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 생미끼 붕어 대물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저도 질문하나 드리겠습니다.

겨울철에 얼음낚시를 종종하는데.. 저수지마다 이른바 숨골이라고 하는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얼음이 잘안얼거나 얼어도 얇아서 진입이 곤란합니다. 저수지의 숨골이라고 ...예전에 어른들이 말씀하셔서 그런줄로만 알고 있는데.. 혹 ?? 온수가 나오는 곳은 아닌지요? 그런곳에 수온이 높아서 붕어들이 떼지어 모여들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걸레님의 글을보다가 갑자가 이런생각이 들어 질문을 올립니다. 혜박하신 님들의 경험이나 답변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남은 시간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즐겁고 행복한 출조길 되시길 빕니다.

참...하나더 생각나는것이 그런곳에서 겨울철이면
가끔 익사사고가 있기마련이고...
그래서 더 무서워(?)서 접근을 안했던것 같군요.ㅋㅋㅋㅋ
드디어 노랑붕어님께서 숨골을 맥으로 하여 온천수 개발에 나서시는 건가요?
ㅋㅋㅋ, 지송합니다.^^

사실은 저도 몹시 신기하고 궁금한 현상이 아닐 수 없네요.
어째서 어느 한 부분만 다른 지점에 비해 특별히 얼음이 얇거나 얼지 않는 것인지...
숨골... 혹시 땅밑에서 지하수가 샘솟을 가능성 말고 다른 신비한 자연현상에 의해 생기는 것이라면 어떤 이유에선지 저도 몹시 궁금합니다.

잠시 다른 얘기를 하나 하자면, 예전에 저희 물논가에서 자연적으로 솟는 천연샘이 하나 있었는데요.
(저희는 그 논가에서 솟는 일년내내 마르지 않는 물 덕분에 가뭄 걱정을 하지 않으면 농사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어릴 때 겨울에 그 물에 손을 넣어보니 무지 따듯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온천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의 철없는 상상이었지만...^^
알고 보니 지하수가 솟는 거였더군요. 반대로 여름에는 엄청 시원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수지도 이런 데가 있을 성싶은데요.
여름엔 이상하리만치 수온이 차고, 겨울엔 꽝꽝 얼어야 할 저수지가 웬지 잘 얼지 않고...
배수기나 오랜 가뭄에도 이상하게 생각만큼 물이 줄지 않는....
이런 데야말로 겨울낚시 포인트가 아닐지...^^
누구 혹시 이런 저수지 아시는 분~?

