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 생미끼 붕어 대물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인접한 포인트에서의 [떡밥낚시 VS 대물낚시]

요즘 유행처럼 대물낚시가 번져갑니다. 저는 떡밥 낚시와 대물낚시를 그날 상황과 포인트를 봐가면서 구사하는 편입니다만.. 밑에 글을 보니까...여기는 대물낚시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대물낚시 하실때 인접한 포인트에서 떡밥낚시하시는 분들에게.. 대물낚시하는 분들을 위해서 떡밥낚시하시는 분들이 배려해야한다는 댓글이 많이 보이는군요.. 대물낚시도 낚시의 한 종류이고, 떡밥 낚시도 낚시의 한 종류일뿐 어느것도, 어느것보다 상위에 있지 않은 낚시 방법입니다... 떡밥 낚시는 그 나름대로 떡밥의 집어효과와 미끼의 지속성을 위하여 자주 투척을 해 주어야 하는 낚시이며 대물 낚시는 그 나름대로 최소한의 투척과 정숙을 요하는 낚시입니다. 제 생각에는.. 포인트에 누가 먼저 도착을 했는지, 그 사람이 무슨 낚시를 구사하든지를 떠나서.. 고성방가나 인위적인 소음만 내지 않는 선에서는 서로의 낚시 방법에 대해서 악감정을 가지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유독 밑에 많은 글들과 리플을 보면.. 오직 요즘 낚시는 대물 낚시가 가장 상위에 있는듯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여쭙고 싶습니다.

대물낚시가 상위에 있다..?
어떠한 방식의 낚시도 상위에 있을수 없죠..
대부분 대물낚시하는 분들은 떡밥낚시하시는 조사님이먼저 와 있는 경우엔 대를 펴지 않습니다.
중이 절이 싫으면 절을 떠나듯이..
그러나 떡밥낚시하시는분들은 그렇지 않죠..
대물낚시하시는 분들이 서로간에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간격을 충분히 둬서
대편성하면 뒤에 오셔서 중간에 끼어들기 하시는분들이 많죠.. 먼저 온 조사님들에게 물어보지도 않으시고
또한, 주변정리도 거의 안하시는분들이 많죠..물론 떡밥낚시하시는분들이 다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아마도
이런 점들때문에 아마 떡밥낚시하시는분들에게 낚시예절을 말하는것으로 생각됩니다.
대물낚시나 떡밥낚시나 중층.내림 모두 낚시의 한 장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저역시 대물과 떡밥을 동시에 상황에 맞게 구사하고는 있지만 제 생각에도 어느낚시가 상위에 있다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포인트에 먼저 누가 있으면 살며시 다른 포인트를 찾아보는게 예의가 아닌가 싶은데요? 4짜어린님 말씀처럼 서로간에 피해가 안가는 선에서 낚시를 즐기시면 좋을것 같습니다.장비면에서야 대물낚시 따라갈 장르가 없지요,, 낚시인간의 예절 정말로 필요한것 같습니다.
굳이 떡밥낚시, 대물낚시 따질 일이 아니라, 낚시터에서의 포인트 진입에 대한 기본적인 매너인것 같습니다.
떡밥낚시든 대물낚시든 실상, 먼저 포인트에 채비풀어놓으신 분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포인트를 잡아야함에도
쫙 펴놓고 있음 회유로 길목에서 떡밥 뿌리시는 분이나 떡밥으로 집어 열심히 하고 있을때
붕어 들어올 자리마다 찌를 세우는 것은 예의가 아니겠지요..
저도 대물, 떡밥 둘다 하는 좋아하는 낚시인으로서 장르에 대한 이해보다
낚시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밤낚시를 위해 포인트에 도착했을때 2-3자리가 나오는 자리에 한분이 먼저 계시면 양해를 구하고 옆자리에 앉아서 조용히 대물

채비를 준비합니다...하지만 떡밥 낚시 하시는분이라면 그냥 피하지요....

그런데 반대로 대물낚시 하시는 분이 먼저 도착해서 낚시를 하고 계신데 떡밥 낚시 하시는분은 양해조차 구하지 않고 옆자리에

앉아서 낚시를 합니다...그럼 대물낚시 하시는분에게는 상당한 피해입니다....

