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기예보는 대구지역에 강풍이 밤새 불것이라고 나왔지만
하루만에 풍속 4~5에서 3~4로 줄었군요.
막상 나가보면 좀 더 줄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동안 일교차가 커서 저수지 물이 맑아지고 조황이 들쭉날쭉했지요.
오늘은 따뜻한 바람이 연신 불다가 새벽에 자는군요.
저수지 도착시에는 맑았던 물색이 하루만에 변하는 마법도 기대해볼 법하고
그동안 주춤했던 산란이 한꺼번에 이뤄지는 기습산란도 꿈꿔봅니다.
대구 주변 지역은 새벽 3시~6시 사이에 바람이 자는 한타임이 있습니다.
오전낚시에 강한 베스터가 강력한 한방을 볼 수 있는 날씨라 생각됩니다만
과연 오늘은 어떨까요..?
고민입니다.
이왕 새벽까지 바람불거.
한방이 강력한 베스터로 갈것인가..
아니면 바람을 뚫고 올라오는 마릿수를 보러 갈 것인가...
다들 어떤곳으로 가십니까..?
날씨가 참 좋아서 심심해서 글 올려봅니다..^^
일기 예보가 변했네요. 과연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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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해 차안에 있는데 차가 휘청휘청 합니다.. ㅋ
올 첫출조 부터 바람을 맞다니 ㅡ ㅜ ㅜ 올 봄은 없어지고 마로 여름 오는건 아닌지 ㅡ 세상이 왜 이럴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