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 생미끼 붕어 대물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장박 노하우?

안녕하세요. 주영이입니다. 장박에 관해 글들을 보다 선뜻 통한게 있어 연신 궁금증 유발모드. 3년전... 먼저 저는 댐에서 7일 낚시. 이후 의성근처에서 7일. 지금 생각해 보니 7일이 최고. 나름 터득한 노하우라면..음. 1.고양이 샤워(물수건으로 쓱싹.)->계곡지는 퐁당. 2.치약으로 헹굼. 끝.->손가락 동원 3.먹거리-탕 종류를 이용하여 뼈까지 우려먹는다.->라면 국물만으로 하루해결... 콘 볶아 먹기. 붕어찜해먹기. 잠은 차와 텐트 번갈아 가며... 장박을 위한 또 다른 노하우가 있을까요? ^^; 물론 혼자가 아닌 둘 이상 장박이겠죠.

ㅎㅎㅎ대단하십니다

전 한달을 4명이서 유람을 했었는데요

양치질은 집에서처럼 하고요 샤워는 2~3일에 한번정도 읍내목욕탕 갓다 왔어요

식사는 항상 잘먹읍니다 집나오면 개고생이라는데 먹는거라도 잘해야죠 ㅎㅎㅎ

잠자리는 탠트에 보일러 빵빵하게 돌립니다....

경비는 잡은고기 팝니다 ㅎㅎㅎㅎ아는 소주집에 전화하면 가지러와요
옛날옜적에 소양댐에 몇 개월씩 장박하던 어르신들 계셨는데

그리로 편지도오고 소포도오고

텐트옆에 아예 야채밭을 일구고 계시더라고요.....

거의 실신할뻔 했음다.... 경이롭더군요
내일부터 장박들어갈 예정입니다
잘 될지는 모르지만...

이것 저것 꼼꼼이 챙겨는 가지만
현장에 가보면 뭔가가 부족함을 알지만 이미 때는 늦은법...
그래서 요즘은 차에서 짐을 내려놓지 않습니다
그러면 빠지는 것도 거의 없습니다

먹을것만 잔뜩 챙겨가면...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ㅎㅎㅎ텐트옆에 야채밭

대단하다는말밖에는 ^^ 추천 꾸우욱
대단해요.......^^ 먼저 몸 챙기는것이 최우선 인것 같아요.. 밥은 꼭 챙겨 드시고 대도록 잠은 편이 많이 주무셔야지요..
장박은 3박4일을 넘기지마세요 전 2박3일이 거의 한계인듯한데 정말 좋은 시즌엔 3박4일도 가끔해봅니다만 3박4일이상 장박해보면 누구나다 깨재재해지고 거지같아집니다. 체중감량해야될분같으면 장박자주하면 체중이 쭉쭉 감량이될듯합니다. 장박의 최고 요소는 최고의 포인트에 앉아야 기대감이 피로도가 덜하고 두번째가 잠을 잘자야되고 세번째가 먹고 씻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노하우..?

없읍니다..

걍 고기를 잡을려고 하는것 보다는 자연을 벗삼아 즐기는게 가장 좋더라는..

먹고 자는것에 가장 큰 비중을 두심이 좋을것이란 사견입니다.


옆길로 잠시 빠지자면..

릴낚시도 아닌데..최고 보름을 해 본적 있읍니다.

타향(미국)으로 가는 친구에게 추억을 남겨 주고픔에..

낯설고 물설은 타지에서 고생할 생각에 인내하는 방법을 가르치려고..


장박은 꼭 동행출조를 권유 드립니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란 복병때문에.

낚시로 행복만 낚으시길 기원합니다..(_._)
노하우 그런건 없지만 일단 먹는거 이거 하나만큼은 잘챙겨 먹습니다
특별한 정보는 드릴께 없구요~

80년중반에는 1달씩 또는 15박16일 여사로 했습니다...

즐기는 낚시가 아니구요~어쩔수없는 낚시를요.

구급 약품은 꼭"챙겨 가이소~
장박..

하루낚시..
하루휴식..

무리하게 강행하다보면..항상 캐미꺽고 잠자더군요.
아예 맘편히먹고 하루건너 하루는 푹~쉬는게
건강에도좋고 낚시에도 집중할수있고..
전 낮에는 뗏목 만들어 타고 밤에는 낚시하고 주말에는 아가씨 뗏목에 태워주며 밥 얻어먹고......
그렇게 일주일 보냈던 기억이 그리워지네요. 한창때인 20대........
장박이라 부럽기만 하네요^^

제일 문제인건 잠을 못자서 오는 피로감일겁니다.

