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가 입질하면 왜 찌가 올라온다고 생각하시나요?
통상적으로 먹이를 먹고 몸을 들어올리기 때문이다. 라고 하시고 그렇게들 알고 있지만 모순이 있는것 같네요.
옥수수의 경우
바닦에 100개 넘는 옥수수 알맹이가 있다고 하면,
그걸 하나하나 먹을때마다 몸을 세워서 먹고, 몸을 들어올리고, 100번을 넘게 할까요?
수심30cm에서 월척에서 4짜까지 몸을 세워서 먹이를 먹는다면,, 노출이 안될까요? 아무리 비스듬히 라고 하지만 그래도 보일껀데요.
붕어에게 먹이를 줘본 기억이 있는데, 몸을 세우지않고, 그냥 그상태에서 흡입하는걸 본적도 있구요.
어디서 본 글에서는
먹이를 먹고 뭔가 이물감을 느껴서 그걸 뱉어내려고 올라온다고 본것같네요.
그래서 입질이 찌에 표현되는것이라고,
과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입질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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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감이란 바늘을 감지했을시 훅하고 뱃으려는 동작이 찌올림에 표현이 아닐까요?
우리가 보통생각하는 45도 각도에서 흡입후 몸을들어 올리리라 생각하는데 꼭 그렇다고는 생각지않습니다. 물론그럴때도 있겠지만?.... 보통 먹이흡입후 이동중에 바늘을 뺏어내려는 동작. 또는 감지를 못하고 이동중에 여러가지의 입질표현이 나타난다 생각됩니다. 올리고, 내리고, 끌고가는것은 단지 붕어마음이겠지요?
다만 붕어의 입구조상 찌올림이 나타날수있는점과 유영층이 완전바닥권보다 약간상층에서 다니다 먹이흡입후 유영층으로 다시올라가는 동작에서 찌올림의 모습이 나타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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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에 (*이 미끼라면)이런 경우에 붕어가 굳이 올려서 먹이를 취할까요? 절대로 아닙니다...
ㄴ(봉돌/편납)-----* 바닥에서는 이런 형태의 채비 때문에 붕어(생물)의 특성상 먹이를 취하고 고개를 드는것 뿐입니다.
이런 상태에서도 분명히 먹이를 취하는 형태는 보이고 있을겁니다... 흡입(전) 당시에는 찌에 표현이 안될뿐이겠지요.
어떤 생물이든... 생물의 특성상 먹이를 먹을땐
숙이고 먹고, 고개를 살짝이라도 들고 꿀꺽~ 하고 넘기지 않습니까?
어떤 생물이던간에... 사람도 그런데 말이죠;
이런 부분도 편하게 생각하시면, 낚시도 조금이나마 쉬워질거라고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무언가 걸려 있다는 느낌을 (수초등 사실은 목줄)받은 붕어는 이를 해소키위해 의도적으로(본능적) 위로 들어올리고 이 이물감이 해결 될때까지 올리다보니 찌가눕기도 합니다
이런경우 이물감 이라기보다 본능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봉어가 찌를 올리는 이유는 수초와 무거운 채비(이물감)에 있습니다.
대물낚시에서 찌올림은 굵고 무거운 목줄채비의 (붕어는 수초라고 생각함) 이물감이 만들어내는 현상입니다.
이때는 봉어가 목줄을 수초라고 느끼는 것입니다.
옥내림의 경우 가늘고 긴 목줄에 봉돌이 떠있다면 봉어는 단 한번의 흡입만으로도 한알의 옥수수를 목구멍 깁숙히 가져 갑니다
한번의 흡입만으로 먹이를 취하는 행동이 마무리 됩니다.이때 옥내림은 다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물감 해소니 뭐니 필요없는게
됩니다. 찌를 올릴 필요가 없는 거죠. 그래서 찌를 가져 가거나 가만이 있거나.여러가지의 어신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옥내림의 특징은 내림의 예민함과 옥수수의 조합 입니다. 과연 어떤미끼가 붕어의 목구멍 깁숙히 인후치까지 낚시바늘을 끌고 들어갈까요.
두가지의 경우로 설명드렸어요.자야할 시간...
가장 큰 이유는 찌올림~이라고 생각 합니다
예신과 챔질 타이밍을 주는 확실한 찌올림...
