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어렸을때 떠나온 고향입니다.
가끔 고향친구들 부모상 당했을때나 당일치기로 내려가
보는 고향입니다.
1),제고향은 남쪽 바닷가에 인접해있슴
2),뒷쪽은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 싸여 있슴(산 밑쪽으로 저수지및소류지가15개정도)
3),한겨울에도 눈이 한번 올까말까 할정도로 따뜻함.
4),앞쪽으로는 꽤큰 간척지가있고 방조제가 있음(방조제는 60~70여년전에만들어짐)
5),방조제와 간척지사이로 호가 있는데 수로도 잘 발달되어 있슴
6),호와수로에는 지천으로 갈대숲이 널려있슴
7),제 고향쪽 사람들은 거의 민물낚시를 하지않음(친구들에게물어보면 물고기는 많다고함)
8),외지 사람들도 거의 낚시하려 오지않는 곳임
이런곳에 과연 붕어(대물)는 있을까요?
선배조사님들에 자문받아서 결론지어 한3~4일 다녀 올려고 합니다
고향에 정취도 느낄겸 말입니다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이제 시작한 대물낚시에 선배조사님들에
경험담이나 조언 많은 부탁 드리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어복 충만 하시길 기원 합니다
이런곳에 붕어(특히대물) 있을까요?
-
- Hit : 3385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4
물론 대물도 있을테니.....
손맛 징허게 보시겠습니다
어딘지 몰라도 부럽기만 합니다
항아리 모냥을 하고 있습니다
해볓도 안들고 사람의손길도 없는데
입질만 들어오면 9치 황금붕어 입니다
새우도 자생하고 굴직한 미꾸리도 있지요
그주변에 둠벙이 4개가 있는데
전부 붕어는 있습니다
물론 바다가 옆이고요
한번 도전해보세요
저라면 당장이라도 달려갑니다
마음 절로 나는 군요.
무명탐님 찐 손맛 보시고 출조길 안전조행 하시기 바랍니다.
어딘진 몰라도 가고 잡은 마음 절로 나는 군요.
있는 지 없는 지는 이 꽝 조사가 직접 확인해 보겠습니다. 충성!
결례 인줄은 아닙니다. 갈키만 주시면 주변에
께끗히 하고 돌아 오겠습니다.
모래사장 바로뒤 수로에도 엄청난 붕어가 있어요
어디냐하면 영덕 영해 대진해수욕장에서 고래불해수욕장으로 주욱 이어지는 수로도 대물이 엄청납니다.
바다낚시갔다가 바람기타영향으로 낚시못하면 거기다 대 드리우고 민물 낚시로 손맛 봅니다.
무명탑님! 낚귀님은 대려 가셔도 무방합니다. 이유는 잘아시죠!!
다음타자로 예약 들어갑니다~~~~~ㅎ
3번타자로 예약합니다....~~~~~~~~ㅎ
* 지롱이 3통, 새우 2곽.. 귀한 참붕어 20마리 냉동시킨것까지 진상 드리겠습니다..~~~ㅎㅎㅎ
저는 먹거리 심부름은 잘하는데
저두 끼어 주면 안될까요
그 많큼 한겨울 손맛에 굼주렸다는 뜻이겠지요
또한 그많큼 대물터들이 줄어 든다는 거구요
이제 배워나가는 저도 가끔 저수지에 가보면 쓰레기로 오염된 것을 보면
답답한 마음 금할길 없었습니다.
2/20~23,4일까지 다녀와서 붕어 있나없나 알려 드리겠습니다
혼자 떠납니다
지형을 말씀 드렸더니 조그만 곳이라 생각 하신분이 있을것 같아서요
두개의 면단위가 간척지를 바라 보고 있습니다
모두가 옛 정취가 서려있는 조그만 둠벙에 오염되지 않은, 사람의 발길이
닫지 않은듯 잡초 무성한 깨끗한 그런곳을 동경하기에
서로 낚시대 메고 나서고 싶은 마음이 아니겠는지요?
즐거운 명절 되시고 다녀오신 후기 부탁 드립니다.
좋은 조과 올리시고 위치 살짝 알려주시면 더 없는 행운이구요...ㅎ
잘 다녀 오시고 분명 대박 하실 겁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