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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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관련 질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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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낚시 갔다가 저수지 탐방을 쭉 돌았었는데요. 이쁜 소류지를 발견했는데 고기가 있을지 싶어서 여쭈어 보려합니다. 무작정 자그마한 천이 내려오길래 천따라 올라갔 더니만 멋진 저수지가 있더라구요. 1만평정도의 전역이 때짱이고, 여기서 잔챙이 손 맛 다수 보고 (낚시한 흔적이 많이 있었음. 청소는 잘되어 있고.) 나오는 길에 그 물길 이 더 위에까지 이어지길래 쭉 따라 올라가봤더니 골자기 길 좌측에 자그마한 소류지 가 있었습니다. 한 번 올라가보니(길도 아주 불편합니당) 상류 지역에 물풀 조금있을 뿐 완전 맹탕이구요. 평지지라기 보다는 계곡지에 가까운듯 했습니다.(언덕과 언덕 사이에 있음 계곡지 맞죠? --; 초보라서리...--;;;) 물은 완전 일급수로 보였구요. 낚시한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어떨까요???

일단 지렁이로 공략을 해 보시는게 순서일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 그런 소류지를 찾아 나선지 4일째 되는데

두번째로 여러가지 미끼를 들고 밤낚시를 도전해 보심이 좋을듯합니다
아마 미끼에 따라서 고기의 씨알이 구분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저는 특별한 미끼에 관심을 두고 낚시를 합니다
저수지 주위에 있는 모든것들이 미끼가 될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가장 많은 먹이감이 대물미끼라고 생각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일급수의 물에서는 낮에는 큰 재미를 못보는 경우가 많지만 일단
고기가 있음이 확인되면 분명 대물도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허접하지만 도움이 되시길...
저번주 12일 13일에 저도 안계지나 안사라는 곳에 산속 옹달샘에서 밤을 지새고 왔습니다...
큰 조과는 없었지만 우리의 기나긴 낚시 인생에서 너무 고기에 매달리지 마시고 한번쯤 여유를 가지고 외도?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미확인된 처녀지에서 하룻밤을 보낼땐 언제나 아침까지 가슴이 두근 두근 하니까요...
추파춥스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제 생각은 상류에 대물이 존재한다고 감히 생각합니다. 고기들은 상류의 저수지
에 하류고기들이 수시로 장마기에 오르고 내리고 합니다. 오히려 상류의 저수지가
손이 덜탄 관계로 밤낚시를 한번 감행하심이 좋으리라 사료됩니다. 조용히 두분만
한면에서 대물의 회유를 방해 하지말고 대물미끼를 골고루 사용하여 쪼아 보세요.
소류지는 인기척까지 조심해야 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 보세요....
추파춥스님 어서 오십시오.
손을 안탄 초소형 저수지의 경우는 저수지의 인물만으로
자원의 유무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2-300평 규모의 초소형 저수지중에는 월척을 마릿수로 품은곳도
드물게는 있으며 이중에는 수초형성이 좋은곳도 있고 거의 맹탕의 형태를
띈 곳도 있습니다.

이런 초소형 저수지의 경우는 월척급이나 그이상의 자원은 잘 없는게 보통이며
이것은 낚시를 해봄으로써 밝혀내는 방법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늘사랑님의 의견처럼 아랫쪽에 대형지가 있다면 비록 이어지는 물길이
약하더라도 타고 오르내리는 자원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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