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계곡형 소류지에서 잡은 녀석입니다.
옥수수미끼에 점쟎은 찌올림을 보여서 붕어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잡아보니 뭐~ 생긴게 이래가지고~
살치같이생긴게 사이즈가 25~27cm 됩니다.
이녀석 이름이 뭔지 궁금해 아침까지 포로로 잡아놨다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녀석 어종이 어떻게되는지여?
이녀석 이름이 뭔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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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살치도 많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살치 같습니다
그나마 젊잖은 찌올림 보여줬다하니 그중에 양반인넘 같네요...
보통은 찌가 위아래로 요동이 심해서 아주 짜증나는 넘인데여.....
피라미와 함께 성가신 녀석이죠.....
살치 인듯합니다..
살치가 이렇게까지 크는군여~~ 배우고 갑니다.^^
정성스레 답해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아주 환장해요..
이놈 오밤중까지 설쳐대는 놈 입니다.
아주 무서운놈 이죠....
매운탕으로 맛있다니 몇마리 잡아서 매운탕 끄려 먹고싶네요...ㅎㅎ
밤새 잠두 안자고 닥치는데로 미끼를 먹어치우는 놈시끼(살치) 정말 싫어..........
크기도 많이 큽니다..꽁치같이...
언젠가 어느 누가 풀었는지 이곳 포항의 신광못(호리못)과 호리못 줄기의 칠포바닷가에 이르는 수로엔 이런 넘들이 너무도 많이
서식하고 있더군요. 이넘들 등살에 낚시를 못할 정도라면 말 다한거 아닙니까?
올라 오라는 붕어는 안 나오고 이 민물 준치가 걸려 나옵니다.
못에 이런 물고기를 넣은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낚시인 모두의 이름으로 처단해야 하지 않을까요?
30cm 넘는는 녀석도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릴낚에 털바늘 여러개 달아서 던진후 슬슬 끌면 줄줄이 잡히는데
요즘 배스때문에 잡기 힘들어요.
어렸을적 할머니댁 전북부안 청호저수지에 많았는데 동네사람들 단치라고 불렀구요,
장터에 내다팔면 붕어보다 비싸게 팔렸던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