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질형태에 대한 대물꾼들에 대한 문의 ?

2004년 2번째 밤낚시에서 느낀 이상한 형태의 입질에 대하여 대물 조사님들께 자문을 구합니다. 경주시 아화면에 위치한 계곡형 소류지에 10월22일에 다녀 왔읍니다. 오후 3시에 현장에 도착하여 초저녁에 달빛을 타지 않는 중류 산쪽에 2칸(수심0.8미터) 3칸(2.5미터) 합10대를 해지기전엔 콩, 어둠이 내리고는 참피리, 21시경 새우로 바꾸고, 예년엔 이시기에 23시경 전후로 물안개가 오르고 새벽 4시전후로 수온이 오르며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데, 당일에 새벽5시쯤에 수온이 오르며 물안개가 올랐읍니다. 밤사이 입질은 잔챙이나 징거미들인지 약간의 미동만 있고 오르내림은 없었읍니다. 새벽3시경 3칸대를 차고 나간 입질만 있고 전무 했읍니다. 항상 기다림의 낚시로 생각했지만 어제 낚시는 너무 피곤 했었읍니다. 너무 너무 추웠고(나름대로의 방한복은 준비 했음) 이상하다고 생각 하는 것은 수온은 손을 자주 넣어 보았지만 차갑다는 느낌은 없었고, 바람도 너무 조용했었어며, 홀로 낚시를 했어니 조용했는데 왜 왜 왜 입질이 없는지 몇년째 4호 원줄, 케브라 5호 목줄, 지누 5호 바늘로 심심찮은 밤낚시를 즐겼는데 ..... 경험 많으신 월척조사님 경험을 이야기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