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간 월척분들 많은 출조 하셨을텐데
조과는 어떠셨는지 궁금하네요 ^^
참고로 전 잉어 1수 빠가 1수 배스 1수 외 10시간 낚시에
붕어 얼굴은 구경도 못했습니다 ㅎㅎ
오늘은 잉어의 습성에 대해 한번 여쭤보고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어제 오후2시부터 밤 12시까지 입질다운 입질 한번 못보고
11시 반쯤 채비를 거두고 있었습니다
좌측에서 부터 한대 한대 걷어 가는데..
10시간동안본 입질중에 최고로 중우하게~
옆으로 쭈~~욱~~~~ 끌어가며 찌를 서서~~히 올렸습니다
챔질 타이밍을 기다렸지만.... 이동과 찌올림은.. 거기서 끝... ㅠ.ㅠ
왼쪽에 5대를 걷고.. 젤 오른쪽 30대에서 그런 입질이 왔었습니다
1 2 3 4 5 <- 걷은상태 6 ,7 <-- 남아있는 상태 8 <- 방금 입질본 30대
5번대를 걷으면서 온 입질이고 5번대를 딱아서 낚시가방에 넣고
8번대를 걷기 위해 낚시집을 찾고 8번대를 들자마자....
잉어 발광 시작...
50cm 정도라 금방 재압하고 꺼냈지만..
여기서 의문점이 발생했습니다
5번대를 걷고 가방을 찾고 뭐 정리한시간까지.. 입질 시작시간부터..
대략 \3~4분 정도... 찌가 움직인 후엔 챔질 타이밍이 나오질 않아
낚시대는 손도 안된상태...
하지만 대를 들자 잉어는 달려있는상태...
동생놈과 같이 있는 상태에서
1, 동생은 내가 대를 들때 바로 잉어가 입질을 했는데 후킹이 된거다
2, 아니다 (저의의견 ) 잉어가 아까 입질하고 옆까지 이동하고 새우먹으며 트림하고있다가
나의 후킹에 걸려 나온거다
ㅎㅎ ^^;; 좀 말도 안되는 상황이긴 한데.. 이게 어제 철수전 상황이였습니다
회원분들은 1번 2번 어떤 상태라고 생각되시나용?
잉어의 습성 회원님들은 어떤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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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낚시터에서 2칸대 입질이 더럽게 오길래 나둬버렷더니
갑자기 입질이 뚝 끊겼길래
떡밥갈려고 채보니 달려잇더군요 -_-;
그러면 전체적으로 입질이 없었던 것 같구요, 입질이 약할 때 붕어도 잉어도 먹이를 먹고
가만히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 움직이는 것 같긴 한데 올라오지는 않고
또는 한 1-2cm정도 찌가 올라온 것 같은데 변화가 없는 상태....
이럴 때 챔질을 해 보면 고기 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대부분 활성도가 약할 때 그렇습니다.
어떤 때는 두세 마디 올려놓고 멈추길래 그냥 두고 지켜보면 30초나 1분 정도 지나서 찌가 원래 위치로 스르륵 내려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미심쩍어 채비를 건져보면 미끼가 송두리째 없어져서 당황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이야 그런 실수가 없지만요. 그 땐 그랬지 시절엔... ^.^;
물고 있었기에 포획까지 가능했지 싶습니다.
3~4분 후에도 바늘을 입에 물고 오물거리고 있지 않았을까요? ^&^;
저수지 환경에 따라서 그럴수 있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예민할때 그런경우가 많습니다..
님이 어복이 있어서 그럴겁니다...ㅎㅎ
순간적으로 당황 스럽더군요..
3번 정도 그랬나..암튼 붕순이는 없었구요
잉순이만 나온다는게 이상하더군요..
즐기는 낚시하시길...
잉어만 요... 유료터라그런지...붕어는 잘없어서 -_-;;
그때 입질은 엄청 안좋았어요...챔질하기? 뭐한 입질이라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