흥미로운 질문이라 간만에 아무 생각없이 한번 뛰어들어 봤네요.^^
다만 저도 다른 고수님들의 의견과 정보에 귀를 기울여 볼 생각입니다.
안녕하세요...무붕님..노랑붕어님..
우선 새해에는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온수가 나와서 물이 결빙될때 그렇게 되는것이 아니라...물의 결빙될때의 특징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저수지나 강에 물이 얼때.. 반드시 숨골이 있습니다.. 낚시할때...가장 조심해야 될 부분입니다..
사고가 발생할수 있으니..특별히 주의해야 할것 같습니다..
.
저수지의 물이 얼때는... 표면부터 결빙이 되는데.. 물은 4도씨에서 비중이 크고.. 밀도가 가장 높습니다.
겨울철이 되어 수온이 내려가게 되면.. 0도씨 이하게 되는 물이.. 표면으로 나오고..거기서 부터 결빙이 되는데...
전체적으로 수온이 0도씨 이하게 되어버리면... 물속생물은 다 얼어죽겠지요...
.
저수지의 크기가 작은경우는... 별로 영향이 적을것 같지만... 어느정도 크기가 되면... 수심이 깊은쪽부터는..
밀도차가 생기기 때문에.. 4도씨 근천의 물이 포진하게 됩니다.. 그리고.. 0도씨 이하게 되는 물이 표면으로 가고
결빙이 이루어지며... 결빙이 완전히 되면... 단열재로도 쓰일수 있는 얼음 ( 북극지방 에스키모 등 )에 의해..
수온이 유지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겨울을 날수 있는것 같구요...
.
숨골이 존재하는 이유도... 공기와 산소의 공급과정에서...이런.. 물의 결빙특성상에 의해서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과학적인 제반지식이 없지만... 아마도 그럴것 같다는 생각이..
.
대부분의 물질은... 온도가 떨어지면..부피가 줄고.. 밀도가 커지는데.. 물은.. 이런 자연현상과 반대되는 현상으로
부피가 커집니다.. 전부 그런것이 아니라.. 4도씨 까지 떨어질때는 부피가 줄어들고.. 4도씨를 경계로 그이하가 되면..
반대로 부피가 커진다고 합니다.. 넓은 저수지에서 똑같은 단일뚜께로.. 얼음이 얼지 않는 이유도...
이런 맥락이 포함이 된것 같습니다..
.
4도씨이하의 물이 표면으로 몰리게 되고..결빙이 되고.. 이런 물에 의해.. 4도씨 근처의 물은.. 밑으로 내려가고..
표면이 얼게 되면.. 밑의 물은 액체상태를 유지하는것도 온도분포의 자연스런 자연현상 같습니다...
정말 강추위가 지속되어..저수지의 물이 몽땅..얼어버리지 않는 이유도... 위의 얼음이 보온효과를 어느정도 가져오는것 같네요.
.
얼음이 두꺼워질수록... 반대로 단열효과도 커지고... 하지만.. 부피와 팽창에서 큰 저수지의 물이 균일하게...
전부 일정량의 두께로.. 변한다면... 조금 모순이 있는것 같습니다.. 바로 수심과... 온도차이의 분포로 그러하지 않을까요?
계곡지의 저수지 일수록.. 숨골이 더 크고.. 수심이 깊은 영역일수록... 얼음의 두께가 비교적 작은것 같습니다...
전체 면적을 비교했을때... 수심대비쪽으로 전부 얼지 않는다는 측면과....
표면으로 봤을때.. 전체가 균일하게 얼지 않는다는 것이 .. 일맥상통하는 과학적 상식인것 같아 보입니다...
.
겨울철.. 저수지 바닥권에는... 4도씨의 온도근처의 물이 유지되는 자연현상이..오묘할뿐이네요...
숨골이 형성된 곳은 경험상 공기가 적게 들어간... 투명한 얼음이 많은것 같습니다...
.
얼음이 얼때.. 가장자리 부분은... 비교적 공기량을 풍부하게 먹어.. 얼음이..반투명하진 않지만.. 가운데 부분은...
투명하고... 완전 얼지 않는 상태로..겨울을 나게 되는것 같네요..
.
물의 대류현상과도 관계가 있을것 같은데.. 얼음이 얼면.. 온도차가 맞추어져 있다고 보고... 물이 대류하지 않고..
정지해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봄이되고.. 수온이 올라가면... 온도가 변해.. 물의 밀도가 변하니..
서서히..바닥물이 표면으로 올라오는 물뒤집히는 현상이 생기고.. 산소를 포함한 물이..서서히 바닥으로 내려가고...
뭐 그런것 같네요...
.
물이 얼때.. 밀도변화나.. 부피변화에 대한 법칙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저수지물이 바닥부터 얼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물의 밀도가 최대가 되는 지점이... 물이 어는 온도인 0도씨보다 높다는 점...
4도씨에서..물의 밀도가 커고.. 그에 비해서...밀도변화가 나타난다는 점이.. 저수지의 물이 표면부터 얼고...
전부다 얼지 않는 상태로.. 어느정도 온도이하까지는 버틸수 있다는점... 그런것 같습니다..
.
몰론.. 물이.. 흘러나오는..곳.. 대류가 심한곳.. 이런곳은 얼음이 잘 얼지 않고...
고여있는.. 일정면적 이상의..저수지를 보고... 생각해보는... 물의 원리에 대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상식적인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
숨골은 반드시 있으니.. 겨울철 낚시에서는.. 반드시 조심해야할 부분임은 분명합니다....
.
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아.. 그리고.. 물속 용존 산소량은... 어느 특정온도가 유지되면.. 그 산소량을 유지하게 되는데...
이런 숨골의 존재로.. 어느정도는.. 그 용존산소량을 유지하는것 같습니다...
당연히.. 이런 숨골주변이..산소량이 많을테니...붕어가 많겠지요...
하지만.. 얼음이 두껍지 않아.. 수온이 차다는점... 그러면...붕어는..온도가 높은쪽으로 갈테니...
숨골과... 수온이 높은지역의...언저리.. 특정지역에... 겨울철..붕어가 모여있는 이유가 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
배스나..블루길 같은 어종은 온도변화에 더욱 민감한 열대성어종에 가깝고...
빙어나..그런종류는 덜 민감하고.. 붕어도..제가 보기엔 온도에 민감한것 같습니다...
노랑붕어님 반가버요

물골자리 신비한 자연현상 물도 숨쉬어야죠

하늘피쉬님의 기막힌 열변 저같은초보가 감히 얼쩡거리지도 못하겠네요

창녕 가다보면 수장지라고 좌측에 있죠

여기도 겨울낚시터로 각광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샘물이 솟는다는 예기를 들었고요 올 1월에 중치급으로 손맛보러 다니곤했죠

답글이 살짝 빗나갔네요

얼음이 투명하지않는곳은 일단숨구멍(우린 이렇게부릅니다)으로 의심해봅니다.

