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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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계곡지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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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에 알고 있는 계곡지가 있습니다. 최상류 수심이 2미터권을 넘습니다. 바닥은 완전 돌바닥 입니다...그것도 큰돌삐...... 제방 우안쪽은 산으로 둘러싸여 일조량을 많이 받지 못하지만....... 좌안쪽은 길가쪽이라서 일조량은 많이 받습니다. 웬지 머리속에서 이 저수지만 자꾸 떠오르는군요... 지인을 통해 듣은 바, 몇해전 4월 중순경 철수하는 현지꾼 살림망에 꼬리가 접히는 붕어 몇마리가 들어 있는걸 눈으로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미끼는 새우가 특효약이란걸 알고 있습니다. 4월초순경이면 밤낚시 가능할까요? 이 저수지 초봄낚시는 첨입니다....... 여름엔 하룻밤에 월척2마리 걸어낸 적이 있습니다만....... (내년엔 좀 낫겠죠? ^^*) 고수님 한수 가르쳐 주십시요..

안녕하세요.그 계곡지에서 여름에 월척 두 수 씩이나 하였음 초보 아닌듯한데요? ^ ^

경남 창녕의 계곡지라..어딜까..

돌바닥이많고 일조량 비교적 안드는 그러한 계곡지의 특성상 <일조량 잘들면 더 좋음>
자생하는 새우가 많은곳이 많습니다.잔새우는 통발에 한우큼 들어올정도로..
단연,새우미끼가 잘 들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대물꾼들 한결같이
자신이 좋은 추억을 만든 곳이라면 항상 머릿속에 맴돌고
겨우네 손꼽아 다음해 출조를 서둘러보지요..
저역시 그러기도하였고 그러고있고 다음해엔 꽝도 봤습니다..^ ^

제가 경험한바로는,계곡지라해서 초봄낚시 잘 안된다이기보다
계곡지가 깊은 수심으로인해 초봄에 물이 돌아준다면
대형급 월척을 낚을 확율이 있는곳이라 생각합니다..
저의경우 3월아닌 2월의 계곡지 밤낚시에서 대형급 월척을하였던 경험도 있습니다
늦가을인 11월도 비슷한경우입니다
달빛없고,바람잘고,다소 수온이 없더라도
물이돌아준다면 확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제가 하고싶은말은
절대 생각해두었던 그 계곡지를 그냥 지나치진 마십시요
공들여 꽝을볼지언정 도전하는것이 대물꾼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런저런 경험이 늘수록 생각하는낚시를 하게되는거같습니다
편안한밤 안녕히 주무십시요..^ ^


물론 수초의 밀생도가높은 늪/평지형 소류지가
일조량도 풍부하며면 단연 초봄 대물터로 손색없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계곡지라고 꼭히 시기가 늦는것은 아니다.'는 달비4짜님의 말씀에 공감 합니다.
붕어의 움직임이 빨리 시작되는 계곡지가 있으며
특히 상류쪽이 퇴적으로 수심이 얕아진 곳이라면 더욱 그러하지요.
시기를 찾는것은 낚시를 해봄으로써 확인하는것이 좋지만
한번의 낚시로 판단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확신이 약한 포인트에 여러차례 찍어보기는 쉬운일이 아니지요.
이 경우 물색을 보고 판단하는것이 가장 정확성이 높은 판단이 될것 입니다.
특히나 봄낚시라면 물색이 흐려져 있다면 움직임이 있다고 보고
물색이 맑다면 아직 움직이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거의 맞습니다.

물색을 살피는데 경험이 쌓이면 흔히 "때글때글 하다."고 하는 물색과
"충분히 흐려진 물색"을 구별할수 있게 되는데 초봄낚시에서 물색을 보고
붕어의 움직임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아주 유력한 방법이 됩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사구팔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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