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백평되는 평지형 소류지 인데요.
소류지 전역에 마름과 물수세미가 꽉 차 있구 가장자리엔 뗏장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오늘 뗏장 주변에 마름을 걷어내는데 물밑이 마름과 물수세미 삭아내린것과 시커먼뗏장 썩은 것들이
꽉 쪄려있더군요. 작업을 하면서 이런곳에 과연 고기들이 들어올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고수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수심은 80~ 1m 정도 되는것 같구요.
전 이제 대물낚시 시작한지 2년된 초보 조사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런 곳에도 붕어가 회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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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연못 어디든 갑니다. 물론, 자주 다니는 주회유로는 있을 테지만......
뗏장과 수초벽이 빽빽하여 살림망 놓을 곳만 오목하게 판 곳에 붕어를 낚은 뒤 보내주면 그 수초벽을 순식간에 뚫고 깊은 곳으로
사라집니다.
기왕 작업을 하신다면 뗏장 가장자리를 따라 적당한 구멍크기와 간격으로 바닥까지 미장하듯이 깔끔하게 하시는 게 여러모로 좋을 겁니다.
저라면 지금은 맹탕부분이이 있으면 그곳을 한번 노려보겠습니다...
마름이 삭으면서 물속에 가스를 방출시켜서 지금 이시기는 마름 삭은곳보다는 근처에 맹탕부분에서 입질이 들어옵니다..
아님.. 뗏장만 살짝넘기는 갓낚시를 시도해보시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늘 안출 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