붕어가 모여있을지는 자신이없고요

무튼

새해엔 노란붕어님곁에 황금붕어가 함께하시길빌며.........!
님들~ 몇칠 안남은 올 안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엔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면서 지나가다 몇자 적어 봅니다.^^
저수지에 어느 특정 지역에 물이 잘 얼지 않는 것은 수심의 깊히와 온도 차이라 봅니다.
수심이 깊은곳은 물이 덜 차가워 진것이고 얕은 곳은 빨리 차거워지기 때문에 언제나 저수지 물은 가에 부터 얼어 들어 가지요.
해서 붕어들은 추워지는 겨울이면 수심이 최고 7~8미터 까지 내려 간답니다.
그리고 저수지를 보면은겨울 내내 어느 특정은 얼지 않는 곳이 있읍니다.
그곳은 지표면(지하)의 열에 의해서 얼음이 얼지 않읍니다. (겨울 내내 김이 모락모락 남)
이렇게 열이 있는 곳에다가 묘를 쓴다면 명당이 아니라 악당이 되는 것입니다. (시신이 새까맣게 탐. 흑골)
수맥이 있는 곳에 묘를 쓴다면은? (시신이 잘 썩지 않으며 뼈가 하얗게 됨. 백골) 이런곳은 땅을 팔때에는 물이 안나왓으나 나중에 묘를 이장할려고 파보면은 관 속에 물이 한가득 시신이 둥둥 떠다님.
사람은 흙에서 나서 흙으로 돌아간다 하듯이 명당 자리는 언제나 흙이 보송보송 하여
시신이 기름기가 좔좔 흐르면서 누렇게 썩어 가는곳이 명단 자리 입니다. (시신이 누렇게 되어 감. 황골)
조상은 후손들에게 30년 주기로 먼가를 내려 준다고 합니다. (풍수지리설. <---- 장풍득수(欌風得水) 물과 바람을 재우고 가둔다) <br/>그래서 명당 자리를 찿것다고 돈 있는 사람들은 기를 쓰고 찿는 것입니다.
그리고 겨울내내 얼지 않고 땅속에서 솟아 나는 물은 지하수 입니다.
온천수라 착각 할만 하지요.^^ (온천수도 지하수 임.)
이렇게 물이 지표면으로 솟아 나는 곳은 땅속이 암반 층으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지표면으로 분출 되는 것입니다.
왜냐 하면은, 암반 때문에 땅속으로 물이 스며 들지를 못하니까~~~^^
얼마 안들어 가면은 바로 암반층이 나옵니다.
물은 32가지의 물이 있읍니다. 건천수, 냉철수. 광천수~~~등등~~~(건천수나 냉철수는 6.25때사라 젓다고 함. 어딘가에는~?)
온천수는 이 32가지의 물에서 등수로 얘기를 한다면은 10번째에 해당 하는 물입니다.
(온천수는 음료수가 아니며 각종 피부병을 고치고 질병을 치료하는 일명 화장수 라고 함.)
지하수의 온도는 언제나 17~8도를 유지 합니다. (온천수는 재외)
우리가 한 여름에는 기온이 영상30도를 오르 내릴때 지하수에 손을 담그면 시원하고.
한겨울 영하의 날씨에 손을 담그면 무척 따스하게 느껴 지지요. 이것이 즉 체감 온도 입니다.
지하수는 사시사철 온도가 일정 하기 때문에 지하수로 꽃을 재배 하면은 꽃의 색깔이 무척이나 아름답게 핍니다.
저수지의 숨구멍. (공기구멍)
이는 얼음이 얼때에 바람이 분다거나 해서 수면이 파도가 치면은 생기는 현상으로 생각 합니다.
제가 1980년도에(20년만의 강추위)
서울 신정오거리와(당시에는 논이였음) 잠실에서(아파트 들어서기전 아파트 부지) 스케이트장을 했었읍니다.
밤이면 빙판위에 물을 뿌리고 하는데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 뿌리면은 물이 파도가 처서 빙판이 매끄럽지 못하고
숨구멍이 많이 생기고 얼음판이 층이 집니다. (빙판위에 물주는 것은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함. 당시에 기술자 한달에 25만원 줌)
숨구멍이 생긴곳은 아침일찍 드라이브로 구멍을 뚤어 주전자로 물을 붓고,
꺼칠꺼칠한 빙판은 칼(길이 1미터짜리 작두날, 대장간서 맞춤)로 밀고 깍고 했읍니다.
즉 숨구멍이란 것은 결빙이 된 상태에서 바람으로 인하여 (대류 현상이나) 얼음밑에 있는 물이 파도로 인하여 빠저 나가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때에 그 공간을, 공기의 앞에 의해서 빈공간을 다 채우지 못한 현상이라 봅니다. (컵을 꺼꾸로 디집어서 물에 넣어보면 컵 속에 물이 다 차지를 않는 원리와 같음.) 이래서 그공간엔 공기가 차 있기 때문에 얼음이 얇고 하얗게 되지요.
이러한 곳, 즉 숨구멍은 고기와 전혀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님들~ 언제나 건강 하시고 좋은 명당(포인트) 찿아서 498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아참~~ 저의 별명이 마지막잎새 에서 붕어N 으로 개명을 했읍니다.
이에 신고 하는 바입니다.^^
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해를 바꾸고 들어와 보니 놀라운 글들이 올라왔군요..!

