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초짜에게도 4짜를 안겨주는
나의 단골터 맹**
나의 전용포인트가 존재하는
이곳의 입질시간때는 새벽3시-7시
그러나 6시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인근의 공사현장 소장님
오늘도 외면하지 못하고 또다시 입질시간을
그분께 빼앗기고 맙니다.
오늘은 낚시에대해서 일장연설을 하시며
찌높이가 다르면 입질파악이 힘들다며
저의 낚시대한대를 들고는 케스팅을합니다.
한번 두번 열번 스무번투척
끝내 구멍을 찾지못하시고
어 힘드네하며 웃으면서 대충 던져놉니다.
저는 1시간이면 대편성하는데
소장님 같은경우는 4-5시간은 소요될겁니다 라며
가볍게 선방을 날리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본인최대어 29센치 대물이야기
29센치 대물과의 사투를 이야기할때는
우리나라 최대어 기록보유자 일거라는 착각을 하곤합니다.
여러번 싫은내색도 해보았었지만
매번 똑같은 미소로 다가오시니
그때는 참 답답했었죠.
가을부터는 다시 그곳에 출조할 예정인데
가을까지 그곳에 계실지는 모르겠으나
다시 마주친다면 외면을하던지
포인트를 500미터를 돌아가 건너편으로 앉던지
양자간 결정을 해야할듯합니다.
그런데 웃긴건 몇달 보지못했더니
눈치없기로는 우리나라 최고이신 그분을
보고싶다는 것입니다ㅎㅎㅎ
눈치없는 구경꾼으로인해 피해보신적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다음에 만나면 어찌 대처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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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험 한번쯤 3는
낚시로낚은 뼈다귀사건입니다
[질문/답변] 이런 경험 한번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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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휴대폰을 드리세요.^^
얼마전 노조사님이 조용히 건네줬다던 그 휴대폰!!!
탁이부친께서도 그 소장님이 오신다면,
조용히...............................................................가만히 계시다가....
살포시...............................................................핸폰을 건네시고....
빼꼼히...............................................................바라보세요^^
상황종료!!! 될겁니다^^
참 안타깝네요~~그분덕에 4짜 여러마리 놓치셧네요`~ㅎㅎ
신경쓰입니다.
옆에 사람 낚시대에 입질오면 얼른와서 본인이 낚시대들고 챔질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