제일 문제가 떡밥 낚시만 하시는 분들은 이런 점을 전혀 모릅니다...그러니 서로간의 이해와 양보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예전에 제가 일찍 도착해서 대물채비를 새팅하고 대 편성 끝나고 밤이 오기를 기다렸는데....갑자기 어떤 분이 오시더니..

아무 말도 없이 그냥 대를 피는 겁니다...그래서 전 대물채비 낚시하시는 분이라도 별 상관없겠지 했지만...4대를 피시고 떡밥 낚시

를 하시더군요....그때 부터 갑자기 입질이 없어지더니....찌가 완전 말뚝을 향하더군요....그래서 어쩝니까...포인트 옴겼죠...

한 20m떨어진곳으로 그 무거운 장비 다 들고 예써 밤침틀 꼽은거 다시 뽑아서 옴겼습니다...다행히 해 지기 전에 대 편성을 다시

했는데...잠시후 제 옆에서 떡밥 낚시 하던분이 오시더니...저보고 그러더군요...

저기 혹시 제가 무슨 실례라고 했는지요????그래서 제가 그랫죠....떡밥 낚시를 옆에서 하시니깐..아무래도 대물채비인 저한테는

입질이 없는거 같아서 제가 옴겼습니다..라고 했더니....그때서야 미얀하다면서...자기는 몰랐다고.....

옴기면 자기가 옴겨야 하는데...미얀해서 어쩌냐고...사과를 하시길래...괜찮다고 말씀드리고 낚시를 한적 있습니다..

그 분도 미얀했던지...저녁에 컵라면 하나 들고 오셨더군요.....자기는 떡밥 낚시만 하다 보니 자기만 오면 왜 사람들이 자리를 이동하는지 몰랐다고.....처음에는 자기가 넘 시끄럽게 캐스팅 하고 챔질해서 그런가 생각했다는군요...

그래도 매너 좋은 분이셔서 그나마 힘들게 포인트 옴긴 마음은 편하고 좋았습니다..
어느쪽 낚시가 딱히 먼저(상위)라고 히는건 없겠지요.............

다만 대물낚시의 특성상 어느정도의 정숙성이 반드시 따라야 하기 때문에,,,,,,

떡밥낚시 장르보다는 조금더 신중하게 생각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떡밥낚시가 안 중요하다는것은 아니고....)

저수지 상류에 대물낚시를 하고 있는 꾼이 있다 가정하면 .........음..........

대물낚시하시는 분은 상류에 먼저 도착한 분이 있으니까.가급적 대를 펴지 않고 다른 저수지로 향합니다..(그렇지 않은 분도있고)

하지만 떡밥낚시 하시는 분들은 자리부분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며 그 자리에서(어디든) 낚시를 하는것 같습니다....

모든분들이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규모가 작은 저수지등에서는 모두가 한번쯤 자리하기전에 생각해보는것도 좋은

낚시예절을 지켜나가는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어쩔수 없이 대를 편다면 또한 반드시 먼저 자리하고 있는 사람에게 조금의 양해라도 구하는것이

낚시가 더욱더 재미있고 즐거운일이 되지 않을까..생각됩니다...^.^

안출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낚시에 우선순위 ??????


선점(?)에 따른 효과 내지 우위를 서로 인정하며..... 배려해주는것~!..... 이 기준점 아닐까요 ?.

먼저 자리잡은 쪽이 우선권 획득~!....... 및 그 기준을 인정해주고 피해가지않게 행동하는것~!.... 이면 더 이상 없을듯합니다.
대물 낚시와 떡밥 낚시 ..

자리를 잡는거에 있어서 미묘한 점이 있네요..

일반적으로 말하는 대물 낚시와 떡밥 낚시의 차이를 어느 정도만 구분 할수있는 초보가 보기에는 댓글이 좀 이해가 안갑니다.

"포인트에 누가 먼저 도착을 했는지, 그 사람이 무슨 낚시를 구사하든지를 떠나서..
고성방가나 인위적인 소음만 내지 않는 선에서는 서로의 낚시 방법에 대해서 악감정을 가지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

전 경산희나리 님이 말하신 저 부분의 글에 100% 동감 하면서 댓글에 느끼는점은

낚시에 대한 예절을 지키는거보다 대물 낚시하는 사람에게 떡밥 낚시 하는 사람이 이해를 해주고 예의를 지켜라 라고

보여 지는데요?
낚시에도 종류가 많은걸루 알고 있습니다...

