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인들은 갈대나 마름,땟장등 수초만 보면 걍 즐거워지고 그곳에 찌를 넣어야지만 붕순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접하기에
많이들 선호하시죠
훤한 대낮에야 별문제없이 원하는 포인트에 찌를 잘 안착시키는데 어둠이오면 도대체 보이질 않기에 여간 힘든게 아니어서
어쩔땐 주위에 다른 조사분이 안계시면 전등을 포인트쪽로 밝히고 던지죠 그거이 좀 민망하지요...
다른분들은 어떤가요???????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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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길이가맞는 낚시대를 찾아 대를 펴면 밤에도 어렵지 않게 투척할수 잇으니깐요..
늘 안출하세요//
낮시간에 투척시 장애요인들을 잘 정리하고, 몇 번 투척연습하여 감을 익히면 밤에도 비교적 수월하게 들어가더군요.
앞뒤 받침대를 투척구멍과 일직선이 되게 꽂는 건 익히 아실테고......
^^
밤에는 웬만하면 그자리 들어가던데요..ㅎㅎ
어찌봄 보일때보다 더 잘들어가는거 같아요..
안보이니..무식하게 던지니 그런가 봐요..ㅎㅎ
않 보이니까..감으로...윗분 말씀대로..받침대로 방향 표시하고..
마음비우고 던져 보세요..숑~ 하고 잘 들어간답니다.
단..1~2cm 구멍사이에 넣을때는 정말 힘들더군요..
밤에 안 보일거 대비해서 받침대 정열을 잘 하셔야 합니다.. 결국 고놈이 이정표 역할을 하지요..^^
각 포인트에 정확히 맞는 길이 대를 편성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폈다가.. 길이 안 맞는다는 걸 알고서도 귀찮아서 그냥 대충 널어놓으면.. 밤에 피곤해집니다.. ㅋㅋ
왜 그럴까요?..
눈 보단 감각이 더 정확합니다.
야간 수초낚시는 투척이 곧 조과입니다.
지도 2년전부터 수초낚시에 푹 빠진 꾼중에 한사람입니다만
왠지 맹탕에 넣으면 붕어가 안 나올 것같아 수초를 찾아 찌를 세움니다.
그나마 작은대는 별 문제가 없음니다만 3칸 이상대는 투척하는데 애를 먹지만
넣고나면 마음이 푸근하다는 것은 어찌 설명해야할지?
요즈음은 장대 투척연습 많이합니다.
3칸 이상도 마음대로 투척할때까지 쭈-욱
40대는................... 걍 수초없는 맹탕에 ㅋㅋㅋ 그 이상은 음써요~~
그러니 대물꾼들 가방 열면 낚시대가 2~30개씩 쏟아져 나오져 ㅎ
낮에 받침대로 포인트 방향 잡아주고 풀로 앞치기 했을 때 원하는 위치에 찌 세운다면
밤에도 마찬가지로 풀로 쳐서 같은 포인트에 들어갑니다.
대를많이 편성하지않는상황에서는(케미여유또는 낚싯대 여유)
목줄에 바늘빼고 봉돌만 달아서 케미꺾어 대를 투척하고자하는곳
바로옆에 던집니다 .(이름하야 길동무채비)
그리고 그 던져진 케미불을 간음해서 옆자리에 투척을하지요 .
가장좋은건 많은 투척으로 거리감을 잡고 연습하는게 좋지만 그게 귀찮다면
이런방법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수초가밀집한곳에서 작은 구멍에 넣을때
가끔 이방법을 사용합니다 .
그런 방법은 생각도 못 했네요
아주 쩔어서 투척때마다 힘든 곳에 밤이면 꼭 잔입질이라도 와서 찌 올리면 챔질
안할수도 없어 하고나면 넣기가 영 힘든데 다음부턴 그 방법 시도해보겠습니다
낚시도 받침대 앞부분이 중요하지요. 그곳을 기준으로 거리와 좌우각도를 조준합니다.
원자캐미가 있으니 더욱 좋고요.
뭐니뭐니 해도 채비 활용성(대의 길이/경질성,원줄길이,봉돌크기,유동채비의 활용도),Point 지형,숙련도 등 이겠지요.