우리는 찌 끝을 읽으면서
잡고기인지,잔챙이인지 큰 씨알 인지 어느정도 가름을 하게 됩니다
찌 움직임의 매커니즘은 어느정도 과학적으로 규명 되었다고 생각 하지만
살아 움직이고 본능적 감각이 뛰어난 붕어의 먹이 습성 과
바닥상황,수초나 장애물,경계심,경쟁심 등에 따라서도 다양한 찌의 움직임이 나타나기 떄문에
한두가지 특징으로 단정 짖기는 어렵다고 생각 합니다
붕어처럼 올리는 떡붕어,잉어,피라미,가물치의 입질도 있고
반대로 잡고기 같은 입질을 보이는 붕어나 반마디나 겨우 움직이는 붕어의 본신도 있습니다
아묺튼 이러한 복잡한 입질 형태는 재쳐두고라도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붕어의 입질이라 한다면
꼼지락 대는 예신후에 중후하게 올라오는게 보통형태의 현상이기도 하고 붕어다운 입질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입질, 즉 찌의 움직임이 나타날까?....
예전 부터 배운것처럼
45도 각도로 흡입해서 몸을 수평으로 세우는 일련의 과정 일까 ???
저는 기본적으로는 이 형태가 맞다고 전제 합니다
다만 조금더 구체적 상황을 추가 하거나 예외인 경우를 추가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예전에 상식으로
중층낚시 떡붕어 예신이 떡붕어가 떡밥을 (바늘을) 쪽~ 하고 빨경우라 했지만
동영상 촬영 결과 쪽 빨았을 경우에도 찌에는 전혀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고
떡붕어가 미끼를 물고 위치변동을 하여야만 비로서 한두마디의 예신이 나타 납니다
이런것을 볼떄
중층보다 훨 둔한 상태의 바닥 낚시의 경우 찌의 예신도 봉돌의 위치 변화가 반드시 있어야만
찌의 예신이 나타나 진다고 봅니다
한마디 정도의 예신의 ,봉돌의 상하좌우 움직임이 나타 날려면
붕어의 약간의 큰 움직임이 필요 하게 됩니다
더구나 예신후에 큰본신이 나타 날려면 붕어는 상당한 위치 변화를 하여야 하는데
이런 정도의 움직임은 먹이를 문 상태에서 자리이동을 해야만 나타나진다고 생각 합니다
먹이를 삼키려고 몸을 세우는 정도로는 이러한 본신은 나타나지 않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봉돌이 떠 있는 내림의 경우는 잠기는 입질이 나타나고
봉돌이 닿아 있는 좁쌀이나 바닥낚시의 경우에는 찌가 솓는 입질이 주로 나타 나는데
이러한 것을 보면
바닥부근의 수평이동을 주로 하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깊은곳의 급경사의 경우에도, 찌가 솓는것을 주로 보게 되는데
붕어는 먹이를 삼키려면 최소한 몸이 수평정도는 되야하고 사람처럼 서있는 형태에 가까울수록
먹이를 삼키는데 편한것을 알수 잇습니다
수심이 낮은 급경사의 경우에는 잠기는 입질이 주로 나타나는데
이런것을 보면 안전한 곳으로 먼저 이동 하려는 붕어의 본능을 알수 있기도 합니다
떡밥 부스러기나 몇알정도의 옥수수는 몸을 세우지 않아도 45도 각도로 내려보는 자세에서도
충분히 먹이를 먹을수 있고
평상시 붕어의 습성도
몸을 세운 상태에서 돌을 뱉었다 삼켰다 반복하면서 먹이를 찾는것을 볼수 있으나
먹이가 큰 경우에는 몸을 수평 이상으로 세워야 하고
큰먹이를 입에 물면 자리를 뜨려고 하는 본능이 발휘대고,
바늘과 밑줄의 이물감 같은 것으로
더 황급한 움직임을 보이고
먹이 경쟁이 있어도 마찬 가지로 큰 움직임을 보이게 됩니다
붕어나 잉어나 본능적으로 빨고 뱉고를 반복 하는데
잉어는 입구조가 90도 가까이 마치 고부라진 파이프처럼 진공 청소기처럼 빨고 다니는데
그러한 구조는 배를 깔고 먹이 활동을 가능하게 해주어
잉어나 향어의 경우 한마디 입질이나 갑자기 차고 나가는 입질을 보여 주게 됩니다
그에 반해 붕어는 몸을 세워야 입이 바닥에 닿고 이후, 몸을 세우는 동작을 거쳐야만
큰 먹이를 먹을수 있어, 그러한 동작이
예신이 나타나고 앞에서 언급한것처럼 수평이상의 상승동작을 취하게 됩니다
언젠가 시간이 되면
수중 카메라와 찌를 동시에 촬영하여
동시간 동작을 비교하여 볼수 있는날을 기대 해봅니다...
그러니 먹이를 먹고 다 삼켜야겠다 싶으면 몸을드는거라고 추측합니다.
이물감은 아닝세 돌맹이 흡입후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