어떤 낚시가 상위에 있다는건 말도 안되는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낚시에는 기본적인 예의와 도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대물낚시를 할려고 대편성 하고 기다리는데 옆에 와서 릴낚시 던지고 그럼 안되겠죠...

반대로 릴낚시 하는 분들 옆에 다대 편성하고 대물 낚시 하는 분들은 없을겁니다...

서로간에 지켜줘야 할 예의와 도리를 지키면서 낚시 하면 짜증 날 일이 없을거 같습니다...
저는 주말만 다니다 보니 이러한 경험을 많이 합니다.
주말에 일찍 가서 자리 잡고 앉아서 대 피고 밤오길 기다리면 옆에 줄줄이 사탕입니다.
그날 조과는 볼것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무료 낚시터에 누굴 탓할수도 없잖습니까??
그래서 요즈음은 가급적 금요일 저녁에 출조하거나
아니면 옆에 앉을수 없는 후미진 자리(석축이나 나무등으로 옆에 접근이 불가한곳)에 앉아 낚시합니다
다른 쟝르의 두낚시가 모인다면..

떡밥보다는 조용한곳을 선호하는 대물낚시가 다소 불리한 것이 사실이지만..

경산희나리님의 글에다가 대물낚시, 떡밥낚시에 리플을 다시는 분들은..

최소한 낚시의 매너를 알고 계시는 분들같네여~ㅎ

이런분들이 점점 많아졌으면 합니다.

그럼 저수지의 쓰레기 보물도 줄어들테니까..

모두모두 안출하세요~
여러선배조사님들의 고견 잘봤읍니다

저는 다른각도에서 생각이들더군요...


자리선점이라든지 기법이라든지 이런것들을 다떠나서..

일단 대물낚시와 떡밥낚시를 비교해보면 간단합니다

단연 장비면에서 대물낚시가 월등히 앞섭니다 돈이 만만치가않죠 ^^
다시말하면 어지간히 낚시를 좋아하지않는사람이라면 투자하기 힘든금액이죠 ..
아울러서 낚시에대한 예의나 매너또한 상당한 수준이라고 보여집니다
뭐 이건본인이 원하든원하지않든간에 자연적으로 낚시라는 이름을 자주 접하다보니 습득이 된거겠죠(비아냥아님)
그에반면에 떡밥낚시는 어느누구나 낚시대 한두대만있으면 쉽게 즐길수있는 낚시입니다
쉽게 접했다가 쉽게 물러갈수가 있읍니다(그만큼 어려움이 없단말이겠죠?)
그러므로 같은 낚시를 하지만 서로 이해하는 부분이 상당한 차이가있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낚시를 정말 "정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과, 일상생활속의 취미생활의 일부분이라고생각하는 분들과는 분명한
생각의 차이가 있으리라 봅니다...(물론 대물이든 떡밥이든 취미는 마찬가지지만..)
저도 떡밥낚시를 하는부류입니다
다른 떡밥낚시하시는 분들 오해없으시길 바라옵니다.
떡밥낚시라하드라도 충분한 조력이나 예의 매너를 중시하시는 조사님들을 말씀드리는게아닙니다.
일부 가볍게 생각하시는분들과 그렇치않은분들의 오해가 있었기에 ... 부족하나마
소신의대한 글을 몇자올립니다...
분명한것은 어느기법이 상위에있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정황으로볼때 대물낚시하시는분들의 상식이나 예의범절이 대체적으로
수준이 조금 높다고 생각합니다.(대체적으로 그렇다는 겁니다 단정이아니구요..)
대물낚시한다고 떡바낚시 하는분들을 가벼이 여기지 안습니다
저도 대물낙시 하기전에 떡밥낙시 즐겼습니다
이제는 대물낚시만 10년이 후딱 넘엇네요
그러다 보니 조용한곳을 자주 찾기 마련이지요
가끔 사람많은곳도 더러 찾지만, 떡밥낙시하시는분들이 잘 앉지 안는 그런 포인트에 안지요
보통 대물낙시 하시는분들은 포인트간의 간격을 두고 앉는게 상식으로 퍼져 있지요
그러나 떡밥낚시 하시는분들은 두분 세분 동행해서 같이 앉는 경우가 더러 있으니깐요
이런 문제점에 의견차이가 있나봅니다
서로 조금만 이해 하면 그만인것 같네요
최소한 겨우 한자리만 나오는곳...즉 대물낚시인이 자리를 잡아도 낚시대 겨우 6-7대 밖에 안나오는 포인트에 떡밥채비로 낚시

