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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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무게줄이는 법?

요즘 장비 무게를 줄이려고 생각을 많이합니다 받침틀 10단 ->6단 등등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은 어쩌신지요?

저도 10단에서 지금 5단으로 줄였습니다. 그리고

낚시대도 각각 한대씩 줄이려고 합니다. 다른것도

많을것 같은데 생각 중입니다. 근데 쉽지가 않네요.
장비 줄이면 좋지요...
근데 막상 줄일려고 다 꺼내놓고 보면 줄일게 하나도 없더라는...ㅋㅋ
또한 줄이고 출조하면 하필 그날 집에 빼놓고 온 그 무었인가가 그리도 필요한지...
그냥 여기서 더 이상 늘어나지 않기만을 바라는거죠...
늘어날거 뻔하지만....ㅎㅎ
노력은 많이 하지만?
자꾸만 늘어 나고 있습니다
낚시하는 동안은 계속해서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최소 가지고 다녀야 하는 가방을 생각해 보았는데요...

1) 낚시가방
2) 보조가장 (채비가방)
3) 삐꾸통 (밑밥이나 각종 떡밥)
4) 야영가방 (돗자리,텐트깔판,칼,가스 및 기타 야영에 필요한 잡품목)
5) 텐트가방
6) 파라솔
7) 받침틀가방
8) 의자

적어도 요렇게 8개는 차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는...ㅠ.ㅠ
장소에 도착하여 추려서 이동하지만...그래도...두번은 왕복해야...ㅠ.ㅠ하는 현실...
가끔은 단촐한 양어장낚시가 생각나지요...ㅋㅋㅋㅋ
가장 실속없이 많이 가지고 다니며 무게또 한 많이 나가는것이 받침대 입니다. 지는 신수향 받침대 사용하다 보니 줌 기능이 없어서 14개의 받침대를 가지고 다니는데 올겨울 튜닝해서 10개만 가지고 다니려고 고민 하고 있습니다. 이놈에 은성은 아예 줌 기능을 만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가만이 두어도 잘팔리는 받침대 줌 기능 만들리가 없지요!~~~~
조구업체에서 만들어 팔면 불티 나게 팔릴 낀데!! 어디만들어 줄데 없나??? 제가 낚시다면서 가장 줄이고 싶었던 낚시 도구 였습니다. 그외에도 많겠죠!!ㅎㅎㅎㅎ
대물낚시를 하시다보면 이것 저것 필요한 장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무언가가 부족하여 어렵사리 갖춰놓으면 또 다른 것이 필요합니다.

시대 흐름에 따라 낚시 어종도 변화하고,
낚시의 기법도 변화하고, 그에 따른 낚시 장비도 변화합니다.
그러나 낚시의 예와 도는 크게 변화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주 예전에는 월척 이상 급의 붕어 대물을 만나기 어려웠습니다.
그것은 댐급의 대형 저수지와 소류지의 차이가 극명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소류지는 빈약한 수리시설과 가뭄으로
한해가 멀다하고 거의 바닥을 드러내기 일수여서,
대물이 존재하는 소류지 만나기가, 월척 만나기만큼이나 어려웠습니다.

대물이 존재하는 대형지나 댐에서는,
붕어 대물이 입질하는 시기가 산란전이나,
특정 기간을 제외하고는, 연안에서 대물 만나기란 무척 힘들었습니다.

따라서 그 당시의 대물낚시는 자원이 풍부한 잉어나 향어에 치우친 편이였고,
붕어 대물낚시는 소수의 낚시인에 한정된 편이었습니다.

그 시대의 붕어 대물꾼의 장비는,
대부분 십수대의 릴을 부채살처럼 예쁘게 펼쳐 놓고,
그 옆에 텐트를 친, 이른바 릴 낚시꾼들이 대부분이어서,
일반 대 낚시꾼들의 눈총을 샀었습니다.

그 당시에, 낚시점에서 운영하는 민물 출조를 동행해보면,
10분 중에 7-8분이 릴낚시 장비 채비 일색이었습니다.

받침틀 위에 릴낚시대 세트 십수대를 그림처럼 펼쳐놓으면,
가슴이 다 두근거리고 뿌듯하였던 기억들....
오래된 낚시인이라면 다들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의 낚시점 민물 출조는 현재의 대물낚시가 주류를 이뤄가고 있습니다..

수리 시설이 좋아진 요즘, 왠만한 소류지나 수로에서도 월척 이상급의 붕어가 물어줍니다.

자연히 월척 잡기도 수월해 졌습니다.