많이 던져보고 감을 익히는것하고 그렇지 않은것하고는 많은 차이가 있더군요.
그렇게 감을 익히면 오히려 낮낚시 때보다 보이지않는 밤낚시때가 오히려
과감히 투척할수있어 원하는곳에 더 정확히 잘들어가기도 하더군요.
경산의 일체유심조입니다.
저 견해를 조금 덧 붙힌다면 저는 후레쉬가 없습니다.
케미불빛으로 모든것을 해결합니다.
그럼 눈은 어둠에 적응을 해 어느정도 잘 보입니다.
주간에 감을 잡아 놓습니다...그 감을 잘 기억하고 던집니다.
웃기지만 집중해서 던지고 감을 잡으면 밤에도 몸은 그 감을 기억합니다.
밤낚시만 많이 해서 그런지 앞치기도 낮보다 밤에 더 잘 하구요...
적응하면 쉽게 해결되는 문제인데 너무 왕도를 찾다보면
쉬운일을 어렵게 만들어서 하게 되는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밤낚시에 1-2센티 구멍에 넣는 일은 아예 엄두도 내지않고 하지도 못합니다.
(처음에는 밑걸림 없었는데 중간에 대들어보면 의외로 밑걸림되어있는 경우 많죠)
2. 포인트까지 거리가 맞는 낚시대 세팅
(저의경우 선호하는 같은 칸수의 낚시대-1.5/1.6/1.7/1.9칸 4대/2.0 2대/2.1/2.2칸 4대/2.4/2.5 3대/2.6칸 3대/2.7/2.8/2.9
2대/3.0 4대/3.1/3.2 2대/3.3 2대/3.4/3.5 2대/3.6 3대/4.0 3대/4.4/4.7/5.2
-어떤 포인트에 앉질 모르니까 이많은 것을 차에 다싣고 가서 포인트 보고 6대전후로 펼칩니다
3. 낚시대의 휨새의 적절성(투척시 자기에게 맞는 휨새)
너무 경질은 투척이 힘들고 중결질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4. 낚시대와 원줄의 길이 일관하게(너무 길지도 나무 짧지도않게, 그래야 같은 힘으로 감가상 던지는데 용이- 이 느낌 감각을 투척
시 기억하고 있는 것이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래야 어둠 속에서 기억했던 힘으로 던지게 됩니다 )
5. 3,4번을 참고로 그 감각으로 낚시대와 앞받침대의 일치방향으로 투척(45도 각도가 적합)
-받침대, 낚시대, 포인트상에 있는 멀리있는 지형지물과 일치(사격시 가늠자,가늠쇠,목표물 일치처럼)
-포인트방향으로 전봇대나 큰나무, 부들 끝트머리, 마름대 끝나는지점, 물위에 떠있는 패트병, 앞 산의 그림자와 하늘의 경계
선(마름밭에서 구멍넣을 때 사용) 등등 의외로 포인트 주변에 지형지물을 이용할 것 많습니다
6. 달빛이 있으면 좀 보이지만 그믐같은경우라도 수초구멍은 일반어둠과 가만히보면 색상차이 나 구멍이 보입니다
(군에서 야간사격할 때 표식도 어둠 속에서 보면 주변과 음영차이 나듯이)
*후렛쉬를 비추어 구멍에 넣으면 붕어의 경계심이 높아지죠(월척특급에서 진행자들이 밤낚시조과 저조이유중 하나)
또 순간적으로 어둠에 익숙했던 시력이 한번 후렛쉬불빛에 의존해 투척하면 밝은 빛에 시력노출로 인해 다음구멍들도 보이지 않
아 자칫 낚시대전체를 후렛쉬 불빛에 의존해야합니다(주위민폐와 붕어경계심 유발)
* 후렛쉬사용은 되도록 하지말고 부득이하게 차에 짐을 가지러 간다거나 할 때 발밑에만 비추면서 이동, 지뢰매설외 긷타꼭필요한
경우에는 사용안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습니다
찌 세울 곳 밤낚시 생각해서 장애물 제거하고
서너 차례 투척하면서 눈으로 익혀 두는지요.
정말 그정도라면 뻥치기를 하시는게 맞지않나요? 후라쉬 켜고 뻥치기도 만만치는 않을것 같은데
대단들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