하는분이 암말도 없이 그냥 대 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대물.떡밥을 떠나서 낚시 하는분들의 예의가 아닌거 같습니다...물론 자리가 거의 없는 작은 소류지라서 양해를 구하고 자리

를 잡았다고 해도 최대한 정숙을 요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의자 소리내고 큰 목소리로 통화하는것까지는 참겠는데....코걸면서 불까지 피우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거꾸로 생각해본다면 이런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대물꾼이 자리하고 있음으로 해서

떡밥꾼이 조심조심 낚시를 함으로서 서로 예우를 지켰다고 본다면

떡밥꾼은 스트레스 받으며 낚시한것 아닐까요?
떡대를 잡으면 떡낚시인이요

대물대를 잡으면 대물낚시인이요

루어대를 잡으면 루어낚시인이요

릴대를 잡으면 릴낚시꾼이요

사실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요 여기 대물한답시고 떡치기 안해본사람 없고 떡치기 한답시고 대물낚시 안해본사람 없을줄로 압니다 요즘 낚시터 풍경 정말 가관이더군요

대물낚시 다대편성 이해합니다
양사이드로 릴을 대략 다섯대씩 거기다 빈공간 있으면 루어대 꺼내어 윔달고 낚시를 구사하더이다
왔다가~~~ 갔다하면 씨레기로 낚시터 초토화 시키는건 다반사고
뭔조우회 ,,, 뭔조우회 안그런 조우회도 많겟지만 뗴로 몰려다니면서 세력과시하는것도 아니고 낚시터를 저들끼리 통째로 전세낸것처럼 행세하는 조우회 불피우고 서치라이트 비추고 떠들고 생난리치는 ........

그래서 진짜 대물낚시 하시는분들 보면 자꾸만 깊게 깊게 속으로 속으로 들어가는것 같읍니다
차도 못들어오는 산골짝
짐짝매고 길도없는 산능성을 한바퀴돌고 두바퀴째 아담한 작은연못 고기잡히는건 운에 맡기고 산내음 풀내음 맡으며 정취를 맡고
오던때가 엊그제 같네요
그때가 좋았읍니다
예전에 소류지가 하나 있었읍니다 차를 대놓고 걸어서 5분거리 혼자서 빼먹는 아담한 (약500평)
우연히 낚시방에 들러 애기차 가르쳐 주었더니 뗴로 몰려가 수초치고 초크치고 투망때리고 이틀만에 완젼히 초토화시켜 버리더군요
그후론 입 닫았읍니다
지금도 역시 혼자 빼먹는 소류지가 있읍니다
갈때는 혼자 역시
올때는 오후늦은시간
철수시간도 이른새벽
동네사람도 모르게 왓다가 갓다를 반복합니다
제 생각도 마찬가지이네요

떡밥낚시 & 대물낚시를 떠나서 낚시인의 기본 메너상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른 집에 놀러가서 식사를 하던지 말던지는 손님의 마음이지만

맛있게 먹어주는게 기본메너이고 예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으로서 특히 낚시인은 낚시터에서 커피한잔에 친해지고

만담을 나누는데 머리식히로 가서 열받아 오면 그건 누구의 문제점일까요

네잘못도 내잘못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커피한잔의 여유로 즐거운 담소와 낭만을 즐기는 자리가 낚시자리아닌가 싶네요
제 경험으로 물때만 맞으면 옆에서 떡밥낚시를 하든 릴낚시를 하든 상관 없이 고기가 나옵디다.
물때 안 맞으면 그 큰 저수지에 며칠을 홀로 앉아 있어도 고기 안 나옵디다.
(해 보셨으니 다들 아실테지요?^^)

제가 보기에 이것은 장르의 문제라기보단 매너의 문제가 아닐까요?
하지만, 이 매너란 것도 대물꾼은 대물꾼의 매너만 고집하고 떡밥꾼은 떡밥꾼의 매너만 고집하고 있으니,
바로 이런 서로의 고집과 욕심으로 인해 장르간 불화가 커진다고 봅니다.

