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사랑님의 노하우를 허락없이 자주 도둑질(?) 해가는 놈입니다.
전에 부터 관심은 있었지만 실전에 이용을 해본적이 없는 유동채비를 아래글에서
더욱 관심이 높아져 한번 사용해보고자 욕심이 생겼습니다.
한데 궁금한건 유동채비는 어떻게 찌맞춤을 해야할까? 라는 의구심이
계속 생기네요.
일반 고정찌 같이 해도 되는지? 아님 물사랑님은 별도의 찌맞춤법이 있는지 궁금 합니다.
참고로 저희 집에는 개인적으로 찌맞춤 수조통을 가지고 있으니 답글 주시면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동채비(대선이, 뉴대선이) 찌 맞춤법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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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시는 화면에서 최상단에 보시면 대선이,월선이 찌그림이 보입니다. 클릭하시면 찌길이,부력 기타등등 나오는데 제일 아래로 내려가 보시면 각 찌소재별 맞춤법이 아주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찌맞춤통에서 부력을 자기 스타일대로 맞추어서
현장에서도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
물사랑님의 찌는 대부분이 해동 고리추 7호에서 조금 감하면 거의
동영상의 찌맞춤을 할수 있는것 같더군요
예로 대선이를 들면
고정채비 찌고무에 해동 고리추 7호를 달고 대선이를 끼우고
빠르게 내려가면 니퍼로 절단하구요
서서히 내려가면 칼로 다듬어서합니다
천천히 내려가는데 니퍼로하면 조금 불안합니다
칼로 조금씩 긁어내는게 좋더군요
그리고 봉돌의 날카로운 부분은 항상 부드럽게 다듬어줍니다
몇개의 찌를 맞추실때 그 중에 가장 천천히 내려가는 찌(동영상정도)를기준으로 삼고
그 보다 빨리 내려가는 찌들의 봉돌만 칼로 조정하시면 무난하실것 같습니다
천천히 내려가는 찌맞춤이 밤낚시에서 황홀한 찌맛을 더해줌을 항상 봅니다
참고로 해동 고리추 7호(기준), 6호, 8호(가지고 있음 가끔 쓸때가 있음)를 쓰시면 물사랑님 찌의 맞춤은 거의 가능한것 같습니다
좋은 찌맞춤하셔서 굵은 붕어가 케미를 황홀하게 올려주는 황홀경을 맛보십시요
그저 유동은 찌와 찌고무가 원줄을 타고 흐르도록하는 것입니다. 유동채비는 정확히 수초구멍에 넣기가 용이하고 밤에 캐미(채비)를 잡기 쉬워서 많이들 사용합니다. 찌고무(고리)의 위와 아래에 찌멈춤고무를 끼워서 사용하거나 매듭을 지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모든찌가 동시에 똑같은 속도와 높이로 올라왓다 내려 가는지를 살펴보시고,
넘 높이 솟는넘은 가벼운 것이고 적게 올라오는넘은 당연히 무겁겟져!
이렇게 맞추시면 모든찌가 동일하게 맞춰 집니다!
아니면 모든찌를 맞추실때 수평으로 수면과 동일하게 맞춘 다음에 좁쌀추를 개인의 취향에맞게 달아 주시면 동일한 찌맞춤이 돼겟져!
그런데 찌 마출때 찌고무에 찌를 끼우고
찌에 캐미를 달아서 마추는지 궁금합니다.
물사랑님 동영상에는 찌고무와 캐미가 않 보이는 것 같아
이점이 몹시 궁급합니다.
자세한 설명 부탁드림니다.
특히 북삼님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만 한가지더 의문이 드는게 그림이 없다 보니 고리없는 찌고무라는게 이해가 선뜻 되지 않아서요?
그리고 물사랑님의 동영상을 보면 캐미없는 찌 맞춤인데 그상태에서 캐미를 꽂으라는 건지 아님 캐미를 꽂으면 다시 찌맞춤을 해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군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찌고무란것은요
고정찌 채비에서 찌를 고정시켜주는 고무입니다
가격은 1,000원정도(낚시점에 가셔서 찌고무좀 주세요하시면 됩니다)
월척대물찌고무에서 원줄을 유동하는 고리를 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좀 쉽게 이해하실것 같습니다만,
찌맞춤은 케미를 꼽지 않고 케미꽂이 밑부분이 수면과 일치된 상태에서 동영상과 천천히 내려가면 됩니다(개인취향에 따라 다릅니다)
그러나 케미꽂이 밑부분을 수면과 일치시키는 것은 지켜야함을 느낍니다
수조에서 동영상과 같이 맞춘다음 실전 밤낚시에서 케미 꽂고 낚시를 즐기시면 됩니다
케미가 무게로 작용을 함은
찌맞춤을 마치신후 케미를 꽂아 보시면 알수있습니다
항상 생각하는 즐낚하십시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요즘 F-TV에서 전통붕어낚시 강의하시는 송귀섭씨의
강의 내용중에 실혐한것을 보았는데 그 이유인즉
케미를 그대로 수조에 넣어보세요 케미자체는 물에 뜹니다. 찌 자체를 가라앉힐만큼의 무게는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니 찌맞춤을 케미없이 영점으로 맞추어 수면과 일치시키셨다면 케미를 꽂으면 케미의 무게로 조금은 내려가나 결국은 케미의 상단끝과도 거의 일치하게 됩니다.
찌고무 입니다. 고리있는것과 없는것입니다.
고리있는유동찌고무를 원줄에 끼운모습입니다.
고리없는 찌고무에 찌와 봉돌을 달아놓은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