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동출할 사람읍써서 계곡지 시즌두 끝나가고 그담주는 명절이고해서,
독고다이 출조 감행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전화도 터지지 않는 산속소류지에서.... 물론귀신이 있다곤
생각 안하지만 혼자는 첨이라 겁이나네요. 혼자가니 워리할 확률은올라갈거 같네여^^;
독고다이낚시 무서울땐 어떤방법들을 쓰시나요?
p.s 나광진씨 산속소류지 귀신괴담이 자꾸생각납니다. 그때부턴 산속엔 절대 혼자가시지 않는다는...
이번주 토요일 산속소류지 혼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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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자주 혼자 낚시를 다니곤 합니다.
영천권, 경주, 아화 쪽은 혼자 출조해도 그런데로 견딜만 합니다.
그러나 의성쪽이나, 군위쪽은 정말 혼자서는 정말 낚시 못해요 얼마전 혼자 가서 12쯤 철수 했습니다
멧돼지, 고라니소리 그리고 등꼴이 오싹한 것이~
^^; 가능한 짝을 이루어서 출조하세요
산소 앞에 있는 소류지서도 혼자 밤낚시 한다는...폰도 안터지는....
이쁜 새댁이 옆에 앉아서 하얀 소복을 보여주며...
낚시에만 집중하십시요
그러면 붕어가 이쁘게 봐 주어
손맛 찡하게 보실 겁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전부 비밀터라서 가봐짜 사람도 없어요 ㅜ.ㅜ
물론 전부 천평이하 입니다 ㅋㅋ
ㅋㅋㅋ
정 그러시면 소형 라디오 하나 챙겨 가셔요~~^^ㅋ
낚수하면서 큰 지장은 못 받았습니다.
무사귀환 기원합니다~~^^ㅋ
귀신...뭐 이런거 무섭죠~ 혼자 상상만으로 무서운거죠~
그보다 더 무서운건 예기치 못한 사고(다치거나, 뱀에 물리거나, 산짐승의 습격 또는
갑작스런 몸에 이상시) 동출인이 있을때는 아무것도 아닌일이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좋아하고 즐거운 낚시... 평생 즐겁게 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입질이 없으면 문제죠....
경험상 한 번 무서운 생각이 나기시작하면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더군요....
조그만 소리에도 민감해지고...ㅠㅠ
어떤 저수지는 남자 2-3명이 함께 있어도 무서운 저수지가 있답니다.
조심하시고요, 가급적 동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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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요.......
잊을만하면 ...ㅋㅋㅋㅋㅋ
어쩔수 없는 상황이면 쩝 ,, 무섭네요~히히
인사라도하고 낚시하면
마음이 평안합니다. (밤새)
헤끼쳐서 찿아올귀신 없으시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뱀이 오히려)
즐거운 낚시하세요.
입질도 없고 점점 이상한 생각만 들고 갑자기
뒷골이 땡기기 시작 하더니 더이상 낚시 불가상태까지 치달아
새벽 1시경 대충 접고 후다닥 철수....ㅎㅎㅎㅎ
만약 입질만 들어왔다면 잡생각이 사라질것 같아요
만약의 경우에 미끄러 넘어지거나 하여 안전사고라도 나면 보호받을 동행인이 꼭 있어야 합니다.
포인트 공개가 두렵거나 혼자 손맛 보겠다는 욕심? 없다면 굳이 혼자 갈 이유는 없습니다.
같이갈 사람이 없습나까?
월척회원에게 요청하세요. 근처 거주자는 동행해 줄 겁니다
안전하게 즐기는 낚시를.........
저도 예전에 새벽에 혼자 낚시중 철수한적이 있었습니다
바람소리에 비늘이 바스락거리면 머리가 쭈뼛~쭈뼛~
고요한 밤일수록 작은 소리도 크게 들립니다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가능한 동행을 하시지요.....
즐거운 조행과 월척의 상면을 기원드립니다
시골에서 자라서인지 무섭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무슨 소리나면 야생짐승이겠거니 하면, 지들도 먹고 살려고 사냥하러 다니나 보다하면
담에는 아들 데리고 가야겠네요.
붕어는 덤으로 낚구요
" 이 저수지의 포인트는 어디며 월척은 어케 낚을수 있느냐?"고...^^
물론 자리는 뚝 떨어져서....
이유요??
뭔일 생기면 어쩌라구요......