저는 누가 어떤 낚시를 하든 낚시에 있어서 매너는 최소한의 매너만 갖추면 된다고 봅니다.
상냥한 말투, 상대방을 조금 더 의식하고 배려하려는 마음, 그리고 쓰레기 남기지 않기...
나머진 우리의 지나친 욕심의 발로가 아닐까요?
옆에 앉은 사람이 완벽한 낚시인이길 바라는 거지요.
매너 좋고, 성격 좋고, 낚시 지식 해박하고, 내가 낚시 하는 데 조금이라도 방해되지 않을 행동과 몸가짐...

욕심을 좀 줄이면 어떨까 합니다.
우선 나부터 돌아 보면서 조과 욕심을 버린 후, 상대방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도 버리는 거지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도 있고, 몰라서 내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할 때가 많습니다.
(일부러 후레쉬 불 반대편으로 비추는 사람, 사실 드물지요.^^*)
누가 선점의 문제가 아니라 장소가 문제 인것 같읍니다.
주말꾼들이 많이 찾는 터에서 혼자 대물한다고 외진곳에서 다대편성을 하고 낚시을 해도
주말에는 사람에 치여서 옆자리 까지 옵니다.
무료터에서 많은분들이 즐기는 터에서 내가 먼저와서 대물낚시한다고 늦게 온 꾼들 탓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떤 낚시을 하든 장소에 따라 즐기시면 되고 매너을 따지자면
잦은 불빛과 고성 방가 삼가하고 기왕이면 비슷한 길이의 낚시대을 펼친다면
어느정도 지켜 진다고 봅니다.
더 바란다면 주변 쓰래기는 가져 가셨으면 좋겠읍니다.
전요.....점방옆에와서 루어 던져도 아무말안합니다.....그냥 구경합니다

전요....점방차리고있는데 옆에와서 점방핀다고 말풀 마름 걷어낸다고 난리를쳐도 그냥 구경합니다

그냥그렇게 낚시합니다.

화내면 건강에 몹시 해롭습니다. 그러려니 하시고 웃으시면 보약한재 드시는것보다 .......
낚시기술보다 낚시예절부터 배우는게 우선순위일것 같네여.
그랬더라면 지금처럼 외래종들이 토종 씨를 말리지도 않았을텐데........
(배스 퍼터리는 인간들 ㅡ 제~일루 문제죠)
낚시예절을 지킵시다 !


5분만 청소,,, 꼬~옥 ^^
저도 낚시를 오래한 사람은 아니지만 예절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일단은 낚시터에 도착하면 앉을자리 주변에 다른 사람있으면 가서 인사 겸 꼭 물어봅니다..
앉아서 떡밥이나 대물할건데 괜찮냐고..그러면 제가 생각하기에 진짜 피해가 안갈 정도면 다 이해해 주시는것 같더군요..
그러면 주변청소 정리하고 낚시합니다..
반대로 제가 먼저 앉아서 낚시하는데 양해를 구하면 떡밥이든 대물이던 거절하지 못하고 이해합니다..
의사소통의 문제라 생각합니다..자리가 나오더라도 꼭 한번 물어봐주시는게 예의 아닐까요..
저는 둘다 합니다.

다만... 찌와 찌와의 거리만...지켜 주세요.

30미터를 떨어져 앉은들 머 합니까?

한분 오른쪽 끝 갓낚시로 4.7칸... 다른 한분 왼쪽 끝..4칸으로 떡바치기...

찌가 같이 서있어서 누가 누구 건지도 모르고...


물트림의 엄뚱 이상 계산법 알죠?

역시나 꽝입니다.
떡밥을하든 대물을 하든.........릴을하든......방해된다는 선입견을 버리시고 즐기는 낚시를 먼저....^^
어떤 장르의 낚시를 하던... 장비, 조력의 문제가 아니라

낚시인의 기본 매너가 문제입니다..

대물낚시하는사람두 쓰레기 버리고 매너없는 분덜 많구여

떡밥낚시하시는 분덜두 그런분덜 많아여..

다만 일부에 한정된 분덜이지만 ~~~~

어느 일부의 몰상식한 사람들 때문에 대다수의 예절있는 분들이 싸잡아 매도되곤 합니다..