장비의 발달은, 대부분의 낚시터에서 십수대의 릴을 펴는 릴꾼들 대신,
십수대의 낚시대를 편 대물꾼으로 자연스런 교체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때의 릴꾼들과 십수대의 낚시대를 펼친
지금의 대물꾼들은 너무도 닮은 공통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첫째가 한번 던져 넣으면 매우 오래가는 미끼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낚시방법은 단시간에 승부를 볼 수 없어 상당한 시간 기다려야 합니다.
적은 숫자의 낚시대로는 스스로도 확신이 서지 않아 점차 낚시대 수를 늘려만 갑니다.
굉장히 많은 짐을 운반해야 하는 것도 공통점일 수밖에 없습니다.
붕어의 입질을 받기 위한 여타의 노력보다는
언제가 물어 주겠지 라는 느긋함으로 일관합니다.

그때의 릴 대물낚시꾼들에게,
차라리 주낙을 펴는 게 났지 않겠냐고 말씀하시는 낚시인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릴 낚시인들도 세월이 흐름에 따라 점차 그 수가 줄어들었습니다.

그분이 지금 십수대의 낚시대를 펴는 대물낚시인을 보시면,
그때처럼, 차라리 주낙을 펴는 것이 났지 않겠냐고 말씀하실 것 같습니다.

제 생각도 주낙을 치거나, 그물을 치는 것이 대물 잡기도 수월하고,
여러 조과면에서도 훨씬 나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얘기가 살짝 다른 곳으로 흘렀내요.

오오뚜기님이나 미꼬님의 장비을 줄이려는 노력 -
점차 낚시의 본질에 가까워지고 계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낚시인 여러분 낚시대 숫자 조금씩 줄여봅시다.
15대 펴시는 분은 13대로..., 13대 펴시는 분은 11대로....
낚시대 숫자 줄일수록 낚시의 참재미는 늘어납니다.

어느 선 넘어가면 분명 낚시 아닙니다.
어느 선까지가 낚시이고, 어느 선부터 낚시가 아닌지 한번쯤 되새겨볼 때입니다.

낚시대 수부터 줄여나가면,
자연히 다른 장비도 줄어들고,
점차 몸으로 느끼는 낚시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낚시는 고행이 아니라 즐거움이어야 합니다. ++
간단 합니다.
꼭 필요 한것만 챙기시고 나머진 욕심을 버리시면 됩니다.^^
맞습니다..........욕심을 버리시면.......^.^
파피용님 줌 기능이 필요하시면 절번 크기 맞추어 주걱을 교체 하거나,

주걱을 두 번째 절번의 내경에 맞게 조각하듯 도려내어 사용하시면 될 듯...

일부러 줌 기능 안 되게 만드는 건 은성의 장삿속 일수도 있지만, 안된다고 절번 수대로 다 사주는 것도 그다지...

기분 나쁘시라고 드린 얘기는 아닙니다.

제가 쓰는 3~5000원 짜리 중국산 받침대에도 주걱은 크기가 나눠져 있는데 굳이 걱정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어느 선 넘어가면 분명 낚시 아닙니다.
어느 선까지가 낚시이고, 어느 선부터 낚시가 아닌지 한번쯤 되새겨볼 때입니다.

... 라는
수엽 = 수염님 글에 공감하여 한 표...
하나님은 자신이 견딜수 있을 만큼의 고통만 주신다고 누구에게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자기 욕심에 의해 장비 불어나는건 모든 대물조사님들의 공통점이 아닐까요?

그 욕심을 버린다는게....

차라리 낚시를 접으라는 소린지.... ㅠㅠㅠ

저도 욕심을 버려야 한다는건 알지만 참~ 힘드네요
Q : ex> 받침틀 10단 ->6단 등등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A> 받침틀을 쓰지 마세요.


대물낚시 열풍에 6~10대 위주의 다대용 받침틀이 나왔을 때 가지런한 대 편성이 참 멋있어 보였고

갖고 싶다는 장비병이 머리 꼭대기까지 올라와 결국 저렴한 걸로 하나 장만해서 한 2년 열심히 써봤습니다.

써본 후기는 이렇습니다.

붕어를 잡기 위한 도구 중 하나인 받침틀을 사용한 이후 설치 시 소음 때문인지 붕어는 드럽게 안나오고,

짐이 하나 늘어남과 동시에 당연히 무게도 늘었고,

뒷꽂이에 맞추다 보니 쓸데 없이 낚시대만 더 피게 되고,

바람 많은 날은 낚시대 돌아갈까 찝찝하고...

지금까지 사용해 본 바로는 받침틀은 잇점 보다는 헛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꼭 필요한 곳 - 석축, 자갈바닥, 급경사 등의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만 사용하려고 합니다.



