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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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선택을 어덯게 해야하는지요 ?

어제 출조를 다녀 왔습니다. 그런데 다른분들은 고기를 잡았는데 저는 고기 얼굴도 보질 못하고 돌아 왔습니다. 한분은 중류권 수초 포인트. 한분은 뚝방 수문 있는곳 . 그리고 저도 뚝방 좌안 에 않아 대를 드리운 결과 저혼자만 무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이럴때 , 요런날씨에 않을수 있는 포인트좀 알려 주십시요. 498하세요...........

반가버요 깊은산골붕어님!

요즘 날씨가 포인터 잡기 제일 난감한 계절입니다.

밤 낚시하셨나요.

아직은 수온이 거시기하니 낮부터 저녁 까지는 상대적으로 수온이 오르는 수초지대 근처가

제일자리라고 보구요.

세벽녘은 깊은수심 뚝방쪽이 유리하다고 보여집니다.

붕어맘을 아무도 모르니~~~~~~~~~``

그날 운이다 이렇게 항상생각해 버립니다.
대체적인 수심이 얼마나 되는지는 잘모르겠지만 혹한기가 지나고
새봄이 찾아오는 해빙기낚시에선 1-1.5m정도의 수심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수초군까지 분포되어있다면 단연 최고의 포인트겠지요..

님께서 말씀하신 소류지의 경우 중류포인트가 제일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해빙기낚시라하여 무조건 최상류 수초군만 따라가다보면 붕어의 얼굴을
보지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일단 대를 한대 꺼내어 상류서부터 중류까지 마음에 드는 포인트에 투척해보고
1m권이라면 그자리에 대편성을 하겠습니다.

한겨울 혹한기에는 바람의 영향을 덜타고 수심깊은 제방 좌,우측의 골자리가 단영 대세이겠으나
요즘처럼 따사로운 날씨가 지속었다면 수심깊은 하류에 있던 붕어들도 물속 수온의 증가로 인해
중류 수초군까지 올라올것 입니다.
허나 상,중류 포인트라도 1m미만, 즉 50-7,80cm정도의 수심이라면 과감히 포기하겠습니다.

물론 높아진 기온차로 붕어의 회유로가 넓어진것은 사실이나 아직 우수,경칩이 지나지않은 요즘
제아무리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었다 하더라도 수심얕은 최상류까지는 대물급 붕어가 올라타지않는다 봅니다.

개인적인 이론은 이렇지만 붕어마음이니 뜻하지않게 최상류에서 대물급 붕어를 만날수도 있겠지요^^
따뜻해진 날씨로 많은분들이 물가를 찾고 계십니다. 붕어도 좋지만 안전에 유의하시고
올한해 498의 행운도 함께하십시요..
제 경험으로는 상류의 1.5m~2m 권에 3.2칸 쌍포로 떡밥낚시를 했는데 초저녁이라 그런지 별 무리 없이 입질을 하던데요?
제가 가는 저수지는 일년 내내 2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 1m~2m권에서 꾸준히 입질을 받았답니다.
역시 지난 2/8일~ 1/12일 날 도 1.5~2m권에서 꾸준히 올라오더군요.
이 시즌에는 햇빛이 많이 받을수 잇는 양지쪽 수심 80~1.5m권을 노리는것이 나아보입니다. 직벽이라도 갓쪽으로 붙혀서 낮낚시를 하심이 좋아보이네요. 떡밥낚시할때는 물골보다는 수중턱을 찾아서 공략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초보의 한마디였습니다.
깊은산골붕어님 밤새 열심히 쪼았는데 실망이 크신가봐요?

그날 저는 제방수문옆에 자리했었죠..

7치급 8치급 시원한 찌올림에 조과를 보았습니다.

제생각엔 그날 제자리엔 정면으로 3칸대 수심이 2.5m정도의 수심에,

바로앞엔 수초가 1m~1.2m 정도 있었어요.

제가 잠시 자리비웠으때 8치급붕어가 새우를물고 수초쪽으로 박혀있었어요,

수심이 깊으면서도 은신할수있는 수초가 잘 형성되었어요.

반면에 깊은산골붕어님 자리는 제방 구석자리라 좋아 보였지만,

고기가 은신할수있는 수초가 전혀 없었다는게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젤 열심히 하셨는데 속상하셨죠?ㅎㅎ

대물낚시엔 자리선택이 젤 중요한것 같아요^^

다음엔 꼭 4짜붕어 하세요^^
안녕하세요 깊은산골붕어님.

출조길은 항상 즐거움이지요.^^*

아직까지는 포인트 자리 보다는 지금이 아직 음력으로 1월달입니다.

음력 이월달이 될려면 10일정도는 남았네요...

지금에 이상 기온으로 날씨가 따뜻 하다고는 하나 음력에 날짜는 무시할수 없는것이 현실입니다

음력 이월은 넘어서야 땅에 지열이 조금씩 올라가는 것으로 압니다.

조금더 기다리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

건강하세요.........
낚시가 하면 할 수록 더 어려워지네요.
잘 배우고 갑니다.
498하세요.
산골붕어 어디시 많이 들어 본것 같은데....

그날밤 바람이 무척 심하여 낚시에 어려움이 있어으리라 생각는데

아마 바람을 정면으로 받아 수온이 급감했으며, 저수온이라 입질이 예민한데

물결이 너무 심해서 입직을 간파하지 못하였나 생각이 들며,

낮에는 기온이 올라가지만 아직 밤기온은 많이 내려가는 계절인 관계로

예만한 찌맞춤과 지난 여름에 사용한 바늘을 감성돔 3호정도의 원줄 3호정도로 바꾸어

출조를 하셨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지 않았나 생각 듭니다.

그러나 아무리 멋진 포인트라 할지라도 그것은 사람이 물위에만 보는 것이지

수면아래의 상화을 알수가 앖으니 어제의 낚시는 붕어마음이 겠지요

다음주 만회의 기회도 다시 드리대심이.....

09-02-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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