저두 대물, 떡밥 둘다 즐기지만 ....

다만 분명한건 장르의 우위가 아니라 매너의 우위가 있다는것은 느낍니다.

위의 전문낚시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에 공감합니다..

한가지 에피소드......

며칠전 낚수가서 철수전 주변 정리하구 옆의 낚시인에게 떡밥봉지며 꽁초며 널부러놓구 하시길래

"가시기전에 쓰레기는 좀 정리하시구 손맛 보구 가세요" 했더니 승질 내더이다...

당신이 관리인이냐구...... 할말없음.......

------오분만 청소합시다-------
낚시는 그냥 낚시입니다
장르에 따라 우선이 있을수는 없습니다
떡밥이든 대물이든 상위나 하위가 있을수 없습니다

저수지에 먼저와서 자리를 잡았다고 뒤에온 사람이 낚시를 하지말라는 법도 없습니다
먼저왔던 뒤에 왔던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철수시에도 뒷정리를 잘한다면
그게 진정한 낚시꾼입니다
큰고기 잡는다고, 많이 잡는다고 고수는 아닙니다
진정으로 낚시를 즐길줄 알고 내가 머문자리에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면
아름다운 낚시인입니다
추석아래 군위쪽 갔다가 저도 처음으로 앞서 자리한 낚시꾼이 버린 쓰레기와 오물들까지
수거해 보았습니다 평소에도 늘 앞장서서 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심이 우러나오더군요
모든 낚시인이 인정받는 그날까지 "낚시후 5분간 청소"는 계속되어야 하겠습니다.
추석연휴에 계곡지서 낚시를 했습니다.일박을하고 아침에 잠을 청하려는데 건너편 약50m전방.
그곳 생자리를 계척을 하더군요.삽으로 파고 곡갱이로 찍어대구....
맹근다음 텐트를치고...대편성한걸보니 대물꾼인듯...
밤이되어 추석무렵이라 달은 훤하고...
건너편에선 밤새도록 침을 뱉더군요 쾌~~~악~~~퇘~....
킁~킁~~~쾌~아~악 퇘...
산속 계곡지에서 밤에 울려펴지는 소리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더구나 장화를 신었는지 10여m 옆에 새우망을 던져놨는지 투벅 투벅....우르르르(계곡지라 경사가되어 발을디디면 자갈들 구르는소리),새우 채집하러 가면서 캬~아~악...퇘.우측엔 새우망.좌측엔 살림망.좌우로 움직일때 마다 투박한 장화소리와
돌구르는 소리.돌아와 앉으면서 역시나 캬~!~아아악~퇘.
그런데 저는 말뚝이고 그인간만 열라 잡아 내더군요.
밤새 신경이곤두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아침이되어서 건너편인간이 어디에다 전화를 하는소릴 들으니 야~~~여기 잘나온다.먹을것좀 갖고와라~
하더니 오후가 되어 한인간이 추가되더니 그옆으로 곡갱이질을 하더군요.
일박을 더하려다가 주섬주섬 짐을챙겨 다른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런인간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생미끼 대물낚시한다고 다같은 낚시인은 아닙니다.
고생 무척 많으셨네요
옳은 말 바른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옳바른 대우를 못받고
때로는 난처하기까지 하니 나라가 도대체 어디로 가는건지
한숨만 나오네요
이런경우에 정중히 자제를 부탁드려도 시비꺼리만 제공하는것 같아서
말하기가 참 힘이듬니다
그냥 참아 넘기자니 스텐레스에 혈압까지 올라가니
분명 옳바르지 않은건데 말을 못하니 얼마나 답답하셨겠어요?
어차피 낚시는 신선들이나 하는건데 하고 참으세요
저런사람들을 어디 낚시꾼이라 할수 있겠습니까?
사냥꾼이죠 무식한 포식꾼 만났다 생각하시고 스텐레스 받지마시기 바랄뿐입니다...
여러 조사님들이 정답을 써주셨내요.....

서로 이해하고 웃으며 커피한잔 나누는 ..^^
즐거운 취미할동을 함께 즐기는 ..^^
쓰레기 버리지않고 붕어를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것은 떡밥낚시인이나 대물낚시인이나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손맛도 중요하고 조과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예의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전 나이는 얼마먹진않지만 낚시한지는 28년정도 되었습니다..
루어,바다,관리형,원투릴,민물떡밥,대물낚시..
여러낚시를 절기에 호항을 이루는 어종을 따라 낚시를 하곤 했습니다.