.
.
.


다른 짐도 마찬가지로

받침틀을 가지고 이동 하기 보다는 굳이 필요치 않은 곳에선 아예 사용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받침대가 필요 없는 곳에선 뒷꽂이 만으로...
전 작년 하반기에 받침틀부터 과감히 8단으로 줄였습니다.....근데 낚시대는 오히려5대가 늘더군요.....ㅡㅡ
전 낚시대 블랙부들 2셋트 줄이고 받침대 도 반으로 확 줄여 버렸읍니다
그래도 아직도 한가방입니다.....
낚시짐을 보면 일년에 한번 사용할까말까하는 것들도 꽤 됩니다.
다만 일년에 그 한번이 어느때일지몰라 불안한 마음에 들고다니지않나 생각합니다..
낚시짐을 줄인다는게 쉽지않다는 생각입니다만 그나만 운반짐을 조금이나마 줄이자면
낚시터까지는 가져가되 차량에서 포인트까지는 꼭 필요한 장비들만 선별해서 가져갑니다.
출조지의 특성을 미리 알수있다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예를들어 출조지 포인트가 청석바닥이라 파라솔을 꽂을수없다면 텐트만 가져가고
맹탕지라면 수초제거기는 필요없을것이고 연안 수초의 폭이 넓은곳이라면 짧은대는 필요없겠고.. 등등
미리 출조지의 정보를 알아두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생각대로 쉽지는 않아요..ㅎㅎ
장비병..그것이 문제이죠^^
사람마다 개인의 스타일이 틀리고 패턴이 틀리건만..
장비에 대한 욕심은 똑같은것 같습니다.. 텐트만 보아도 낚시텐트, 파라솔텐트 이것만해도 2가지입니다.
청석바닥에서도 줄을 이용하면 충분히 파라솔텐트 설치 가능하죠..
낚시대..같은 칸수의 낚시대 보통2-3개는 기본입니다. 그렇다고 다른칸수가 없는건 아니죠^^
0.2칸의 낚시대 또소장하고있습니다.. 사잇대 물론 필요합니다. 사잇대를 사용하면 같은 칸수의 대는 줄여도 크게 조과에
영향이 없으나 욕심..그것때문에 장비를 줄이지 못하는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줄이고 싶은 생각 한번도 한적 없습니다.

점점더 필요합니다. 욕심이죠.

고기 욕심이 아닌 구멍욕심. 지금 장비도 엄청난데

멋진구멍 있는데 맞는 대가 모자라니 또~~~~~~~~~~~~~~~

차에서 무조건 제일 가까운곳이 포인터니

전 펴고 걷는데는 아무 불편 없습니다.
좋아서 하는거... 욕심이 없으면 ...낚시도 접어야 됩니다.

자기가 행복 한걸하고픈 욕심.... 매너만 지킨다면 소잡아서 낚시대 산다고 해도 남 제사상에 욕할건 없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낚시꾼은 .... 아직 인색이 좋지않아 일반인들에게 집안 말아 먹는 취미중 몇손가락안에 꼽을 정도입니다.

우리 월님들은 최고급낚시인으로 매너를 두루 겸비하시분이 많읍니다만..

아직까지 남의 낚시장비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분...배아파 하는분 많읍니다.

저도 올해는 장비를 조금 줄여 볼려구 합니다.

오른쪽 팔뚝 엘보로... 무거운짐 ...못듭니다.

큰일났읍니다. 올해도 붕어잡아서

산속 소류지로 옮겨야 되는데....

월척 캠페인 ! 붕어 아끼고 저수지 털린데다가 방류 합시다.^^
과유불급이라고...넘치는건 모자람 보다 못하다고...

어떤 이유로든 주체를 못하는 경우가 생기면 줄이는게 당연하겠지요.

쉽지만은 않겠지만 타의 장비나 의견에 추종하지 마시고

자신의 낚시 스타일에 맞는 장비에만 욕심을 가지면 될것 같습니다.

장비 줄이는데 찬성은 하지만 사실 너무 힘드네요~~
조구사에서 협조를 안해주네요
받침대 열대면 무게가 상당합니다
요즘은 받침틀많이쓰니 굳이 받침대밑부분이 알루미늄일필요는 없을것같은데
받침틀에 꼽는부분만 잛게 알루미늄으로 10쎈티정도로 달고 나머지부분은
그냥처리해도 될듯해서 제안했더니 대답이 없습니다
받침대를 확 잘라서 한번 만들어볼까도 생각중인데 한번 해볼까요 ?
던져 넣고 싶은곳에 넣지못하면(거기에 알맞은 낚시대...)환장 합니다.

