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시간이 생겨 그리 멀지않은곳에 1박출조를 마음먹고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결궄 5시간만에 포기하고 집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문제는 잉어들 때문에.ㅠ.ㅠ
오후 12시경도착 하여 12대를 세팅~~
짧게는 3.4~4.8대까지 장전하고 그님을 기다리는중
우측 4.2대찌가 멋지게 솟아오르고, 챔질하는순간 잉어직감
랜딩하던중, 바늘털이
약 2시간경과 이번엔 좌측 4.0대찌가 멋지게 챔질순간 대들어보지 못하고,
초리실 나감.ㅠ.ㅠ
오후 5시 정면 4.6대 찌가 다올라와 동동동. 챔질 후 낚시대를 들고
얼마되지않아 빡소리와 함께 대가 뿌서졌고 2번대가 나가면서 나머지대는
그대로 수장 당했어요. (록시4.6대 구매후 2번 사용함.ㅠ.ㅠ)
채비는 원줄 카본 4호에, 모노 3호에 감생이 3호바늘요~~
아는 행님께 물어보니, 만세 많이하면 그렇게 대가 뿌러진다고 하네요.ㅠ.ㅠ
뿌러진 대도 아깝고, 잉어를 제압 못 한것도 분하네요.ㅋㄷㅋㄷ
대구리 잉어 쉽게 잡는법 알려주세요
[질문/답변] 잉어 대구리 손쉽게 제압하기요.ㅠ.ㅠ
무서운장비병 / / Hit : 6666 본문+댓글추천 : 0
저는 대못세울정도 되면 대펴주고
목줄나가길 기다립니다..
낚숫대는둘째쳐도
대자체를 못세우니..
메다급되는놈들 덤비면 답없어요ㅜㅜ
록시대도 약한거같구요
다대편성하시고
옆에 릴 몇대던져놓으세요
붕어대로
대구리상대하기벅찹니다
60언저리면 몰라도
대구리는 말리고싶네요
그이상 세우면 낚시대가 위험하고
그이하면 채비가 터져나갈 확률이 높습니다
무조건 만세동작 수직으로 낚시대를 세우려고만 하면
작은 고기에도 낚시대가 힘없이 부러질때 많습니다
바톤대 두손으로 받쳐들고 손의 위치는 배꼽 또는 그 이하로......
만세 부르면 대가 부러질 위험이 커지고
잉어보다 사람이 먼저 지칩니다
낚시대는 전방 45도~ 90도 이내로만 유지하세요
90도 넘어가면 대가 부러질 확률이 높아지고
45도 이하가 되면 줄이 터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복수에 성공하셔서 멋진 사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만세부터 부르는 습관은 버려야겠네요.ㅋㄷㅋㄷ
복수하고 싶은데, 또 당할까봐서.ㅋㄷㅋㄷ
만세보단 각도가 중요하다는 사실 잘배웠습니다.
모두들 대구리하세요
고무줄 요법이지요
낚시대 뒷마개에 10m짜리 고무줄을 달어서 1m급 잉어도 가볍게 잡습니다
5.6일 80cm급 가볍게 잡었어요
아시자녀요
꽃게 잡어 먹는 문어(뼈도 없는 것이)~
그리고,채비가너무튼실하지않나생각됩니다.
8~9짜끄집어냈을때,제채비는원줄카본2.5에
목줄케브라합사0.8호?였습니다.
천원짜리낚시대든백마넌짜리낚시대든
어떻게랜딩하느냐에차이가납니다.
저같은경우챔질후머리를돌려가며,
당긴다는느낌보다들고힘부터뺍니다.
빼고다시끄집어낸다는느낌?
그때당시사용했던대는,동와 수보였네요.
빨리끄집어낸다는생각보단,
대를들고만있는데지쳐서딸려나오게끔낚시해보십쇼
잉어 86
신수향 38대 문난하게 끌어 내습니다
챔질 평소에 붕어 언챙이 될정도 합니다
(그만큼 쎄게 한단소리요 ㅠ)
묵직한 느낌 붕어 아니다 하는삘 낙시대
배꼽에 바치고 걍 서있으니 바늘털이 심하게
몸부림 치다 알아서 끌려 나오더라구요
경험이 없어서 특별이 조언 드릴께 없네요
안출하세요
위쇼분들 다 맞는 말씀이고요, 서서 뱃곱 부위에 대를
댓을때 녀석의 힘쓰는 방향에 따라 반대로 발 스텝을 춤추듯이
미끄럽게 좌우 앞 뒤 로 스텝을 춤추듯 조절 하시면 놈의힘을
빼는데 도움되면서 재미를 붙이시면 덜 피곤함니다.
얼마전 붕어 좀 잡아보겠다고 황청낚시터 갔다가
7짜는 족히 넘는 잉어를 상대하게 됐습니다.
신수향2 3.2대 부러지는 줄 알았네요.
일단 녀석의 힘을 최대한 빼고 물 밖으로 머리를 내밀게 하는게 관건입니다. 그담에 연안으로 서서히 끌어내서
뜰채에 담아야 하는데, 방심은 금물입니다.
손쉬운 제압보다는 안전하게 유도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