루어할때는 (쏘가리,강준치,컥지) 주변에 민물낚시하시는 분이나 릴 원투낚시하시는분이 있을때는 그자리가 아무리 좋은 포인트라해도 절대 케스팅을 하지 않았습니다.(왜 그랬을까요..? ) 내일을 기약하며 다른곳으로 이동..
아쉬움은 많이 남았습니다..^^

바다낚시할때는(감,벵) 먼저 오신분의 찌 옆 20m좌우로 케스팅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분이 먼저 밑밥으로 대상어종을 모아두었으니까요..
바다에도 포인트가 있었으니까요..(조류,수중여,수심,..기타등등) 아마 민물보다 포인트찾기가 더 힘듭들겁니다..

관리형낚시할때는.... ? 그만 그만한 어종 가두어 놓고 하는 낚시라 손맛은 끝내 줍니다. 거의 월척급의 씨알 이니까요..
낚시예절 그리까다롭지 않습니다..
왜~~자리와 자리 간격이 좁으니 옆자리에서 나오면 무의식적으로 찌가 그쪽으로 날라갑니다..ㅋㅋ
하지만 옆조사 그리신경쓰진 않습니다... 왜 그리 조과에 영향이 없으니까요..
마음씨 착한 낚시인은 모르는 조사라도 "이쪽에 오셔서 손맛좀보실레요" 라고 양보도 해 줍니다..
딱지가 있을때는 말구요....ㅋㅋㅋ
어종의 크기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조금 소란스럽고 불빛 그리 많이 지장은 없었습니다..

원투릴낚시할때는 민물낚시하시는 분에게 최대한의 피해를 적게 주려고 노력합니다...
아무곳이나 던져도 대낚시 보다 손맛을 더볼수 있고 이동도 편하고 포인트도 더 많습니다... (아무곳이란 ?깊은수심을 자유자제로 포인트를 바꿀수 있기 때문 ....이런 곳)
그렇다고 매일 조과가 좋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민물떡밥낚시할때는 대상어의 크기도 중요했지만(이왕이면 다홍)많은 손맛과 찌올림에 빠저 오랬동안 즐기던 낚시였읍니다.
그러나 씨알에 아쉬움에 손맛에 목말음에 관리형낚시터를 오고 가곤 했습니다.
불빛과 소음 절대의 적이었습니다. 릴낚시 하시는 분들이 오셔 분주하고 불빛이 물가를 비추곤하면 잘 오던 입질 뚝 이었습니다..
자리잡아 케미끼워놓고 월척의 꿈을 꾸고 기다리다보면 .... 붕~붕~ 그때 자동차소리 늫은 시간 자리잡느라 소란스러우면 월척커녕 피라미도 않 올라옵니다 ..
아까운 초저녁 피크타임 물 거품.. 월~월
어쩌겠습니까 . 내 물도 ,내 붕어도 ,내 저수지도 또한 아닐것을..
나중에 오신 조사 왈 "좀 잡으셨나요..? 우우 남의 속도 모르시고.. 왈~왈~왈~
그래도 커피한잔씩 나누고 이런저런 낚시 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사이 가까운조우가 되어 있습니다..
왜 .... 내가 좋아하는 같은 취미를 하시고 말이 똥하니까 ..ㅋㅋ

대물낚시를할때는 낚시대가 여러대가 필요했습니다..
장비가 많이 늘어나더군요..
소란스럽고 불빛이 있는 곳은 피하게 되더군요..
먼저 낚시하시는 분이 있거나 동행한 조우와도 멀리 떨어져 포인트를 잡습니다..
의자의 소음도 천둥소리로 들립니다..
이 조건들이 맞아야 하루의 밤낚시에 한수의 덩어리를 건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거의 꽝 인 날이 많습니다..
입질이 없어 옆조사와 커피나 야식을 먹을시 입질은 들어 옵니다.. 저의 징크스 입니다.
작은 소류지의 수초를 끼고 새우와 참붕어 옥수수의 미끼로 m급의 대물을 걸어도 펴지지 않는5호감성돔 바늘과 원줄4~5호 카본을 장착하고 덩어리의 꿈을 꿉니다..
작은 붕어는 그날의 조과에 속하지도 못합니다..
덩어리를 탐하거나 취하지도 않습니다..
그져 물이 좋아 손맛이좋아 찌올림이 좋아 이 중독의 눞에서 지금도 내일을 계획하며 마음의 아드레날린을 받아드립니다..
무엇보다 조용함을 중시하는 대물의 꿈 오늘도 꿀람니다...꾸벅