...그래서 또 장만하고...

장비 줄이기는 정말 힘들어요..ㅠ ㅠ

동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햏복한 하루 하루 되시길......
은둔자님 멋진 생각 이십니다.

같이 자를까요~~~~~~~~~~~~~~`
아...저도 받침틀10단에서 6단까지는 힘들고....8단으로 줄이고 싶은 생각은 있는데요...

아직까지 초보라서 그런지 마음을 비우기가 힘들어서...
엉뚱하지만 장짐 두번씩 옮기는게 번거러워서
어릴때 나무하던 지게생각이 간절하던군요.
혹 솜씨좋은 분들 조립식으로 간편한지게 한번만들어 보시죠.
짐은 좀더늘어나지만 이동은 조금편해지지않을까해서....
원카 제가 게을러서리......
낚시대와 받침대 정예 부대를 대리구 다니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낚시대 정예 부대 약 10여대 정도.. 받침대 또한 그 낚시대에 맞게..

이유 ; 출조를 조금 일찍하는 편입니다.. 단 나머지 낚시대를 차안에 잘 보관...
저수지나 소류지에 도착 후 낚시대를 폅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약 7 ~ 10대 정도..
만약 필요한 낚시대가 있으면 낚시대와 받침대를 다 편 후 운동 삼아 차까지 움직여 봅니다..

그리고,가장 무거운 것 중 하나가 받침틀이라 생각이 듭니다.. 받침틀인 경우 5단을 튜닝해서 7단으로 사용하며
만약 10대 정도 설치시엔 앞받침대를 그냥 땅에 꼽고 뒷 받침대를 이용합니다.. 이렇게 사용時 최소 낚시대 칸수를
0.2칸 정도 짧게 사용해도 무방하더군요?? 그러면 낚시대 무게 자동 줄죠??

파라솔은 낚시대가 많질 않아 가방에 충분히 들어 갑니다..

낚시용 의자 양쪽 어깨에 짐을 하나씩 들고 낚시 의자까지 들자라고 하면
행군할 때 어느 시점부터 가장 무거운 것이 총이란 생각이 가장 듭니다..
이 넘의 의자 또한 낚시 가방보다 더 무겁다란 생각이 들때가 종종 있더군요??
특히 산길 행군을 할 때는 의자가 얼마나 거치장스럽던지??
그래서 낚시 의자 튼튼한 것이 필요하겠지만,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저로썬 가볍고 편하기만
하면 된다란 생각에 의자 무게까지 줄였습니다..

보조가방.. 보조 가방을 열어보면 난로다 기타 등등 여러가지가 들어 있지만,계절에 맞게
뺄것은 과감하게 빼고 보충할 것은 과감하게 보충하는 편입니다..

이래도 짐은 하나 가득이니... 가끔 짐보면 떡밥 낚시하던 시절이 생각이 나더군요!!
그날 낚시 상황에맞게 채비을 준비하고

보조가방에 수납하고 가요~~~

살살~~ 밥도주고,찌맛도보고,손맛도보고, 것도못보면 라면에소이주라도....
장비를 줄여야하는데 반대로 자꾸만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파트베란다 한쪽 나만의 공간이 곧 가득차지 싶습니다
마누라 졸라서 한칸 더 달라해야지 싶습니다
한가지를 줄이면 두가지가 늘고
또 한가지줄이면 몇가지 더 늘어나고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헉~!!

메인화면 사진이 내 낚시짐이네ㅎㅎㅎ

운영자가 봐도 내 짐이 많긴 하나보네요...저 사진을 메인화면으로 올린거보면.......

"장비를 줄이면 대물낚시의 묘미가 조금은 사라질거같은데요 ㅎㅎㅎ"

로또나 덜컥 되서 짐꾼 알바를 한명 구하시는게 어떠하올지요?
떡밥으로 전향하시면 당연 줄어듭니다.ㅎㅎ~

대물낚시 그대로 하시면..늘었으면 늘었지..절대 줄지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마음을 비우시고,

즐낙하시면..다소 줄어들수도 있을겁니다..

(믿거나..말거나..)ㅎ~~
먼길을 가다보면 도착지에 대한 기대감 보다는...당장 지나가는 경황에 희비를 즐기게 됩니다.

많은줄 도 모르고..무거운 줄도 모른채...


그러다가 거지반 다왔다 ..싶으면...차츰 차분해지면서 자신을 추스리게 됩니다.
그래서....대부분 욕심과 비례했던 장비와 채비수도 덜어가게 마련입니다.

지금은...받침대 3개에...내림대로 돌려서 3대만...
그런데도 여전히 무겁습니다.

