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퇴근후 찌맞춤을 하다보니 문득 참 무겁구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찌맞춤은 천천히 내려가는 형태로 고리봉돌 7호정도 입니다 그러다 문득 3호정도 부력으로 채비를 해서 새우낚시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해빙기말고 시즌중에도 저부력찌로 (3호정도?)새우낚시를 해보신적이 있으신지요? 그에 따른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예전 횡성에 갔을때 짬낚시 하려고 낚시대 몇대만들고 주변 저수지 간적 있었는데
찌가 떡밥찌박에 없었습닏.. 그것도 부력이 3~4호 정도.. 그런데 그곳에 새우가 많이 있더라구여..
뜰채에 이리저리 해서 몇마리 꿰어 놓았더니 어스름 저녁에 멋지게 찌를 올려주더군여..
물론 좁쌀 하나 더 물린상태였습니다.
저도 정확하게 장단점은 모르겠지만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대물찌도 부력이 적은 것들로 셋팅을 맞추었습니다..
24까지는 5호, 32까지는 6호, 40까지는 7호.. 이렇게요..
앞으로도 캐스팅만 된다면 더더울 저부력으로 해볼생각입니다. 물론 찌맞춤도 가볍게 하구요..
전에 1.9칸 짧은 떡밥용 낚시대를 가지고 3호봉돌에 새우를 날아 함 써 본적이 있는데
잔챙이들이 자꾸 건들어 찌가 엄청 까불더군요...
체면 잘 나오지도 않구요...
꾀 피곤하더군요...
아마 잔챙이가 많아서 그런지도 모르겠구요..
그후로는 5호 봉돌이하로는 쓰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새우낚시 찌맞춤대로 천천히 가라앚은 맞춤을 하시면 무난합니다
봉돌은 떠있고 새우만 바닥에 닿도록 해서 재미 본적 있습니다
경사면 의 댐낚시 였는데 낚시대 두대만 펴고 했습니다
마리수 조과는 올렸고 손맛은 진하게 봤지만
찌맛은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
그리고 늘 잘되는게 아니고 댐 특성상 잘되는 시기가 있답니다
찌는 유선형 떡밥찌를 썼고 찌마춤은 찌톱 전부 들어나는 가벼운 마춤이었습니다
저는 작년 여름에 한번만 해봤기 때문에 더이상은 말씀드릴 노하우는 없습니다
저부력의 찌에 새우나 참붕어를 미끼를 사용하게 되면 눈이 상당히 피곤하실 겁니다..
저부력찌 란 봉돌의 무게가 가벼운 놈들인데..
생미끼인 새우나 참붕어를 사용하게 되면
미끼가 살아있을때 봉돌의 끌고 다니는 현상이 생깁니다.. 특히나 참붕어의 경우요...
부들밭에 채비를 넣었는데,, 미끼로 단 새우가 봉돌을 끌고 다니면서
부들을 타고 오른다면,, 찌맛이야 좋겠지만...
하여튼 저의 경험으로는 저부력찌를 사용하게 되면
미끼가 살아서 움직여 봉돌을 끌고 다녀 찌보기가 상당히 힘들더군요...
마릿수 는재미볼수있을겁니다
안출하시구 498 하세요...
오히려 찌올리도 깔끔하고 찌맛은 훨 좋지요...
허나, 많은 조사님들이 고부력찌로 새우낚시를 하는데는 그만한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금처럼 봄에는 맞바람이 장난이 아니죠...
3호봉돌로는 3칸이상 맞바람에 앞치기 힘들껍니다....
수초지역에서 채비안착은 두말할것도 없구요
찌불이 점잖치 못할것 같군요
근데 세우는 엄청 많어서 망넣고 두시간만 있으면 망삼분에 일이 찹니다
잡어는 없고여 잉어빼고 ㅎㅎ
수초가 없는 관계로 거기서 낚시 할땐 떡밥용 장찌로 낚시 하는데 (물론 미끼는 새우) 찌 멋지게 올려줍니다
물론 수심 얕은곳은 끌고 가는 입질 이고요
바닦이 깨끗하다면 저부력도 얼마든지 새우낚시 가능 합니다 ^^
묵직한것이 좋을듯 합니다.
가벼운것으로 낚시를 한다고 대물이 안나온다는것이 아니라
찌불을 보고 잇으려면 눈이 많이 피곤 하겠죠.
잔 입질에도 찌가 움직일 테니까요...
안출 하세요....
대물찌맞춤 무겁게 맞추면 아무런 상관 없습니다
조과는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조과는 그런대로 괜찮았구요..
다만..잔챙이가 깔짝이는 입질은 대물찌나 떡밥찌나 똑같지만..
차이점이..깔짝거리다가..대물찌는 잘 들어올리지 못하는 반면 떡밥찌는 들어올렸다가 내렸다가..난리가 납니다 ㅎㅎ
어느날... 그리고 또 어느날에도...월이 무더기로 쏟아집니다....
경험해 보신 분들은 저부력 생미끼 낚시 많이 합니다.
특히 불편이 우려되는... 수초와 장애물등이 많은 곳에서 낚시할 때도 끝내줍니다.
그러나 낚시 바늘 정통 집어 넣기 다소 불편합니다.
고기 찌놀림 좋은 관계로 감수하고 낚시 합니다.
작은 새우 사용하여 준척 월척 마리 수 붕어 잡을 때 더욱 효과적입니다.
저부력 채비에 잔새우 2-300마리 준비하여 가면 딱입니다.
2 - 3 호 저부력 봉돌 달고 9치 이상 급으로 구덕 채웁니다...^^
10푼정도 되더군요
몇해전 가을에 작은못에서 후배랑 단둘이 낚시중
급하게 전화가와서 잠시 시내에 나왔다가 들어가니..
후배왈... 우와~~~ 햄요 내오늘 정말로 환상적인 찌맛봤니더...
ㅋ 내가 자리를 부운사이에 내자리에서 찌가 꼬물꼬물 거리더니
쭈~~~~욱.... 올리더니... 안쪽으로 끌고 오더라네요
그래서 달려가서 채보니.. 월척이걸려있더랍니다...
찌맛멋지게 보고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떡밥채비에 바늘바꾸고 위에 말씀하신대로 봉돌추가하면
잔입질이 많으면 봉돌 좀더 큰걸로 채우시면
아무런 불편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생미끼 낚시에서는 일반적으로 무거운 찌맞춤..
하지만 날씨와 계졀 등등의 여건에 따라 약간씩 가볍게 사용하기도 합니다.
고부력 대물찌 뿐만 아니라 수심에 따라서는 80 정도의 장찌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