오타가 있더라도 이해바랍니다..
퇴근해야 되는데 마음에 와 닫는 글이라 이렇게 글 올림니다..
ㅎㅎㅎ 이른 아침 입질보기위해서 꼬박 밤새웠더만...
루어 낚시팀 아침일찍 도착하자마자 바로옆에서 여러명이 마구 던져 댑디다. ㅜㅜ
진짜 발로 차서 물속에 빠트리고 싶었어요 ㅠㅠ
낚시하다보면 별사람 다있어요 ㅎㅎㅎ
대물낚시를 하기에 다대를 늘어놓고 물어주기를 기다리며 있자니 정숙하여야만 된다는 이유는 들어줄수있습니다.

그러나 그만한 이유로 해서 대물낚시를 하는 그 주변을 본인이 점유했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어떤경우이던지 서로간에 사정을 이해하여 배려하자는 의견은 피력할수 있겠으나 ..대물꾼이 먼저 왔으니 떡밥꾼은 알아서 다른데로가라...라는..요구는 성립할수 없다는 얘기지요.

내림및 중층낚시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이런문제를 다루기전에 모두 욕심및 이기심을 버려야 할겁니다. 꼭 붕어를 잡아야겠다는 그 욕심과 거기에 편승된 이기적 경계심등...모두 상호간에 피곤한 일이니까요.

우리모두 한번쯤 경험해볼때...즉...고수는 낚시대가 짧아지고, 줄도 가늘어지며, 바늘도 작아지고, 몇대이상 펴지않고...등등 이런 상황을 직접 경험할때쯤의 심정에선..위...대물이니 떡밥이니...그런 비유부터 애당초 의미가 없다는걸 알게 될겝니다.
대물낚시라는게 표현에 맞지 않습니다.대물이 아니고 다대낚시라고 불러야지요.떡밥은 대물 안걸리나요? 어느쪽이 상위라하면 떡밥쪽이 상위,다대낚시 시작된지가 얼마나 됐다고 대물낚시 하는데,대물이 아니고 다대낚시 입니다.
우렁이 줍는할머니 꼭 낚수대 믿으로 들어올리며 지나가내요^^
우짜겠노 터전인것을 ....
낚수는 낚수.....!
그져 꽁치는 날이 부지기.ㅋㅋ 설레는 가슴에, 찌마춤도 대강 대강하고 빨리빨리 찌톱 세워보지만
기대는 항상 물거품이 되어 쓴맛만 쩍쩍 다시며 밭침대 거둘때는 땀에젖은
패잔병이 되고마는 태공님들.... 이제 우리 마음을 비웁시다.
붕어 498한마리에 목숨걸지 맙시다.그리고 또 다시 물가를 찾아가는 즐거움이 있지않습니까.
그땐 얼마나 가슴 설램에 행복합니까. 대물 소물 그런거 초월해야 진정한 신선이 되지않을까요.
나는 떡밥도 대물도 아닌 酒歌舞樂 . 갔다온 자리에 영역표시 하기없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물이니 소물이니 하는말이 웃읍네요 ,,..
ㅋㅋ 소물낚시에도 대물이 나올수있고 ...대물낚시 란것에도 소물?이 나올수있는대 ..
후자는 좀힘들겟군요 ..미끼특성상 ..
글쓴분 말에 동감하구여 ...
위 댓글 단분중에 ( 나붕어 ) 라는 대화명 분의 글을 보고 넘 마니 웃엇네요 ..ㅋㅋ
가래침 뱉는 소리를 어찌그리 리얼하게 흉네를 잘내는지요 ..
저도 그런 사람 가끔 봅니다 ㅋㅋ
지금도 웃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붕어 님 땜에 실컷 웃엇읍니다 ..
난 뭐든 가식없이 잼잇는 사람이 조터구먼요 ..
ㅋㅋㅋㅋㅋㅋㅋㅋ
.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