저번주도 주중에 출조했던 곳입니다
큰길에서 마을로 들어가 마을통과후 산밑에 있는 저수지옆에서 꺾어서
비포장으로 200미터 수풀헤치고 전진, 낚시점주는 주차하고걸어가라고 했는데
짐무게 때문에 그냥밀고 들어가다가 가시나무에 차긁혀 다 기스나고---
어렵사리 포인트에 진입하니 과수원 위에있는 죽은 못, 못쫑 구멍에 토사쌓여 부들이 나있고
최상류 갈대숲에 혼자 대펴고 뒤는 전에 밭이 있었는지 지금은 제 키만한 수풀이 우거져있고
밤에는 고라니소리는 괜찮은데 멧돼지 오면 대책않서서 파라솔텐트치고
버티다 3시경 차에 가서 ---
사람에 시다려 사람없는 대로만 혼자가는데 비상시에는 문제가 되기는 합니다
그러나 아무소리 안들리고 불빛도 없고 누구도 엄두가 찾아오지 못하고
인근파출소 경사님 , 그곳으로 간다고 파출소에 들러 말씀드리니 순찰삼아 와보겠다고 하시다
밑에 저수지 밑에서 클락션 두번 울리시다가 제가 있는 못은 차마 차로 올라왔을거라고 생각못하셨는지
포기하고 가시는데 저도 내려가기가 엄두가 안나 그 이후 혼자 쭉,
핸드폰도 일어서면 간신히 2~3개 막대기 나오네요
오늘 또 그곳으로 출조합니다. 저처럼 혼자 출조하시는 분들 안전조심하시고 대물하시기 바랍니다
무사귀환 하시구요..^^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인곳.. 폰도 안터지고 ㅋ
초반에 묵직한놈 털리고.. 1시쯤 잠시 눈붙이려 의자젖혀서 자고잇는데
먼가가 자꾸 정수리를 툭툭 거리는 느낌??
깨고.. 또 잠들고 또다시깨고..
그때마다 시계를 보면서 몸에 닭살이;;
1시44분에 깻구요 2시44분에 깼습니다..
어후 몸이 후들거리는게.. 그담에 3시반인가? 정말 누가 건드리는듯해서 깼습니다
깨어나서 무서워서 잠못자겠다고..
미끼나 갈아주려찌를 바라보니
때마침 올라오는 찌올림
뻥같지만 월이 한수했습니다..
누가 절 깨워준건지?
무섭고 불안한마음은 싹가시더랍니다 ㅋ
핸드폰이 안터져서 너무 불안했지만요
전거의 대물 밤낚시는 혼자다니는 편입니다.
주위에 낚시하는 사람도 많지도않고..
친구들이라 너무 시끄러워서 대물낚시완 좀 안맞죠 ㅋ
절친한 친구는 항상 저보고 옛날이야기를 하나 해줍니다.
옛날에 친구가 할머님께 들은 이야기 입니다.
어느 조사님께서 밤에 저수지에서 돌아가신 일이 있어 가족들에게 큰 충격을 준일입니다.
경찰은 그분이 어떻게 돌아가신건지 확답을 못내려 자살하셨다고 생각하였답니다.
근데 문제는 돌아가신 아저씨에게는 이제 막 두돌된 아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할머니 말씀을 빌리자면
즉, 귀여운 자식을 두고 밤낚시가서 허망하게 자살을 할 이유가 없었다는 거지요.
할머님 말씀이 낚시 하는 장소가 물에 빠져 죽으려고 해도 쉽지 않은 장소였다는 겁니다.
할머님이 생각하시기엔 아저씨가 낚시에 몰두하고 계셨을때
누군가 등뒤에서 떠밀은것 같다고 친구에게 말해줬다고 하더군요.
증거도 없고 돌아가신분이나 가족에게만 억울한 일이지요.
안전하지 못한 장소로 밤낚시를 가실때엔 동행인이 있는게 좋다고 봅니다.
저는 귀신이 나오면 물어보고 싶은 말이 있답니다.
"이 저수지의 포인트는 어디며 월척은 어케 낚을수 있느냐?"고...^^
포스님에게 묵직한 한표 올립니다.
안전사고나..산짐승 공격시 대책이 없습니다..
아무리 덩치급이 보고잡아도..
낚시 올해만 하시고, 그만하시것이 아니라면..동출하십시요~~
맷돼지가 친구하자고 오믄우짤라꼬 조심하시길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안출하시길..
감사합니다.
골이 깊어 세벽 2시 이전에 철수할요량으로 저녁 8시에 진입~~~
낚수대는 4대 필요량으로 받침틀은 차에두고 받침대 땅에 4개 박고~~~휴
낚수대 끄내서 2대쯤 피는.........................데....
흐미 좌측 10m이내에서 끄~~~~끄....꾸...꾸~~~~
물퍼먹는 소리도 나고....내가있는데도 지는 신경않쓰는지...발로 첨벙거리기도 하고...
끄~~~끄......꾸~~~~꾸.....흐미....한십여분 부동자세로 차렷?하고 지켜보니....
오모~~나...친구들 까정 왔네....자기들 끼리 뭔 그리할 야그가 많은지...끄~~끄...꾸~~꾸
스스로 최면을 걸어봅니다.....않무섭어..않무섭어...않무섭~~다.....무섭당.....무섭당...워메...나살려~~~~
아이구야...혹여나 들킬세라~조용조용 싸들고
차로와슴다........휴!!!!
낚수보단 안전이.... 안~출 하세요..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너무 조용하길래 렌턴을 켜고 소리나는 쪽으로 가보니 아무도 없고 사람왔다간
흔적도 없더라는 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낚시대 대충 챙겨서 허겁지겁 도망쳐 왔다는 나광진씨 귀신괴담;;
천평이하님 어때요?혼자 무서워서 못가시겠죠??왠만하시면 동출 하시길 바랍니다.