무지개 붕어님 새해에도 즐겁고 명쾌한 글 기대하겠습니다.
어복 많이 받으시고 안출하시기 바랍니다.

하늘피쉬님의 과학적인 이론은 가히 놀랍습니다.
전문가가 아니신것 같으신데도 그 헤박한 지식에 그저 감복할 따름입니다.
님의 말씀처럼 숨골은 얼음낚시시 가장 주위해야할곳임에는 분명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붕어와 춤을님 반갑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저도 그런곳에서 손맛을 본적이 있습니다. ^^
올한해도 즐낚하시고 안출을 기원합니다.
참 붕어와 춤을 추시려면 ...적어도 미터급 이상은 되어야 할텐데...
기도해 보겠습니다. ㅎㅎ

붕어n님 반갑습니다.
님은 아마도 풍수지리에 능통하신것 같군요.!!
낚시를 다니셔도 명당자리를 잡아 늘 손맛 보시리라 생각됩니다.^^
저수지마다 분명히 명당자리는 존재를 하지요?
이참에 각 저수지멸 명당뽀인트 강연을 하시면 아주 유용할것 같은 생각이 마~악 드네요..^^
정해년 소원성취하시길 빌며...

답글 올려주신분들 모두 만사형통하시고 소원 성취하시기 진심으로 빌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호~~~~

저수지는 평지에서 깊은곳 또는 계곡을 막은곳이라 판단됩니다
그러다보니 저수지에 지하수가 유입이 될수 잇다고 판단됩니다
보통 건수:1미터~30미터 이내 암반수:그이상 암반이 나올때까지
보통저수지에는 암반수보다 건수가 많이유입이 되는편입니다 (보통 숨구멍이라 하져)
숨구멍에 주변에 붕어가 있을리는 좀 그런데여...(왜냐면 온도가 넘 낮아서여)
땅속에서 일정한 온도로 계속 물이 올라오니 얼기에는 좀 난무하겟져(지하수다보니 물량이 줄고.늘을수는 있겠져)
형님....대충던져서 쫑보세여.....ㅋㅋ 이상제생각이었읍니다.....조사님들 안출하세여
잉붕어 아우님~ 정해년 새해 복 많이 받고..
즐겁고 안전한 조행길 되시길 비네..
아이구마 ..댓글에서 투데이 베스트가 두개나 나왔구만유~!

축하합니데이~~~

지는 찌하나 안주려나????
숨골이라는 애기에 어린시절 겨울이면 논에 물을 대고 얼음이 얼면 썰매를 타면서 놀던 논의 한가운데나 아님 한쪽에
물이 얼지않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곳을 우리들은 수렁이라 부르고 (정확한 명칭은 모르지만) 수렁근처에는 접근을 하지 않았고 물의 깊이가 고작 20~30Cm정도 이지만 수렁은 물이 얼지않고 항상 물이 솟아나면서 흐르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수가 있었습다. 그곳은 벼를 심어도 잘 자라지 않았서 논의 다른곳과는 구별되었고 논에 물을 대기위해서 수렁에 샘을 파서 물을 공급하는 역활을 하고 여름에는 우리들에게 수영과 낚시를 , 겨울철엔 어른들이 물을푸고 고기잡아 농한기를 보낼때 줄거움을 주는 곳이 수렁에 판 샘이었던 곳입니다. 저수지의 숨골도 논의 수렁과 마찬가지로 저수지에 얼음이 얼면서 저수지 수면과 얼음이 접하는 면이 팽창하면서 얼음이 약한부분으로 지하수의 따스한 물이 공급되면서 물이 얼지않는 숨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얼음낚시 조심 또 조심요
잘 읽고 갑니다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