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날 시간이되어 경산저수지 이곳저곳을 다녀봅니다.
개인적으로 사람많은곳을 안좋아하여 조용한 소류지를 찾아 물색,수온등을
체크하고 당일 구라청의 말대로 바람이 많이불어 저수지선정에 애를 먹었습니다.
시간은 4시가 넘어서 안돼겠다싶어 맘에드는 곳을골라 간단히 수초정리한후
대를 펴기위해 준비를 합니다.
스파x크를펴고 포인트별 받침대를 정렬하고 뒤꽂이를 꽂~ 아 뒤꽂이가 없습니다.
가방이랑 차를 아무리 뒤져봐도 없습니다.
몇일전 뒤꽂이높이 조절하느라 자르고 붙이고 하던것이 뇌리를 스칩니다.
와 갑자기 머리에 쥐가나고 미칠것같습니다. 얼마만에 출조인데~
짬낚용가방을 뒤져 3대를 겨우펴고나니 바람에 낚시대가 휘청휘청하네요.
결국 바람과 물색핑계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11시쯤 철수하고말았네요.
다른 월님들같으면 이럴땐 어찌하시나요
1 집에가서 가져온다.
2 가까운낚시방에가서 지른다.
3 죽을각오로 마눌에게 부탁 퀵으로부른다.
4 다음을 기약하고 철수한다.
이럴땐 어찌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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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말 죽이기야 하겠어요^^
당근아닌가요
다들동감하시죠
그래도마눌님이다해주는편이라서요
출발 하기전 메모지로 일일이 체크한다
2번을 선택할것 같아요
집이 가깝 다면
1번 이구요
그까이꺼뭐 대충 잔가지 대충칼로처서
대충 하는 거지 뭐있남유!
그까이꺼 대충.ㅋㅋ
저는 뒤꽂이 비상용으로 가지고 댕깁니다 ㅎㅎ
이것도 귀차니즘 있으시면 윗댓글의 한량님말씀처럼 나무가지 Y자 찾아서
대충 맞게손질하고 꽂아쓰면되구요..ㅎㅎㅎ;;
아-- 의자가 없다 ㅎㅎ 라면만 묵고 왓심더
3번은 감히 못합니다.
낚시가 완전 금지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ㅎㅎㅎ
가방에서 땅에 꽂는 뒤꽂이가 8개 있어서
8대만 핀다 입니다 ^^
받침대뭉치에 그냥꽂아쓰세요
무받침틀됩니다 하루낚시는 문제없어요
마음을 다스리기 힘들 듯 합니다~
그냥 어떻게든 할것 같습니다...
나무가지같은거 Y자 형태 구해서.. 어떻게든 꼽아서 쓰면 되충 될것도 같은데요? ㅎㅎㅎ
어떤 방식이든
받침대 있는데 뒷꽂이 쯤이야......
보니까 ㅎㅎㅎ ㅎ받침대로 한거 보이네요ㅕ^^ ㅎㅎ 굿 ㅎㅎ
좋은정보가 많네요.
한갑님처럼 해봤지만 주걱이 스텔스형이라 바람부니까 낚시대 날라가네요.
또 시간이 어두워져가고있어 나뭇가지는 좀 ㅠㅠ
받침틀헤드 자작카본받침대에 맞춰스텐고리부분을 좁혀놔서 낚시대 안들어가고
걸쳐져서 바람에 견디지 못할것같아 포기했습니다.
집까지의 거리는 50분정도 낚시방 20분정도여서 짬낚하다 오려했는데 그나마
바람이 너무불어 철수했습니다.
저수지 가는곳마다 쓰레기가 ㅠㅠ
잘 놀고 내것이라도 가져오는 당연한 인간이 됩시다.
댓글달아 주신분들 대박나세요.
양쪽으로 받침대 둘 끼우고 평행으로 한대는 얹어놓으면
낚시대 여러대 올려놓아도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 사진 보기전엔 가까운 낚시점에서 산다라고 답하려했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