아직 도착지가 멀었나 봅니다.
올 겨울,

여유분 낚수대 14대 처분하고

봄에는 낚수놀이 쬐게 편안 해질거라는 생각에 기분도 좋더니만 그것도 잠깐이네요

낚수대 낚수가방에 교통정리 하다보니 뭔가 허전함에 눌려

슬그머니 중고장터 또 기웃거리게 됩니다요

- 죽어야 고쳐질나나 -
흠 전부 고수분이시라 장비가엄청 나네요 ㅋ
저는 항상 무거운게 시러서 인지 낚수대 10대와 20 24 28 32 36 쌍포로만 가져다닙니다 ㅋ
주로 차에 실려 있는게 낚수가방, 받침틀 10단, 파라텐, 의자, 난로, 새우쿨러 이게 다에요 ㅋ 집에도 여러가지더 있지만
확실히 낚시할때는 이것만 있다면 크게 문제 없이 하더라구요 낚시줄이 터져도 낚시 가방에 다 들어있으니 그냥 바꾸면
돼구요 ㅋ 초릿대 부러지면 차에 후다닥 가서 하나 바꾸면 돼구요 ㅋ 버너나 이런건 그냥 차에 나둡니다
배가 고프면 차에 가서 조용히 노래들으면서 라면이나 하나 먹으면서 멀찍감치 파란불을 보며
즐기죠 ㅋ
저두 지금 연구중입니다.
무게가 장난이 아니라 일회용을 연구중입니다.
근데 그 연구중인게 30여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연구중입니다.ㅋ
장비의 무게 및 부피가 엄청나지만
그래도 물가에가면 뭐하나 안필요한게 없더라구요.
저는 무게보다 한번에 현장에 들어갈수 잇는 부피를 줄입니다
일단 가방에 의자 파라솔 겨울에는 파라솔텐트까지 매달고 손에는 자질한거 보조가방에
쏙 들어갑니다
특히 저는 텐트는 절대 안삽니다
짐하나 늘어고요
아 그라고 특대가방에 받침틀 넣어 다닙니다
일단 무게는 엄청 나지요 ㅎㅎ
하지만, 메면 걸어가는데는 지장 없습니다
그꺼이거머 대~~충 짐 들고

대충 몇번 왔다 갔다 하면 되는걸머 ㅎㅎㅎ
장비 줄알수 있을까요??
전 자꾸만 늘어만 가는데...^0^
낚시꾼의 짐은 세계 10대 불가사리중의 하나입니다.
혀를 내두를 정도죠.
낚시의자만해도 옛날에 비하면 부피가 10배는 커졌습니다.
그러니 어쩔 수 없습니다.
그냥~~~
들구 다니는 수 밖에.
필요한장비만 해도 힘들어 죽겠습니다.^^;
전 제일 무거운 자동차를 집에 두고 다닐까 합니다. 들고 다니기 무서워요.
대물짐은 아까버서 못줄일테구 ,, 대신 몸을 두배로 불리셔유~ !

그럼, 짐이 쪼매 작아 보일테니........................ ♥ ^^헤헤 ♥
여행 다닐때 이렇게 다닙니다.

3칸대, 2.5칸 손잡이대, 2.0대 손잡이대, 1.5~1.7대 손잡이대만 가지고 다닙니다.

받침대 Zoom 형으로 4절짜리

손잡이대만 여러개 가지고 다니면, 엄청 무게를 줄이지요.(?)

더 줄일 경우는 받침대 대신 릴받침대 하나만....
장비가 많다 생각해서 두세대 정도 줄이면

나중에 곱절로 장만 해야 하더군요. 그놈의

장비병때문에.. 장비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을 듯

싶네요.
역쉬나~~~^^

우리 횐님들 중에 장비가 줄어드는 분들보단 늘어나시는 분들이 훨씬 많군요..ㅎㅎ

장비가 늘어나는건 이상한 증상이 아닙니다...줄어드는 현상이 보기 드문 현상이 맞습니다.ㅎㅎ

그냥 자신이 컨트롤 할수 있을 정도까지....어짜피 즐기는거 풍만하면 좋겠지요.ㅎㅎ

즐거운 낚시 하세요..ㅎ
저도 제나름대로 줄일려고 노력해봤으나...

무게는 힘들겠더군요...부피는 줄일수 있겠지만요.

전 두어번 오가는 것으로 해결합니다.

...일이 힘들수록 또는 추운 날씨일수록 봄낚시 시즌이 그리워집니다.
저두 몇번씩 왔다갔다 합니다~^^

힘들어도 어?쩔수없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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