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님들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날 군위에 있는 계곡형 대형지에 낚시가서 겪은 일입니다.
아직 초보라서 맹탕에서 다섯대를 펴서 외바늘에 콩으로 낚시를 했습니다.
수심은 약 3미터 정도 됐구요
그런데 이상한 일이 자꾸만 일어났습니다.
미끼 투척하구 오랫동안 입질이 없어서 낚싯대를 들어봤더니 봉돌을 중심으로 목줄이 원줄에 꼬여있더군요.
그래서 혹시해서 다른 대를 다 들어봤는데 다른 대에서 역시 그런 현상이 있더군요.
아직 초보지만 다른 저수지에서는 그런 경험을 못했는데 왜 이런 일이 발생하죠?
여러 선배 조사님들의 고견을 듣고자합니다.
즐낚하세요.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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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이 깊은 곳을 선정하셨군요. 원래 콩은 연이 무성한 곳이 대체로 입질이
잘 옵니다. 디음에는 연밭을 공략해 보세요. 목줄이 꼬이는 것은 잔챙이의
잦은 입질로 말미암은 이유도 있습니다. 아님 목줄이 약해서 그럴 수고
있고요.징거미의 장난일 수도 있습니다. 찌 맞춤을 조금 무겁게 하여 사용해
보세요. 또 한가지는 대류 현상으로 그럴 수도 있습니다. 목줄의 호수를
높혀 사용도 권합니다. 늘 안전과 건강의 낚시 즐기세요. 경험에 의한
노하우로 멋진 조사님 되세요. 미력한 답변 참고가 될련지요. 항상 즐.낚
하세요...
그리고요 첨 그런 상황을 알고 꼬인줄을 풀어서 바로 투척하여 찌가 선 다음 바로 꺼냈거던요.
그런데도 같은 현상이던데 그럼 목줄이 약해서 그런가요?
물론 그새 입질은 당연히 없었고요
입질 할 틈도 없었어요 바로 꺼냈으니까요.
답
그냥 글이 올라가버렸네요
이어서 질문 드릴게요
바로 꺼냈는데도 그런 현상이면 목줄이 약해서 그런가요?
답변주시면 넘 감사드리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즐낚하십시요
투척후 찌가 자세를 잡기전 낚시대를 살짝만 앞으로 당겨보시고
(이 경우 채비 착수시 봉돌과 바늘이 함께 입수되면 위의 방법으로도 해소되지 않음)
합사목줄의 한 부분을 뻣뻣하게 본드칠을 하시든지
모노필라멘트사를 목줄로 사용하시면 문제가 해결될 것임
저는 케블러5호를 목줄로 사용하며 12-13cm 길이로 쓰는데
목줄꼬임은 별로 경험하지 못합니다.
케블러4-5호 목줄을 사용 해보십시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