시와 여러채비들을 열심히배우며 낚시에미쳐가는일인입니다!고수님들 답변부탁드립니다^^ㅋㅋ
[질문/답변] 유동분할채비좀 알려주세요^^꾸벅
한흥 / / Hit : 6902 본문+댓글추천 : 0
스위벨은 고리형 분할봉돌을 사용하는반면에 유동분할채비는 관통형 분할봉돌을 사용합니다.
대물채비를 기준으로 원줄은 카본 또는 세미플로팅 3~4호, 목줄은 합사 2~3호, 찌부력은 5~7호, 분할봉돌은 보통 4호, 바늘은 감성돔 2~4호를 사용합니다.
목줄길이는 본봉돌부터 바늘까지 15~20cm 정도사용합니다.
분할봉돌의 유동은 찌스토퍼를 봉돌 위아래에 삽입하여 조정할수도 있고, 목줄을 두번 관통하여 조정할수도 있습니다.
(분할봉돌에 통과한 목줄을 다시한번 통과시키면 고정도 되고, 필요에 따라 분할봉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목줄을 두번 관통하는 방법은 찌 스토퍼와 비교시 목줄의 손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뭐 그렇다고 채비가 손상될 정도는 아닙니다.)
찌맞춤은 스위벨과는 다르게 케이없이 본 봉돌과 분할봉돌을 모두 달고(목줄과 바늘 없어도 무관) 4목~5목 맞춤합니다.
케미를 달면 거의 수평맞춤보다 살짝 무거운 찌맞춤이 됩니다.
활성도가 좋을경우 2목이하 맞춤도 하는데, 무거운 찌 맞춤이라 생각되실수 있으나 실제 입질표현은 분할봉돌만 움직이면 되므로 생각보다 많이 민감한 채비입니다.
만일 바늘까지 다 달고 찌맞춤을 하신다면 아예 케미까지 달고 수평맞춤하시면 무난할것 같네요~
실제 낚시할때는 본인의 스타일에 따라 분할봉돌을 스위벨처럼 목줄의 중간이나 3/2지점에 위치하여 사용하기도하고, 아예 본 봉돌밑에까지 올려서 사용하기도합니다.
깨끗한 바닥은 분할봉돌을 어떻게 위치해도 무방하고, 지저분한 바닥에서는 분할봉돌을 끝까지 올려서 목줄길이를 길게 운용하시면 됩니다.
필요에 따라 두바늘 채비 운용시 분할봉돌위에 덧바늘이 위치하면 방랑자채비처럼 변경될수도 있고, 덧바늘은 분할봉동 아래에 위치하면 슬로프 채비처럼 운용할수도 있는데 보통 두바늘 채비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선에서 설명을 드렸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고수님께서 추가 설명해주시겠죠~~~
나중에도 다른도움글올리면 좋은정보또다시부탁드리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