첫날 , 둘째날가지는 그런데로 견딜만 하지만 셋째날 부터는 케미 꺽자마자 눈꺼풀이 내려오더군요...ㅠㅠ

낮 시간동안 잠을 푹 자야하는데 낚시대 펴놓고 편히 잠잔다는게 쉽지 않아서

자리 좋은데 골라잡고 물론 인적이 없는곳으로다가...ㅋ

식사시간 외에는 무조건 자야합니다.

케미꺽고 잘거면 ㅠㅠ 장박의 의미가 없잖아요

잘먹고 잘자고가 가장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이 최우선이란 생각으로 안출 하세용~~~~^^*
3년전에 충주호 지류에서의 일입니다.
후배와 낚시하고 있는데 까맣게 그을리신 한분이 이불과 텐트등을 태우고 있더군요.

그 이유인즉.
서울시내 모 고교 교사인데..낚시에 미쳐서리 1년간 그곳에 머물며 잉어를 잡아팔기도 하고
인근 농사에 날품팔이도 해가며 지냈답니다.

그래서 보다못한 노모가 직접와서 꾸짖고 데려가는 날이 그날이라 텐트(3개)와 이불가지등을 태우는데...
이건 뭐....한심하다못해.....전율까지 느껴지더군요.

저도 3~4일장박을 가끔하지만 명함도 안나갑니다.

그리고 저의 장박 노하우는....
3,4일에 하루는 낚시대 싸~악 접고 읍내 모텔에서 하루 온전히 쉬고 계속한다...입니다.
보름정도는 가뿐하지요..( 저도 윗분과 도진개진~)
일전 백수 생활할때 한달간 장박을 한적이 있습니다.
한곳에서 2틀을 못넘기는 성격이라 인근에 왔다가 갔다가 하면서 했는데
사람 완전 폐인이 됩니다. 체력 보강을 위해 소주와 삼겹살을 낮에 2틀에 한번씩
먹어 가며 생활했습니다. 물론 지출을 줄이기 위해 동출하시는 조우들이 릴레이 식으로 다녀가곤했지요 ㅎㅎㅎ

늦가을이라 많이 추웠는데 그작은 티코안에서 코베아 난로를 틀고 잘때도 있었고 텐트에서 잠을청할때도...
어떨땐 계조한 봉고차에서 온수보일러 틀고 뜨뜻허니 잠을 청할때도 있었습니다.^^

한 보름이 지날무렵부터는 입질도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케미컬라이트 터트리고 피곤하면 자고 먹고
입질도 보고 싶어 지지도 않고 ㅜㅜ 그냥 무기력해지고 .....

폐인 생활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이지 재미난 추억인데 사진이 한장도 없네요

그땐 왜 사진을 찍지 않았을까요? 현재 붕*낚시 대표님도 그당시 자리 하셨는데 체력이 엄청좋았습니다.
물론 저와 함께 고행의길을 갔던분이 꾼들의 시간 태공아님인데 체력이 대단합니다.ㅎㅎ

글을 쓰다 보니 많이 길어졌네요~

장박낚시 한번 도전해 보십시요~ 꼭 카메라를 챙겨서 행복한 출조가 되시길 바랄께요
30대 초반입니다. 회사를 옮기는 시점에 한 3박 4일정도 장박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꿈이지요....직장 때문에....저도 꼭한번 해보고 싶은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저도 장박해보고 싶네요... 아직 시간이 없어서 1박으로만 만족하고 있습니다.
장박하려면 우선 식과 주를 충분히 보충하고 준비 하면서 지내야 할것 같습니다...
어릴적 물안개가 떠 오르던 기억이 눈앞에 아른 거립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장박할 날
을 그려봅니다.
가고싶다. 7일...
저는 1박 2일이 최고입니다.
회사에 얽매여 있다보니...
마누라 눈치도 있고...

가고싶다..7박 낚시
장박

직장인들은 쉽지 않은 이야기지요.

1박2일 출조도 일년에 몇번 못하는데.............

부럽습니다.
직장인에게는 쉽지 않은 이야기인데 부럽네요

학창시절엔 나도 저렇게 다녔는데...

이젠 꿈만 같네요 ^^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