전 혼자서는 잘 안갑니다. ㅡㅡ;;
뭐....한 번쯤 귀신같은 것 본 저수지 다시 들어가기도 하는데...
언젠가부터....정확히 둘째가 태어나고 부터인듯 싶습니다...어지간하면 1명 혹은 2명 더 함께 동출을 합니다...
단순히 귀신을 만날 확률보다 산속 소류지나 조용한 곳에서 뱀이나 산짐승을 만날 확률이 더 높습니다...
마찬가지로 귀신에 씌어 물어 뛰어들 확률보다 산짐승만나 물에 뛰어들 확률이 높다라는 소리겠지요...
가급적이면 동출하셔서 조금 멀리 떨어져 낚시하는 것이 안전상으로 좋습니다....
낮에 지형지물을 잘 봐두시면 밤에 나무에 걸려 흔들리는 비닐이 비닐로 보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밤새 비닐보고 귀신이 다가오지도 않고 서서 지켜만 본다고 고민하게 되지요....
바짝 독오른 뱀들이 돌아다닐 시기 입니다...
취미도 좋지만 취미에 목숨을 걸어야 되겠습니까??? 동출을 구하신다니 다행입니다....
안전한 출조 되시고....두 분이 함께 진한 손맛 보시길 기원합니다..
손맛도 좀 보시고 ...
까잇것 한번죽지 두번 죽습니까?
남은 가족을 위해 보험 든든히 들고 그냥 드리 밈니다.
좋아라하는 낚시터에서 죽는 것이니...
죽어도 낚시지옥에 가렵니다.
낚시지옥 - 낚시 10년 연짱하고 하루 에프티비 보고 또 10년 낚시..3천년이 지나야 인간으로 환생한다는 그곳....
몇주전 낯에 산을넘어 낚시대 10대 편성하고 있었는데...
젠장....어두워지니 반대쪽 꾼님들은 다~ 철수를 해버려서..
용기를 내어 혼자 해야지 했는데..
오후7시쯤에 약간 어두워 지는데..
무서움이 밀려오드군요...
바로 낚시대접고 두번이나 낚시대 짐꾸리고 왔다~갔다~철수하고 집에서 이틀동안 시름시름~ㅎㅎ
귀신이 더놀라긋네여....ㅋㅋㅋ
지난 봄 의성 모 골짜기에 지인과 2명이 갔는데 멧돼지 2마리가 옆에서 데모를 하더만요.
자기들 놀이터에 자리를 잡았었나 봅니다.
엥간하면 혼자 가서도 잘 놀고 잘 자는 편인데...그날 이후는 가급적 2~3명이 같이 갑니다.
그리고~
혼자 가시걸랑 뒤에서 귀신이 곡을 하든 돼지가 춤을 추든 절대로 뒤돌아 보시면 안됩니다.
한번 돌아보면 조금만 소리나도 또 돌아보게 되고...나중엔 찌불보다는 뒤쪽 쳐다보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결국은 풀어 놓은 장보따리 싸게 되는 불상사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절대로 뒤만 안 돌아 보면 그 까이꺼 전혀 무섭지 않습니다.
근데 자꾸 뒤를 보고 싶어 집니다. ㅎㅎㅎ
무서울 것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게.. 인간이지요..
산속에 있어봤자.. 돌아다니는 건.. 맷돼지나.. 고라니 정도일 건데.. 그 놈들한테.. 가장 무서운 적은.. 인간이랍니다..
님께서.. 생각하시는 무서움이란.. 바로.. 님 마음속에 있는 것이기에..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낚시에만.. 집중하세요~ ^^
안출하시구요.. ㅎ
자주가는곳이라 달빛을 벗삼아 안으로 안으로 들어가던중 나무에 걸린 시커먼 사람같은 것을 봤습니다
놀라서 오줌이 찔끔거리고 나의 엉덩이는 땅과 어는새 인사하고 있고 일러나려고 해도 무거운 낚시가방덕에
다리는 허우덕 허우덕 거리고 있고
이미도망가긴 틀렸고 자포자기 상태로 나뭇가지를 봤습니다
귀신이든지 자살을 한사람이든지 생각하구요
근데 자세히 보니 입는장화라고 하나요 ? 그걸 나무에 걸려 있더라구요
자주 오시는 분이 물빼고 널어 놓으셧나 봅니다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하고 창피하고 그렇습니다 ㅎㅎ
맨날 혼자서 출조해도 귀신한번 못봤습니다.
귀신보다 더 무서운건 산짐승이니...
뒤에 산돼지 오나 잘 보시고..
낚시 하시길....
산속 소류지라도 입질이 붙으면 무서운 생각이 안드니까
혼자서 한번 출조해 보세요..
독조의 즐거움을 아시면 나중에는 오히려 여럿이 출조하는걸 꺼리게 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