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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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이단입수에 대해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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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단입수에 관하여 질문 드립니다 ㅠ 채비는 카본2호줄, 스위벨 4호(0.6g), 찌(5호봉돌), 낚시대 38칸~44칸 구성, 수조 찌맞춤은 주간케미 전부노출입니다. 질문1) 스위벨을 더 무거운 호수로 바꾸는것과 채비를 무겁게 바꾸는것 외엔 방법이 없는 것인지.. 질문2) 이단입수가 된다는 것은 초릿대와 찌 사이의 카본줄이 찌에 침력을 주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 제가 겪은 2목 정도의 이단입수는 찌와 스위벨 봉돌사이의 원줄에 슬로브로 작용하여 입질 표현이 되지 않는 사각지대가 만들어 지는 것인인지.. 질문3) 이단입수에 대한 폭이 이처럼 두목이상 발생한다면 낚시가 불가능 한 것인지.. 노지(자연지) 기준으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

이단입수는 제가 알기론 크게 두가지입니다
스위벨의 푼수가 본봉돌에 비해 작던지
아님 본봉돌과 스위벨사이 구간이 길어서
입니다 수조통에 담궈서 스위벨만 들었을때
찌가 반응하는 범위안에서 최소한의 스위벨만 다시면되고 너무작으면 말씀하신것처럼
본봉돌과 스위벨사이에 슬로프가 발생해
입질파악이 힘들뿐아니라 목줄부터 본봉돌까지
엄청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이로인해
빨고가는 피곤한 입질이 표현됩니다.
수조통에 담궈보고 스위벨을 들어 찌가 반응한다면
본봉돌과 스위벨 구간을 조금 줄여 사용하시고
그렇지않다면 스위벨 푼수를 올려야될듯합니다

스위벨을 한푼수 올
스위벨 채비의 최대 약점이자 가장 골머리를 앓는 공통분모가 바로 2차입수 문제입니다.

제가 아는 낚시인중 거의 모든분들이 스위벨채비를 하고서 이문제를 토로 하더군요.
하지만 그 정도차가 있어 어떤이는 문제시 하지 않고 어떤이는 님처럼 의문을 갖게 되는 것이죠.

모두 다 같은 부력의 찌도 아니고 원줄도 제각각인 이유입니다.
스위벨을 활용한 채비...방랑자형,해결사형,군계일학형 모두 마찬가지 문제인데요.

이 현상은 말씀처럼 원줄의 무게로 늘어져 누르는것이 원인입니다.
원봉돌을 기점으로 꺽이면서 눌려 가라앉으며 일직선을 취하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 원줄을 모두 교체하는 방법(모노줄,세미프로팅줄 사용)
- 좀더 큰 홋수의 스위벨로 교체하는 방법
- 스위벨과 원봉돌 간격을 줄여주는 방법
-

보통은 사잇줄(스위벨~원봉돌)간격을 줄여서 해결들 하십니다.
이 사잇줄을 무리하게 넓혀 잡는데서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데 유행처럼 15~30cm 잡으시더군요.

이 방이 대물낚시방 이라는 점,,에서 봤을때 사잇줄 간격을 굳이 넓혀야 할 의미가 없습니다.
이물감을 줄이는 측면에서 간격을 넓히지만 문제를 발생시켜 좋은뜻 다 퇴색 됩니다.

님만 그러신게 아니고 오늘 모임에서 화재를 삼아 봤는데
많은 분들이 그와 같은 2차입수의 문제점에 동감 하였습니다...

채비의 절렬이 꺽임각을 그릴때 문제점은 애초 취지의 예민한 어신파악에 방해가 됩니다.
빨리는 입질도 더 많아지고 의도되지 않은 찌 불감증세가 도출되는 것을 많이들 체감 하였습니다.

이론적으로 스위벨의 크기,,적정 크기,, 모두 상관없는 현상입니다.
실험을 해보고 그런 이론을 펼쳐야 하는데 많은분들이 맹목적인 믿음으로 채비를 대하는 것이 문제이지요.

카본줄 2호 정도에 연아커피님의 조합으로 미뤄볼때 사잇줄 간격을 줄여주시면 많은 부분 보완될 것입니다.
그게 싫으시면 원줄 대대적인 교체가 있어야 할겁니다...ㅠㅠ

그러나, 근본적으로 원줄의 무게를 없애지 못하고 그 무게 이외에도 당겨잡히는 실제 사선입수는
이론의 채비 상태를 실현치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고,,, 완전한 배제는 사실상 어렵다는 결론 이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스위벨 유행에서 파생된 문제점을 극복하는 것도 또한 의미있는 낚시의 한 부분이라 볼수 있으니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위에 열거한 세가지 정도의 요인을 조금씩 조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아하~ 하고 느끼시게 될겁니다.
무조건적인 받아들임에 의한 맹신은 이상한 스위벨홋수 바꿔주기로 답을 내시는 분들이 있는데 답답합니다.

물론 크고 무거운 스위벨을 쓰면 개선을 시킬수 있는데 그 판단은 개인의 몫이겠죠.
스위벨 크게 홋수 바꾸는것,,, 애초 사잇줄 간격까지 넓혀주며 낚시하는 목적에 위반되는 것이겠죠...

좋은 답 찾으시기 바랍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구구절절 설명하자면 너무나 긴 글이 될듯 싶으니
딱!!! 결론만 말씀드립니다

카본줄을 버리면 모두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궁금하시다면 핸펀으로 전화 주세요 ^^
이단 입수되면 입수된 목수만큼 더 내놓고 사용하시면 되구요.
카본 2호줄엔 현재 쓰시는 4호 스위벨이 적당하긴한데.
낚시대를 긴대를 쓰시니 5호로 올려보시고 찌맞춤을 현장에서 케미끝 수면일치로 해보세요.
이단 입수현상이 많이 줄어드실겁니다.
저는 카본줄3호로 약간무겁게 케미끝 수면일치로 맞추는데 이단입수 현상 거의 없습니다..
많은 분들의 답변 감사드립니다.

다대편성을 하는 저로써는.. 원줄을 바꾸긴 힘들것 같습니다 ㅜ 노지로 주로 출조를 하는데 유속이 있는 곳이 대부분이라.. 원줄이 많이 엉키는 바람에 ㅠ

그리고 스위벨 홋수를 올리자니.. 원봉돌로 돌아가라는 신호인가 싶기도 하고 ㅠ

그런데 혹시 스위벨과 본봉돌 사이에 목줄 길이를 줄이는 방법에서 저같은 경우는 목줄을 8센치 정도
다시 댓글을 올렸다가 하루만에 다시 지우고 또 다시 댓글을 올립니다
종교도 모두를 구원하지 못하는데 알량한 지식이 워~찌 사람을 구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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